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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오늘 아침에 전화벨 소리를 듣고 깨었는데 시간이 10시였습니다. 새벽 6시에 훤하게 밝은 하늘을 바라보면서 500미터를 공장에서 집까지 오는 1톤 화물차 안에서 피곤함에 지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2층의 안방까지 어떻게 돌아왔는지도 모르게 쓰러지듯이 누워 잠들고 말았었지요. 화장실에서 l세수와 양치질을 하고 그야말로 남들이 표현하는 말처럼 정신없이 잤었지요. 오랜만에 깊은 잠에 빠져들었는데 누가 엎어가도 모를 정도로 푹 잤습니다. 비록 4시간 밖에 자지 못했지만 잠들은 깊이로보면 매우 훌륭했습니다. 이렇듯 잠을 늦게 잔 이유는 3일 째 서버 컴퓨터를 새로 설치하기 위해서였지요.


10. "탁구장에 갔다가 밤 10시에 끝나고 난 뒤, 집에 오지 않고 공장에 갔다 올거야! 늦게 와도 그냥 기다리지 말고 혼자 자요!"

"왜, 그러는데요?"

"서버 컴퓨터를 아직도 고치지 못해서 그래!"

"왜, 그렇게 고장이 잦아요?"

"오래 된 컴퓨터고... 고장이 났는데 대치품이 없어서 부속품을 서로 바꿔서 쓰다보니 어쩔 수가 없어... 그렇지만 그렇게 해서 이번에는 성공하여야 하는데... 어제까지도 실패한 거야! 불안해서 고장난 상태로 그냥 둘 수 없어. 고쳐야지..."

그렇게 내 확고한 결심은 어떻게 하여야하는지를 알고 있었다.


11. 어제로 3일 째 서버 컴퓨터 복구 작업으로 인하여 해결을 보지 못한 상태가 된다. 그러다보니 이것도 못하고 기계 제작 일도 전혀 못하고 낮 시간에도 3층 사무실에서 <삼성 센스 p10> 노트북 컴퓨터의 CD룸으로 리눅스 실행 프로그램만 설치하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도데체 어디가 잘못된 것일까?'

CD룸으로 CD를 넣어서 부팅을 한 뒤 1번 2번 CD를 넣고 설치를 하는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이 된다. 하지만 설치된 프로그램이 싱행이 되고 리눅스가 운영된 뒤,

서버로 랜선을 꽂은 뒤부터는 홈페이지 ( http://www.munhag.com )가 뜨지 않고 오류가 나곤 했었다.

업친된 덮친 격으로 겨우 복구를 한 서버가 사용하고 있는 중에 다시 과열로 꺼지게 되는 사태가 터지고 말았다. 이것도 노트북 컴퓨터 (A 호라고 명명함) 도 팬에서 소음이 심하고 탁탁거리며 튀는 소리가 나다가,

"탈칵!"하고 내가 다른 작업 (B 호 노트북 컴퓨터) 컴퓨터로 새로 설치하는 작업을 하는 중인데 그만 꺼저 버려서 먹통이 되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었다.


'이것마저 잃어 버리면 안돼!'

사태는 것잡을 수 없이 흘렀다. 새로 복구한 A 호기마저 이틀만에 다시 고장이 나기 시작한 것이다. 벌써 두 대의 컴퓨터는 테스트를 하던 중에 폐기하여 버리는 사태까지 발생하여 이제 남은 건 두 대의 다른 노트북 컴퓨터 밖에 없었다. B 호기와 C 호기의 <삼성 센스 p10> 노트북 컴퓨터였다.


12. 시간은 어제 새벽 6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도데체 뭐가 잘못되었을까?'

이때 1시간 전부터 감이 잡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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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