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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탁구에 관한 내용은 현재에도 진행중이라는 점이 무엇보다 냉정한 생각을 몰고 옵니다. 그래서 항상 과묵한 느낌을 갖게 하는데 그것은 속마음은 전혀 그렇지 않음을 뜻하지요. 들끓고, 부글 거리며, 충동적이면서도 또한 심난하지만 그런 감정을 숨기 수 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이상합니다. 내가 이토록 절망적으로 바라보며 끊임없이 원망하는 탁구 동호회였지만 한편으로 그런 감정을 숨겨야만 한다는 사실. 그리하여 내 문학에 깃든 애증의 세월을 그냥 막연하게 기다림 하나만으로 밤을 지새워도 현실적으로는 벽에 부딪혀 막연히 절망하며, 절규한다는 사실...


  539. 2023년 10월 22일 일요일. 오늘이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공장으로 출근을 한다. 그 이유는 평일에 너무 일을 하지 못한 상태로 시간을 낭비하여서다.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기계 제작' 이라는 개인 사업. 이 일이 내게 생계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수단이었는데 불경기와 겹치면서 위험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여기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을 작업 시간에 충당하여 수입을 확보할 필요가 있었다. 


  매 월 140만원씩 적금을 붓고 있었는데 그 돈을 충당하지 못할 정도로 저축된 돈이 줄어 들었다. 그래서 지금은 간당간당한 상태로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 곧 이 돈이 떨어지면,

  '아무래도 적금을 붓는 걸 해지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부족한 자금력을 해결하기 위해서 다른 대안을 강구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아였는데,

  '음, 돈을 벌릴 수 있는 수단을 더 찾아야겠어! 그런데, 그게 뭘까? 그래... 일을 더 많이 하는 거겠지! 뾰족한 수가 뭐겠어..."

  이렇게 최선책을 찾는다. 


  내게 가장 안전한 방법은 '기계 제작'이라는 개인사업에서 얻는 이익이 지금까지 내 생활을 보장해주는 방책이며 수입 창출을 지속한 최고의 비결이었다. 그런데 지금의 경우는 문학적인 다른 잡념과 탁구를 친다는 두 가지 내용에 시간을 할애하게 되면서 정작 수입을 얻어오는 기계제작 일에 등한시 해왔다는 게 사실이다. 그건 이런 위기감에 빠지게 만든 결정적인 원인이기도 했다. 연구개발에 적극적이지 않아왔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새로운 기계 개발을 멈추게 한 것이다. 그러다보니 기존의 기계만 제작하는 것으로는 수입을 유지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주문이 끊긴 것이 그 이유였다.


  540. '내 생활에 탁구에 관한 내용이 많은 비중을 찾이하는 이유는 멀까?'

  '그건,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탁구를 치러 가는 거에 대하여 왜,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가?'

  '그건 어쩔 수가 없다. 오후 7(일곱)시에 가서 10(열)시까지 3(세)시간 동안 탁구를 칠 수 밖에 없는 건, 그만큼 운동을 하여야만 하는 게 원활한 효과를 보게 되어서고...'


  이처럼 탁구는 운동효과가 높지 않아서 원만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 그 정도의 시간이 요구된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런데 탁구를 치는 곳의 상황에 따라서 요구되는 분위기가 모두 다르다. 그것이 질적으로 유용한 곳과 그렇지 못한 곳의 차별화를 갖을 필요성이 요구되는데 동면탁과 군립탁이 전혀 달랐으니...


  이 문제에 대하여 늘상 차별을 갖게 되는 이유를 보면 내가 마음 속에서 어떤 차이점을 보이는지 알 필요가 있었다. 과거 군립탁에서 있었던 사건들로 인하여 그만큼 마음이 편하지 않은 것과 연관이 있었으니까. 사람은 경우에 따라서 판별력을 보이는 기준이 매번 갖지 않다. 그건 과거의 일어났던 상황을 유추하여 비교해서 판단하게 된다. 이때, 앞에서 상처를 받았던 부분이 무엇보다 기준을 갖게 만들어 계속하여 불만과 행복의 두 지점 사이를 경계로 저울질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사실은 탁구장에 매일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

  '무엇 때문에?'

  '그토록 원하면서도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일까?'


  여기에 대한 해답은 절재력이다. 그런데 그 절재된 마음이 매우 깊으면서도 한 편으로는 신중하다는 사실을 얘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마음이 매우 중요하다. 이 부분이 결정적이라면 그만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은 가고 싶지만 가지 않는다는 표현이 옳았다. 절재하는 것이다. 간절히 원하지만 자각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게 항상 마음에 걸렸다. 그래도 할 수 없었다. 참아야만 한다. 그건 다른 할 일 때문이었다. 또한 너무 한 가지에만 몰입하게 되면 다른 할 일을 못해서이기도했다. 그래서 참는 것이다. 대신 반드시 가야하겠다고 날을 정해 놓는다. 월, 수, 금요일 그렇게 정해 놓은 날에는 어떻게 해서든지 탁구장에 간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탁구장에 간다. 그 마음이 그만큼 결심을 굳히게 된 중요한 사항이다. 


  내게 탁구장에 가는 건 내 몸이 건강하지 못했을 때 갖게 된 선택이었다. 그 뒤, 지금까지 7년이 지난 뒤에는 완전히 정상적인 몸으로 돌아왔다. 


  이렇게 되기까지의 중요한 과정에 죽음을 연상하는 불유쾌한 기억이 늘 남아 있었다. 


  죽음을 연상하는 급박한 처지와 상황들...

  과로와 운동부족에 시달리면서 출장이 많아진 직업적인 문제가 발생하면서 나이가 들자 몸 상태가 최악의 몸 상태가 된다. 시시각각 죽음의 냄새가 떠나지 않았다. 50세 이후가 되면서 최악의 몸 상태가 된다. 시시각각 어지럼증이 일어나면서 쓰러질 것처럼 피로에 지쳐 버렸다. 눈 앞에 곧 쓰러질 듯한 느낌이 들었다. 촛점을 맞추지 못하고 사물이 흔들렸다. 이런 이상한 현상이 시시각각 일어났지만 그 원인을 찾아낼 수가 없었다. 


  하루 하루를 어지럼증에 시달리면서 오른쪽 어깨의 결림과 목이 뻐쩍지근한 상태로 피곤함과 졸음이 찾아 들어서 공장에서 기계제작 일을 못할 정도로 불편하였던 그 시기. 시시각각 몸에서 일어나는 위험한 상황은 언제 쓰러져서 의식불명이 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위기감을 갖고 있었다.

  '아, 이러다가 죽던가 식물인간이 되지 않을까?' 


  그러다가 우연히 옆 집에 친구가 베드민턴을 치러 가는 것을 보면서 나도 내가 좋아하는 탁구를 치러 가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것이 그 당시 내 몸에 일어나는 위험한 상태를 벗어나게 해 줄 것이라는 걸 알지 못하면서 무작정 동호회에 가입하였었다. 그런데,

  '그로부터 7(칠) 년이 지난 내 몸은 어떤가?' 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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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