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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2019.10.16 13:37

文學 조회 수:87


안개가 자욱하게 낀 아침입니다. 너무 피곤하여 알람소리를 듣고서도 일어나지 못했스니다. 7시 40분 경에 아침 식사를 합니다. 몸 상태가 야간에는 목이 아파서 침을 넘기는 것이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취침 전에는 가쁜 숨을 몰아 쉽니다. 코가 막혀 와서지요. 아침에는 그 영향으로 깊은 수면에 취하지 못한 상태였고 새벽 3시 30분경에 소변이 마려워서 자다깨다를 반복하다보니 미몽사몽간에 이르고 아침이 되자, 피곤함이 몰려 들어서 깰 수 없었습니다. 이런 환절기의 피곤함은 몸에 이상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나타냅니다.



  1. 우선 몸에 이상을 느끼는 건 저녁 식사 후에 만성적인 소화불량에 시달린다는 점. 음식을 많이 먹은 것도 아닌데 가슴이 아릿한 느낌과 함께 목에서 통증이 시작된다. 아니, 그것이 목이 아픈 건지, 심장의 통증인지(심혈관질환), 코가 막히면서 숨을 쉬기 곤란하다보니 가슴 휭경막이 뻐른해지는 것인지 분간할 수 없다.


  통증을 느낀다는 부위가 어느 곳인지 분간할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저녁 식사 이후에 야간 작업을 밤 9시까지 한 뒤에 퇴근을 하고부터는 무척 불편한 몸 상태를 갖게 됨으로서 불안감에 시달리는 것이다. 


   '혹시 폐암이 걸린 건 아닐까? 내게 무슨 병이 걸린 게 확실하다. 그것이 무슨 병이 건 점점 더 커지게 되면 결국에는 큰 병으로 발전할 지도 모르겠구나!'' 하는 우려감이 가장 앞선다.


  야간에만 시작되는 통증에 시달리면서 소화불량에 걸린 것처럼 음식물이 섭취되지 않는다고 우선은 판단하고 있었다. 과연 그것이 급체인지, 심장(심혈관질환) 때문인지, 그것도 아니면 폐암으로 발전하는 단계인지 파악하기 힘들었다. 일테면 목부분이 침을 넘기기 힘들고 코가 막혀서 숨을 쉬기 곤란해 지는 것과 이불 속에 들어가서 잠을 자려고 하는 순간 춥고 떨려서 몸을 옆으로 누워서 구부리는 상태로 한동안 따뜻함을 취한다던가 하는 새로운 위험을 감지한다는 점이었다. 이것이 내가 늙어 가고 있는 증상이라고 판단을 내린다. 예전처럼 눕기만 하면 바로 잠들 수가 없었다. 한참을 실강이를 하다가 온갖 불안감에 사로 잡히는데 그것이 몸 상태에 대한 건강의 이상 신호로 인하여 정상적이지 않다고 그것을 나이 탓이며 곧 큰 병에 걸릴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예전과 다르다는 몸 상태를 점검하면서 일어나는 위험한 느낌이었다.


  저녁 식사 후에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인하여 마치 소화불량에 걸린 것처럼 목에 침을 넘길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찾아 오는 것이라고 확진을 내린다. 그로인해서 소화가 되지 않는 것처럼 아랫배가 아파왔다고 그나마 좋은 방향으로 판단을 한다. 하지만 배 속에서 이미 위암이 싹트고 폐에서는 폐암이 생겼으며 대장에는 대장앞이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하는 마음도 없잖았다.

  이제는 늙어가는 몸 상태를 시시각각으로 느끼는 것이라고 여겼다. 그러므로 노인들이 행동하는 모든 불편한 몸 상태가 내게도 찾아오는 것이라고 위한을 한다. 이런 늙어가고 있는 내 몸의 변화. 어쩌면 점점 더 많은 생물학적인 노인 병에 시달릴지도 모른다는 미래의 모습이 발견되는 것처럼 꺽이는 상태. 아마도 억세풀처럼 풍미하던 초록을 퇴락으로 물들이면서 시들어 가는 것이라고 여긴다.


  2. 어제 아침에는 지하실에 내려가서 탁구를 쳤었다. 탁구대 주변을 30바퀴 구보로 뛰면서 돌고 난 뒤, 동영상 기기를 탁구대 앞에 놓고 스위치를 켰다. 그리고 기본기 중에 하나인 <포핸드 드라이브>로 탁구를 치면서 계속하여 자세를 분석하게 된다.


  이렇게 <포핸드 드라이브>로 자세를 고쳐 나가는 건 그만큼 중요하다는 점이었다. 탁구를 치면서 가장 확실하게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적시적인 강한 타법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불안정한 동작으로 인하여 실수를 연발하게 된다. 그만큼 정확한 동작이 필요한 이유도 얼마나 정확하게 실력을 갖추고 있느냐? 하는 점에 바로 득점과 연결되는 공격적인 실력과 관계가 있다는 점이 중요했다.


  <포핸드 드라이브>로 계속 치게 되면 급격한 체력소모가 온다. 그러다보니 연습량이 많이 할 수 없었다. 그만큼 힘든 자세였던 것이다. 보통의 경우에는 집에서 혼자 연습할 때 이렇게 한 자세만 계속할 수 없었는데 특히 <포핸드 드라이브>가 가장 힘이 들었으므로 많이 할애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점이 임팩트를 주는 방법이다. 탁구공이 라켓에 맞는 순간 강한 힘들 주워 뿌려 치는 듯한 회전력을 주는 것이다. 


  3.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 낮의 모든 시간을 공장에서 기계를 만들면서 보내기 때문에 하루종일 집중하는 작업은 선반머싱으로 부품을 깍고 그것을 용접하여 원하는 기계의 동작을 가능하게 하는 작업의 연속이었지만 그것이 수동작업으로 인하여 준비되지 않은 부품이 새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한 개만 제작하는 것이 아니었다. 적어도 다섯 개씩은 한꺼번에 가공하게 된다. 초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려도 전체적으로는 이익이기 때문인데 지금 제작하고 있는 기계도 전체를 하나 씩부품을 조달하여 제작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모든 부품을 미리 만들어 놓을 수 없는 사정으로 인하여 그 때마다 조달하게 된다.


  그나마 중고 기계를 가지고 작업할 때는 이미 만들어서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쉽게 작업을 할 수 있었으므로 시간이 단축된다. 하지만 새 기계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았다. 부품이 빠진 것이 많았고 새로 만들게 됨으로서 그 때 마다 다른 감각으로 작업에 임하게 되므로 필요한 부품을 적기에 조달하게 된다.

  직접 만들어 하나씩 제작하여야만 한다는 점. 하나씩 구성하여 전체가 만들어 지므로 전혀 상황이 달랐다. 그만큼 부품을 가공하는 시간이 다시 추가되어 의외로 일주일이면 끝낼 수 있는 예전의 경우보다 이제는 두 배, 세 배로 시간이 더 필요했다. 아내와 둘이서 작업하다보니 능숙한 기능공이 필요하다면 시간을 더 단축했던 과거의 경우보다 지금은 오히려 더 오래 걸렸다. 하지만 이렇게 나마 작업하는 것도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느리지만 정확했고 야간 작업과 휴일 근무까지 병행하게 되면서 그나마 부족한 시간을 보충한다.

  여기서 건강하지 않으면 이렇게 오랜 작업을 견딜 수 없었던 과거의 경우와 비교해 보면 지금의 상태가 얼마나 나아졌는지를 짐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나이는 속이지 못한다고 했던가!


  지금의 나이에 이렇게 늦게까지 작업하는 건 역시 힘이 든다.

  중요한 점은 옆에에 S.S의 경우과의 비교였다. 사람은 모두 능력이 같지 않았다. 그러므로 내가 지속적으로 야간 작업을 유지하고 휴일 근무를 하는 것도 역시 능률적인 차이였다. 옆집의 친구가 일감이 없어서 집에서 낮잠을 자는 것으로 하루를 보낼 때, 데려다가 일을 시킨 적이 있었는데 힘들어 결국에는 포기하였었다. 나와 같지 않다는 사실로 인하여 그는 매일 한량처럼 거의 대부분을 집에서 낮잠을 자면서 보낸다. 대신 그의 부인은 식품 공장에서 밤 늦게까지 야간 잔업을 하고 파김치처럼 퇴근하였다. 

  이 모든게 생각하기 나름이었지만 인산의 능력이 얼마나 다른지에 대한 통념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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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