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5. 누가 부화기에 든 알을 깨트려 놓았는가? 하는 점에 대하여 사건의 전말을 알고 싶은 주인 남자는 사실 이 문제를 깊게 해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도시에서 살다가 농촌으로 귀농을 한답시고 아직 도시물을 먹어서 농촌 생활에 문외한이었지만 무작정 닭을 끼우겠다고 달려 들었다가 봉변을 당하자 어쩔 줄 몰라 했었지요. 그가 갖고 있는 한계를 떠나서 알 수 없는 자연의 법칙에 대하여 총체적으로 난관을 겪게 되는 새로운 변수를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나올 부화기의 알을 매일 꺼내 보면서 분석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알 수 없는 부분이 발생합니다. 부화에 가까운 알이 5벝과 9번이라는 숫자가 적여 있었는데 그것이 유심히 살펴 보았더니 중간 부분에 실금이 가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임으로 누군가 깨트려 있었던 것이지요.


  여기에서 앞서 두 개의 알이 모두 중간에 금이 가고 그곳이 약해져서 깨트려 진 것과 같은 현상이었습니다. 

  '아니, 왜? 깨져 있을까?'

  그리곤 알을 품는 암닭을 의심했었지요.

  

  주인 왈 : "찌질아, 네가 네 죄를 알렸다!"

  찌질이(알을 품는 닭) : "주인님, 전 정말 결백합니다. 제가 그런 게 아니라니까요?"
  주인 : "그럼 이렇게 깨트린 게 네가 한 짓이 아니라는 말이더냐?"

  찌질이 : "예... 전 정말 아무 짓도 하지 않았어요! 그건 스스로 깨트린 것이라니까... 요, 요, 요..."

  메아리처럼 요 자에 강조를 한다.

  주인 : "그래, 계속 거짓말을 하면 널 가만 두지 않을테리 그렇게 알아라!"

  찌질이 : "예, 그렇게 하세요!"


  그 뒤, 주인은 하루에 한 번씩 찌질이를 밖으로 내 보내고 알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부화를 하는 장소는 닭장내에 하적한 곳이었다. 비가 들어오지 않는 지붕이 얹혀진 잠자는 철망으로 둘러져져 있어서 사실상 안전을 보장하는 만큼 그곳에 종이 박스로 칸막이를 쳐서 보온을 하게 만든어 놓고 바닥에는 짚을 깔아서 알을 품을 때 자연스러운 느낌을 갖게 만들어 놓았고 그 중앙에 알이 놓여 있었다. 그 알이 열 개에서 두 개가 떨어져 나갔고 여덟개가 남아 있는 상태였다. 두 개의 알은 중간 부분이 깨트려져서 부화가 완전히 다 된 상태로 심각한 건조증으로 얇은 알껍질의 비막이 딱딱하게 굳어져서 내부의 병아리가 된 완전한 성체를 고사 시킨 사건으로 닭 재판이 열렸던 뉴우스의 내용대로 범인을 가려내지 못한 상태였다.

  물증은 있었지만 증거가 없는 상태였다.


  그래서 재판은 다시 고등법원에서 지방법원으로 넘어갔다. 확실한 증거가 나외 않는 이상 이 재판은 무죄로 판명이 날 소지가 컸다. 누군가 범인을 밝혀 내야만 한다는 중요한 단서를 제시하는 닭에게 포상금까지 걸려 있는 상태였다. 오리무중의 사건을 주인이 캐내기 위해 매일 조사중이었으므로 조만간 범인이 밝혀 질테지만 사건의 심중은 점점 더 어렵게 만들었다. 증거는 사라지고 날짜는 가고 밤은 오고 해는 지고 할 일은 많고 갈 길은 멀지만 마음만 바쁜 상태가 사건을 어렵게 풀어 나가게 만들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5616 2011년 2월 14일 월요일 file 文學 2011.02.14 4650 0
5615 2011년 2월 15일 secret 文學 2011.02.15 4727 0
5614 오늘부터 일정을 미루고 기계를 만들어야만 한다. file 文學 2011.02.19 5836 0
5613 글을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secret 文學 2011.02.19 5967 0
5612 일정표 文學 2011.02.25 6128 0
5611 어제는 여기 저기서 돈이 들어 왔는데... 文學 2011.02.26 6224 0
5610 2개월 동안 기계 제작에만 전념해야만 한다. 文學 2011.02.28 5913 0
5609 어젯밤에는 11시에 걷기 운동을 나갔었다. 文學 2011.03.01 6225 0
5608 오늘은 김포로 출장을 나갔다. secret 文學 2011.03.02 4006 0
5607 2011년 3월 2일 김포로 출장을 나가면서... (2) secret 文學 2011.03.03 4503 0
5606 나이가 들면서 아침에 일찍 잠에서 깨는 이유 (?) file 文學 2011.03.09 6813 0
5605 딸이 시작한 병원의 간호사 근무 file 文學 2011.03.13 5369 0
5604 하루 중에... file 文學 2011.03.16 5231 0
5603 낮에 용접을 해서 눈이 아프다. 文學 2011.03.20 6361 0
5602 기계 만드는 기일이 자꾸만 늦어진다. 文學 2011.03.20 5992 0
5601 어제 방문한 사람 [1] file 文學 2011.03.24 5199 0
5600 어떻게 해야만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까? 文學 2011.03.24 5349 0
5599 어제 방문한 사람 (2) secret 文學 2011.03.24 4984 0
5598 어제 방문한 사람 (3) 文學 2011.03.26 5517 0
5597 올 계획 중에... 文學 2011.03.26 5768 0
5596 내가 글을 쓰고 편집을 직접 하게 되면서... 文學 2011.03.26 5088 0
5595 일하는 시간과 그것을 가로 막는 복병 文學 2011.03.28 5915 0
5594 일하는 시간과 그것을 가로 막는 복병 (2) 文學 2011.03.29 5568 0
5593 옆 집에 이사온 농기계 센터 file 文學 2011.03.29 5644 0
5592 옆 집에 이사온 농기계 센터 (2) file 文學 2011.03.30 5072 0
5591 책에 관한 내용 중에 답글을 쓰면서... 文學 2011.03.31 6150 0
5590 B라는 사람에 관하여... 文學 2011.04.01 5898 0
5589 오늘부터 대구에 납품할 기계를 작업한다. 文學 2011.04.01 5126 0
5588 복사기 임대업을 한다는 사람의 전화를 받았다. 文學 2011.04.01 5851 0
5587 프라즈마 절단기의 입력선이 녹았다. file 文學 2011.04.02 6043 0
5586 세 사람의 인간미 文學 2011.04.03 5357 0
5585 옆 집에 이사온 농기계 센터 (3) file 文學 2011.04.03 5438 0
5584 S 라는 사람 文學 2011.04.03 5366 0
5583 양산시 덕계의 PC 방에서... 文學 2011.04.04 5927 0
5582 S가 포크레인(굴삭기)를 절벽 아래로 떨어트렸는데.... 文學 2011.04.06 6767 0
5581 구글 번역기 file 文學 2011.04.07 5135 0
5580 옆 집의 화물차 차 바닥에 철판을 용접하여 붙였다. file 文學 2011.04.10 16164 0
5579 새로 분양 받은 개에 대하여... 文學 2011.04.10 4920 0
5578 이웃집 역술인 file 文學 2011.04.13 4926 0
5577 계획 모음 ( Schedule 2) 文學 2011.04.13 4778 0
5576 건축 폐기물 나무를 실어 왔다. 文學 2011.04.16 5668 0
5575 기계 만드는 일이 겹치고 그것을 제작하지 못하던 오산 출장 이후... 文學 2011.04.16 5240 0
5574 기계 만드는 기일이 자꾸만 늦어진다. (2) 文學 2011.04.17 5234 0
5573 S.J의 교통사고 文學 2011.04.19 4894 0
5572 밭(전) 경매가 나왔지만 가지 않았었다. file 文學 2011.04.24 5039 0
5571 배꽃을 꺽어 꽃 병에 꽂아 놓고 file 文學 2011.04.28 4864 0
5570 밤 11시에 일을 끝냈다. 文學 2011.04.30 4644 0
5569 생각 모음 (123) secret 文學 2011.05.02 0 0
5568 문학과 철학을 좋아한다는 젊은이에게... file 文學 2011.05.03 4359 0
5567 이런 종류의 그림 file 文學 2011.05.03 444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