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하천 부지 (10)

2022.05.14 08:33

文學 조회 수:76

어제 금요일에는 <자산관리공사 청주지점>을 방문하여 담당자아 미팅을 하였지만 반응은 시큰둥합니다. 도데체 무슨 내용이냐?고 되려 묻기까지 하는데 과거에 그토록 절망적으로 압박을 가해왔던 당시의 담장자의 횡포에 대하여 전혀 알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의문이 듭니다. 왜, 한 달 가까이 하처부지에 세워져 있던 불법 시설물 철거 작업을 하였는지 모르겠다는 황당한 느낌마저 받게 되었지요. 이건은 정당하게 받아 들였고 그들이 한 말에 정의성을 부여하여 반발심으로 대처하여야만 했던 나의 분노가 한편으로는 작용했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계속하여 그들이 한 말에 쇠뇌된 내 결심과도 함께 결합된 분노의 반발심이 무엇보다 크게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라는 점을 무엇보다 깊이 뉘우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내가 갖고 있던 정의가 무너진 것도 그 이유였습니다. 그들은 한 번 찔러 보고 피가 나면 달아나는 장난끼가 많은 아이들과 같았는데 그것을 진짜로 오인한 내 자신이 상황판단을 잘 못한 것같은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10. '과연 정의는 어디 있는가!'

  처음에 윽박지르고 엄포를 놓으면서 법을 내세워 그토록 횡포를 부리던 담당자의 주장이 나에게 최선책을 제시하였었다.

  "왜, 그렇게 고집을 피우세요. 모두 내려 놓으세요! 깨끗이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시설물을 철거하고 다시 그 내용을 사진으로 발송해 주시면 만사가 OK 아닙니까? 그런데 ㅇㅇ 씨가 그 땅을 농사용으로 사용하려 들까요?"

  "무엇을 말하는 건지?"

  얼떨결에 전에 있던 담당자가 내게 물었다. 그런데 그 내용을 듣고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서 되묻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은 불법으로 사용하고 계신 하천부지에 대한 권한과 하천세를 내고 계신는 분이 그 곳을 반환 받고 난 뒤 과연 사용여부를 알고 싶다는 것이지요."

  "그럼, 그 하처부지 소유자가 임대한 사람으로서 다시 권한을 넘기게 되면 어떻게 받아들일까? 를 내게 묻는 겁니까?"

  "그렇지요!"

  "아마 어마어마하게 오른 임대료를 지불하면서 사용하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

  내가 실소를 하면서 그의 주장에 대하여 일침을 가했는데 이것은 정당하지 않은 것 같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3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33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2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8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4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2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007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9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3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25 0
5622 2011년 2월 14일 월요일 file 文學 2011.02.14 4650 0
5621 2011년 2월 15일 secret 文學 2011.02.15 4727 0
5620 오늘부터 일정을 미루고 기계를 만들어야만 한다. file 文學 2011.02.19 5836 0
5619 글을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secret 文學 2011.02.19 5967 0
5618 일정표 文學 2011.02.25 6128 0
5617 어제는 여기 저기서 돈이 들어 왔는데... 文學 2011.02.26 6224 0
5616 2개월 동안 기계 제작에만 전념해야만 한다. 文學 2011.02.28 5913 0
5615 어젯밤에는 11시에 걷기 운동을 나갔었다. 文學 2011.03.01 6226 0
5614 오늘은 김포로 출장을 나갔다. secret 文學 2011.03.02 4006 0
5613 2011년 3월 2일 김포로 출장을 나가면서... (2) secret 文學 2011.03.03 4503 0
5612 나이가 들면서 아침에 일찍 잠에서 깨는 이유 (?) file 文學 2011.03.09 6814 0
5611 딸이 시작한 병원의 간호사 근무 file 文學 2011.03.13 5369 0
5610 하루 중에... file 文學 2011.03.16 5231 0
5609 낮에 용접을 해서 눈이 아프다. 文學 2011.03.20 6361 0
5608 기계 만드는 기일이 자꾸만 늦어진다. 文學 2011.03.20 5992 0
5607 어제 방문한 사람 [1] file 文學 2011.03.24 5199 0
5606 어떻게 해야만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까? 文學 2011.03.24 5350 0
5605 어제 방문한 사람 (2) secret 文學 2011.03.24 4984 0
5604 어제 방문한 사람 (3) 文學 2011.03.26 5517 0
5603 올 계획 중에... 文學 2011.03.26 5769 0
5602 내가 글을 쓰고 편집을 직접 하게 되면서... 文學 2011.03.26 5088 0
5601 일하는 시간과 그것을 가로 막는 복병 文學 2011.03.28 5915 0
5600 일하는 시간과 그것을 가로 막는 복병 (2) 文學 2011.03.29 5568 0
5599 옆 집에 이사온 농기계 센터 file 文學 2011.03.29 5644 0
5598 옆 집에 이사온 농기계 센터 (2) file 文學 2011.03.30 5072 0
5597 책에 관한 내용 중에 답글을 쓰면서... 文學 2011.03.31 6150 0
5596 B라는 사람에 관하여... 文學 2011.04.01 5898 0
5595 오늘부터 대구에 납품할 기계를 작업한다. 文學 2011.04.01 5126 0
5594 복사기 임대업을 한다는 사람의 전화를 받았다. 文學 2011.04.01 5851 0
5593 프라즈마 절단기의 입력선이 녹았다. file 文學 2011.04.02 6044 0
5592 세 사람의 인간미 文學 2011.04.03 5357 0
5591 옆 집에 이사온 농기계 센터 (3) file 文學 2011.04.03 5438 0
5590 S 라는 사람 文學 2011.04.03 5366 0
5589 양산시 덕계의 PC 방에서... 文學 2011.04.04 5927 0
5588 S가 포크레인(굴삭기)를 절벽 아래로 떨어트렸는데.... 文學 2011.04.06 6768 0
5587 구글 번역기 file 文學 2011.04.07 5135 0
5586 옆 집의 화물차 차 바닥에 철판을 용접하여 붙였다. file 文學 2011.04.10 16165 0
5585 새로 분양 받은 개에 대하여... 文學 2011.04.10 4922 0
5584 이웃집 역술인 file 文學 2011.04.13 4926 0
5583 계획 모음 ( Schedule 2) 文學 2011.04.13 4778 0
5582 건축 폐기물 나무를 실어 왔다. 文學 2011.04.16 5668 0
5581 기계 만드는 일이 겹치고 그것을 제작하지 못하던 오산 출장 이후... 文學 2011.04.16 5240 0
5580 기계 만드는 기일이 자꾸만 늦어진다. (2) 文學 2011.04.17 5234 0
5579 S.J의 교통사고 文學 2011.04.19 4894 0
5578 밭(전) 경매가 나왔지만 가지 않았었다. file 文學 2011.04.24 5040 0
5577 배꽃을 꺽어 꽃 병에 꽂아 놓고 file 文學 2011.04.28 4864 0
5576 밤 11시에 일을 끝냈다. 文學 2011.04.30 4644 0
5575 생각 모음 (123) secret 文學 2011.05.02 0 0
5574 문학과 철학을 좋아한다는 젊은이에게... file 文學 2011.05.03 4359 0
5573 이런 종류의 그림 file 文學 2011.05.03 444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