|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오늘 마침내 부산에 납품할 NC 기계를 완성하였다. 2017.826
2017.08.27 22:35
1. 부산에 납품할 NC 기계를 완성하고...
화물차로 기계를 싣고 가게되면 부산까지 적어도 5시간이 소요된다. 그래서 새벽 새벽 4시에 출발해서 목적지인 거래처까지 9시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내일은 1톤 차에 실어 놓고 초저녁에 잠을 자고 휴대폰으로 알람을 맞추놓고 자면 새벽에 일어나서 출발할 수 있으리라.
2017년 8월 26일 토요일.
오늘 기계 시운전을 마쳤다.
<지관 NC 절단 기계> 였다. 제작 기간은 3개월 가량들고 가격은 1,500 만원. 하지만 500만원 계약금을 받고 대금은 월 100만원씩 10개월에 거쳐서 갚겠다는 구두 약속만 한 상태.
당사자인 A씨를 나는 믿을 수 없었지만 그래도 사람이 미운 건 아니라는 견해였다. 10년 전에도 한 번 부도가 나서 숨어 버렸던 그를 만난 건 3년 전이었다. 다시 새로 공장을 운영한다는 연락을 받고 예전에 기계를 다시금 수리하여 주웠었다. 물론 이때의 수리 대금은 모두 현금으로 받았었다. 그런데 이번에 기계는 가격이 워낙 비싸서 모두 완불을 받을 수 없었으므로 그의 입장을 고려하여 할부로 받겠다고 덥썩 말해 놓았던 것이다.
사실, 그렇게 해서 기계를 맞추는 곳이 더러 있었다.
기계 계약을 하고 거집 1년이 지난 상태였다. 그나마 500만원의 계약금은 이미 다 써버리게 되었는데 그 돈은 사실 2층 상가 건물을 경매로 구입하는 데 다 들어갔었다. 그리고 계속하여 돈이 없다보니 NC 기계의 재료비도 충당할 수 없었으므로 조금씩 벌어서 겨우 부품값을 조달하여 그나마 기계를 완성하게 된 것이다.
월요일에 기계를 싣고 가는 데 적어도 500만원은 선불로 받고 싶었다. 그래서 나머지 돈만 할부로 하면 어느 정도 형편이 풀릴 수 있으련만 과연 그가 돈을 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예전에 부도만 맞던 시기가 지났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이제 그의 신뢰를 믿어야하겠지만 기계를 제작하고 대금을 받는 문제 앞에서는 나도 나약한 모습일 수 밖에 없었다. 돈을 줄 사람이 주기를 갈망한다는 점에서...
내가 그토록 돈에 매달리는 이유는 현재 돈이 많이 충당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2. 기계의 성능 실험에서 대단히 만족한다.
오늘 기계의 테스트를 마쳤는데 무척 마음에 들었다. 지금까지 기계 제작한 것중에 가장 나아 보인다. 그러므로 은근히 자부심이 생겼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102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2885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805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2937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2999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412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2884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563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207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0987 | 0 |
2445 | 흥분은 금물. (흥분은 생명의 단축을 의미한다) 2020.10.31 | 文學 | 2021.01.16 | 83 | 0 |
2444 | 문제점의 파악과 대치방법 (2) 2020.10.23 | 文學 | 2021.01.16 | 83 | 0 |
2443 | 일산 덕이동 출장 (2) 2020.08.21 | 文學 | 2021.01.13 | 83 | 0 |
2442 | 오늘은 금요일.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날이다. | 文學 | 2020.06.26 | 83 | 0 |
2441 | 신의 뜻 [1] | 文學 | 2020.04.07 | 83 | 0 |
2440 | 4월 말 일요일 | 文學 | 2020.04.27 | 83 | 0 |
2439 | 정상 몸무게 | 文學 | 2019.12.16 | 83 | 0 |
2438 | 기억과 망각의 차이 | 文學 | 2019.12.13 | 83 | 0 |
2437 | 글에 대한 염원은 무엇인가! | 文學 | 2019.11.11 | 83 | 0 |
2436 | 내게도 신의 느낌이 펼쳐 지다니... 2019.09.22 22:01 | 文學 | 2019.09.23 | 83 | 0 |
2435 | 새로운 결심 | 文學 | 2019.09.09 | 83 | 0 |
2434 | 새로 구입한 모니터 (3) | 文學 | 2019.08.27 | 83 | 0 |
2433 | 상중이라는 홈페이지 내용을 비공개로 바꾼 이유. | 文學 | 2019.08.13 | 83 | 0 |
2432 |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5) | 文學 | 2019.02.02 | 83 | 0 |
2431 | 부산 출장 (200) | 文學 | 2018.11.28 | 83 | 0 |
2430 | 장모님 장례식 (3) | 文學 | 2018.02.24 | 83 | 0 |
2429 | 일상적이지 않은 명절에는... 2018.02.15 | 文學 | 2018.02.16 | 83 | 0 |
2428 | 습관의 무서움에 대하여... | 文學 | 2017.12.07 | 83 | 0 |
2427 | 잠 안 오는 새벽에 일어나서... 2017.11.08 | 文學 | 2017.11.14 | 83 | 0 |
2426 | 부산과 대구 이 틀간 출장 중에... (4) | 文學 | 2017.09.03 | 83 | 0 |
2425 | 2017년 1분기 부가세 신고 | 文學 | 2017.07.24 | 83 | 0 |
2424 | 아침 기상 시간의 단축 (2017. 5. 11) | 文學 | 2017.05.17 | 83 | 0 |
2423 | 햇빛이 영롱한 아침 (2017.03.29) | 文學 | 2017.04.02 | 83 | 0 |
2422 | 11월 29일에... | 文學 | 2016.11.30 | 83 | 0 |
2421 | 진천으로 출장을 나가면서... | 文學 | 2016.11.28 | 83 | 0 |
2420 |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 일 | 文學 | 2016.11.05 | 83 | 0 |
2419 | 부산 출장 (146) | 文學 | 2015.02.11 | 83 | 0 |
2418 | 경운기 기어 빠짐 *** | 文學 | 2023.07.24 | 82 | 0 |
2417 | 김장을 하는 아내를 보면서... | 文學 | 2022.11.12 | 82 | 0 |
2416 | 오늘 유방암 수술을 받은 아내 (3) 8/14 | 文學 | 2022.09.20 | 82 | 0 |
2415 | 탁구를 친 날 보다는 다음 날 컨디션이 더 좋은 이유 | 文學 | 2021.12.06 | 82 | 0 |
2414 | 생각 모음 : 내게 가장 변화를 야기하게 하는 부분 | 文學 | 2021.11.21 | 82 | 0 |
2413 | 잠의 깊이에 대하여... [1] | 文學 | 2021.10.09 | 82 | 0 |
2412 | 창과 방패 (아이나비 네비케이션의 구입) 4 | 文學 | 2021.08.23 | 82 | 0 |
2411 | 창과 방패 (아이나비 네비케이션의 구입) 2 *** | 文學 | 2021.08.07 | 82 | 0 |
2410 | 자각에 대하여... (4) *** | 文學 | 2021.03.10 | 82 | 0 |
2409 | 병이 든다는 것에 대한 분석 | 文學 | 2021.02.05 | 82 | 0 |
2408 | 결혼식 풍속도 2020.10.30 | 文學 | 2021.01.16 | 82 | 0 |
2407 | 사용하고 있는 기계의 고장 (3) 2020.08.26 | 文學 | 2021.01.13 | 82 | 0 |
2406 | 4월 세 째주 일요일 | 文學 | 2020.04.19 | 82 | 0 |
2405 | 아내에게는 생활비와 아들에게는 봉급을... | 文學 | 2020.04.02 | 82 | 0 |
2404 | 4k 모니터가 갖고 있는 풍자적인 실상 | 文學 | 2020.02.17 | 82 | 0 |
2403 | 4k 모니터 (5) [1] | 文學 | 2020.02.02 | 82 | 0 |
2402 | 야간 작업 | 文學 | 2019.11.20 | 82 | 0 |
2401 | 가슴 아픈 비가 오는 아침에... | 文學 | 2019.08.27 | 82 | 0 |
2400 |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3) | 文學 | 2019.04.06 | 82 | 0 |
2399 | 관념의 차이 | 文學 | 2019.04.03 | 82 | 0 |
2398 | 두서없이 쓰는 글 | 文學 | 2018.10.09 | 82 | 0 |
2397 |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대한 문제점 | 文學 | 2018.09.23 | 82 | 0 |
2396 |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2) | 文學 | 2018.08.13 | 82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