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1. 4 마리의 어미 닭 중에 뻔순이가 있었습니다. 어제는 찌질이 어미 닭이 알을 품다가 잠깐 한 눈을 팔고 밖으로 나와서 모래목욕을 즐기는 사이 뻔순이가 그 자리를 찾이하여 들어 앉았는데 주인 아저씨가 그걸 발견하고 혼줄을 냅니다.

  "아니,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네 것도 아닌데~ 총대를 매라고 할 때는 안 매고! 지금 와서 왜~ 왜~ 왜에에!"

  "저도 엄마가 되고 싶어서 어쩌지 못하겠어요~ 콩짝,쿵짝, 쿵짜작 쿵짝~"

  "네 일도 아닌데... 네 것도 아닌데... 네가 거기서 나와~ 인제는 아닌 데, 그 때는 안 하고 지금은 왜 그래~"

  "제 마음을 저도 모르겠어요~ 제발 저 좀 엄마가 되게 해 주세요! 그 때는 엄마가 되는 게 몸 매가 버리는 줄 알았었는데~"

  "그래도 그렇지.. 넌, 안 돼에~ 이제는 끝났어! 돌이킬 수 없는 일이야!"
  "그래도 그렇지만 한 번만 용서 해 주세요~ 이제는 정말로 후회하고 있는데~ 제발 절 좀 엄마가 되게 해 주세요. 네!"

  "뻔뻔해도 유분수지 지금은 안 돼! 넌 안 돼!"


  그렇게 해서 주인 아저씨는 뻔순이를 내 쫒고 찌질이를 다시 알을 품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알을 품는 총대를 매는 자리에서 쫒겨 나온 뻔순이는 울며 사정을 했지만 소용이 없었지요. 이 때를 다시 노리고 찌질이는 자신이 가장 좋은 자리를 찾이한 사실에 기뻐서 뛸 듯이 그 자리를 꿰 찹니다.


  찌질이와 뻔순이가 한바탕 난리를 피운 부화를 서로 시키겠다고 하는 이유는 엄마 닭이 되고 싶다는 자연스러운 발로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본능에 따른 행동이었습니다.


  22. 이런 상황에서 열 개를 다시 넣고 부화를 두 번째 시작한 뒤에 날씨가 초여름 날씨로 무더위가 계속되었고 부화기 내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열 개의 알이 다섯 개로 줄었든 것입니다. 두 개는 마지막 과정에서 포화 상태가 된 것처럼 깨져 버린 알에서 꽉 낀 청바지를 입은 사람처럼 털과 몸상태가 그야말로 꽉 들어차서 숨통을 끊어 놓은 듯 숨져 있었습니다. 모든 과정이 잘 되었고 죽어 있는 상태가 완전히 성체에 가까웠지만 어쩐 일인지 비좁은 알 속에서 몸이 움추린 상태로 그야말로 답답하여 알을 뚫고 나오려다가 숨을 멈춘 모양으로 죽어 있었답니다. 이런 상태에서 주인 아저씨는 찌질이를 의심했었고 결국에는 다른 알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이유를 찾았지만 원인이 오리무중이었답니다. 하지만 찌질이가 한 짓은 아닌 것만이 확실하다는 판단을 하기에 이릅니다.


  23. 이즈음 1년 전에 세 마리의 병아리를 분양했던 성일네 집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 났습니다. 바로 첫 부화를 하다가 그곳의 주인 아저씨가 알이 깨진 것을 발견하고 그만 부화 마지막 날에 알 껍질을 모두 깨서 꺼내 주웠더니 비실비실한 병아리들이 영양분으로 남아 있는 노른자를 달고 있다가 모두 숨진 사건이 있었지요.

  그런데 그곳에서도 첫 번째 부화를 다섯 개 알을 넣어 줘 시도하다가 그렇게 실패를 하고 두 번째 알을 넣어 준 상태에서 전혀 부화가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똑같이 그런데... 알이 마지막 부화되는 상태에서 중간 부분이 갈라져 있고 그곳으로 털과 살이 삐집고 나와 눌려 죽은 것처럼 미처 빠져 나오지 않은 병아리가 죽어 버린 것처럼 같네!"


  그렇게 두 집에서 5월초에는 부화가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 것입니다.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영탁 고은아 남자 내레이션
어디야?
집이야 피곤해서 일찍 자려구
아 그래? 잠깐 볼랬더니
오늘 피곤했나 보네 언능 자

어 끊어

근데 니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사랑을 믿었었는데
발등을 찍혔네
그래 너 그래 너 야 너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피곤하다 하길래
잘자라 했는데
혹시나 아픈건가
걱정도 했는데
뭐하는데
여기서 뭐하는데
도대체
너네집은 연신내
난 지금 강남
시끄런 클럽을
무심코 지나는데
이게 누구십니까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내 눈을 의심해보고
보고 또 보아도
딱봐도 너야
오마이 너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사랑을 믿었었는데
발등을 찍혔네
그래 너 그래 너 야 너
이런건 사랑이 아냐

노는 남자 싫다매
술은 못한다매
그것 땜에 나는 다
끊어버렸는데
지금 넌 왜
혀가 꼬이는 건데
도대체
근데 지금 니 옆에
이 남잔 누군데
교회 오빠하고
클럽은 왜 왔는데
너네 집 불교잖아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내 눈을 의심해보고
보고 또 보아도
딱봐도 너야
오 마이 너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사랑을 믿었었는데
발등을 찍혔네
그래 너 그래 너 야너
이런건 사랑이 아냐
그래 너 그래 너 야너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1859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65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59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676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763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191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65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32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798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713 0
5518 글 쓰는 방법 (101) 文學 2023.11.07 31 0
5517 지워지지 않고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생각 secret 文學 2023.11.07 0 0
5516 사람 구실을 하고 살자! 文學 2023.11.07 22 0
5515 그런데,. 직업과 문학을 놓고볼때 더 중요한 건... [2] secret 文學 2023.11.06 0 0
5514 창고 건물 *** secret 文學 2023.11.06 0 0
5513 관절염이 사라졌다. *** 文學 2023.11.06 15 0
5512 생각이 우선일까? 행동이 우선일까? 文學 2023.11.05 18 0
5511 눈물, 후회, 배신 그리고 희망 (3) *** 文學 2023.11.05 42 0
5510 눈물, 후회, 배신, 격노, 절망, 그리고 희망 (2) *** secret 文學 2023.11.04 0 0
5509 눈물, 후회, 배신, 격노, 절망, 그리고 희망 文學 2023.11.04 56 0
5508 벗어 날 수 없는 함정 文學 2023.11.03 35 0
5507 배신감. 文學 2023.11.02 46 0
5506 세상살이 다 그런거지 뭐... 文學 2023.11.02 40 0
5505 동면탁에서... 文學 2023.11.02 43 0
5504 갈등의 시작 [1] 文學 2023.11.01 52 0
5503 현재의 중요한 사실들... *** 文學 2023.10.31 50 0
5502 교회 자리 건물 매각 [1] secret 文學 2023.10.30 0 0
5501 교회 자리 건물 매각 secret 文學 2023.10.30 0 0
5500 이상해진 아내 文學 2023.10.30 38 0
5499 규칙, 규율 secret 文學 2023.10.30 0 0
5498 생각의 변화 secret 文學 2023.10.29 0 0
5497 저녁형에서 아침형으로 바꾸려는 시도 (2) *** 文學 2023.10.29 28 0
5496 기회 secret 文學 2023.10.29 0 0
5495 독일제 이동용 ssd 16TB 구입 (4) *** 文學 2023.10.28 36 0
5494 flowers 文學 2023.10.28 55 0
5493 변화를 주는것 secret 文學 2023.10.28 0 0
5492 저녁형에서 아침형으로 바꾸려는 시도 *** 文學 2023.10.28 32 0
5491 탁구에 관한 노력과 결실 文學 2023.10.27 39 0
5490 공산주의 독재자 (날아가는 오리 3)의 인용 내용 secret 文學 2023.10.27 0 0
5489 글을 쓰는 방법 (10) 文學 2023.10.27 33 0
5488 인간과 인간이 미워하다니... secret 文學 2023.10.26 0 0
5487 오늘 회식이 있다고 하는데 secret 文學 2023.10.26 0 0
5486 내가 여기서 일을 하지 않는다면 소멸되고 만다. secret 文學 2023.10.26 0 0
5485 독일제 이동용 ssd 16TB 구입 (3) 文學 2023.10.26 63 0
5484 독일제 이동용 ssd 16TB 구입 (2) *** 文學 2023.10.26 30 0
5483 무엇이든지 컴퓨터로 새로운 환경설정을 하게되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2] secret 文學 2023.10.25 0 0
5482 독일제 이동용 ssd 16TB 구입 *** 文學 2023.10.25 34 0
5481 변화 文學 2023.10.24 45 0
5480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 [3] secret 文學 2023.10.23 0 0
5479 어제 일요일 하루 *** 文學 2023.10.23 35 0
5478 탁구장에서 회원가입을 하는 조건 (3) [2] 文學 2023.10.22 23 0
5477 유토피아(Utopia) 탁구 [1] secret 文學 2023.10.21 0 0
5476 탁구장에서 회원가입을 하는 조건 (2) 文學 2023.10.21 239 0
5475 충농증 secret 文學 2023.10.20 0 0
5474 탁구장에서 회원가입을 하는 조건. 文學 2023.10.20 42 0
5473 잠이 오지 않았을 때... 文學 2023.10.19 32 0
5472 불면증 secret 文學 2023.10.19 1 0
5471 의문 부호 文學 2023.10.18 30 0
5470 금영 노래방 반주기 중고 구매 *** 文學 2023.10.17 38 0
5469 내게 굳건한 삶의 방책은 공장에서 일을 하는 것인데... [1] 文學 2023.10.17 42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