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탁구를 치는 것보다 농사를 짓는 게 더 살이 많이 빠집니다. 며칠 동안 군서 산밭에 가서 감자를 심는 동안 삽질을 했더니 오히려 살이 많이 빠졌습니다. 몸에 너무 힘이 빠지고 축이 나서 고기가 먹고 싶다는 식탐을 느끼고 밭고랑을 삽질을 하여 만드는 동안 계속하여 물을 마시지 않을 수 없었지요. 그렇게 몸을 많이 사용하여 골을 만드는 건, 경운기로 작업하는 데 과정이 힘들어서였습니다. 관리기는 잘 되는 데 경운기는 골파기가 잘 되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다보니 삽으로 두 개의 골을 합쳐서 하나로 만들게 되었고...


1. 농사를 짓는 다는 건 무척 대간(힘들다)하다. 그건 아무나 하는 것도 아닌데...

  작년까지만 해도 농사 일을 등한시 했었다. 그만큼 농사 짓는 걸 시간적으로 부족했으므로 상관하지 못했다고 하는 게 옳았다. 하지만 올 해부터는 그렇지 않았다. 농사를 병행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이 불경기로 인하여 타격을 입게 된 까닭에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하였다. 그나마 농사 일과 글 쓰는 편집 작업에도 시간이 남게 되었다고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60 이라는 나이.

   체질적인 변화에서 일어나는 수면적인 변화가 새벽에 일어나게 만든다. 소변이 마려워서 일찍 깨곤 했다. 오늘도 잠에서 꺁 시각이 오전 6시다. 그래서 컴퓨터를 켜고 글을 쓰게 된 것이고...


  이렇게 새벽 잠이 없어지면서 달라진 변화. 그 건 자연스럽게 글을 편집하는 시간을 바뀌었다. 이렇게 글 쓰는 시간을 새벽에 갖는 건 그만큼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는 점이었다. 그리고 앞으로 나이가 더 들면서 자연스럽게 이런 변화를 받아 들이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한다.

  그만큼 이제부터라도 조금은 여유를 갖고 싶어서다.


2.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새벽에 나서야만 한다.

  앞으로 여름철에는 더욱 뜨거운 태양으로 힘이 들 것이다. 그래서 새벽에 밭에 나가서 밭을 매는 것도 필요하였다. 점점 더워지면 밭도 갈기가 힘들다. 그러다보니 밭 가는 것도 미리 해 두는 것같다.

 

  여러 모로 농사일에 대하여 그동안 건성으로 하던 일을 이제부터는 더 집중하고 시간을 들일 필요가 있었다. 그만큼 많아지 시간을 할애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자주 찾아가게 될 것이고 그로인해서 조금은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고 보았다. 이번에 감자를 심을 때도 작년과는 전혀 달라졌다.

  시간적으로 우선 여유가 있었는데 5일 가량을 계속 밭에 갔던 것이다. 작년만 해도 이틀만 가서 감자를 대충 심었던 걸 생각하면 무척 달라졌다. 이런 일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었는데... 현실로 일어나다니!


3. 다시 글 쓰는 걸 <맥북프로 노트북>으로 바뀐다.

  출장을 나갈 때는 출장 컴퓨터인 <삼성 SENS P560> 노트북으로 자료를 가지고 다니다가 집에서는 <맥북프로 노트북>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물론 집중력과 화면, 화질에도 차이점이 많았다.

  일반 컴퓨터로 작업하는 것보다 <맥북프로 노트북> 으로 작업하게 되면 그만큼 몰입도가 높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1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2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0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7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37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1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9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8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2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14 0
5617 2011년 2월 14일 월요일 file 文學 2011.02.14 4650 0
5616 2011년 2월 15일 secret 文學 2011.02.15 4727 0
5615 오늘부터 일정을 미루고 기계를 만들어야만 한다. file 文學 2011.02.19 5836 0
5614 글을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secret 文學 2011.02.19 5967 0
5613 일정표 文學 2011.02.25 6128 0
5612 어제는 여기 저기서 돈이 들어 왔는데... 文學 2011.02.26 6224 0
5611 2개월 동안 기계 제작에만 전념해야만 한다. 文學 2011.02.28 5913 0
5610 어젯밤에는 11시에 걷기 운동을 나갔었다. 文學 2011.03.01 6225 0
5609 오늘은 김포로 출장을 나갔다. secret 文學 2011.03.02 4006 0
5608 2011년 3월 2일 김포로 출장을 나가면서... (2) secret 文學 2011.03.03 4503 0
5607 나이가 들면서 아침에 일찍 잠에서 깨는 이유 (?) file 文學 2011.03.09 6813 0
5606 딸이 시작한 병원의 간호사 근무 file 文學 2011.03.13 5369 0
5605 하루 중에... file 文學 2011.03.16 5231 0
5604 낮에 용접을 해서 눈이 아프다. 文學 2011.03.20 6361 0
5603 기계 만드는 기일이 자꾸만 늦어진다. 文學 2011.03.20 5992 0
5602 어제 방문한 사람 [1] file 文學 2011.03.24 5199 0
5601 어떻게 해야만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까? 文學 2011.03.24 5350 0
5600 어제 방문한 사람 (2) secret 文學 2011.03.24 4984 0
5599 어제 방문한 사람 (3) 文學 2011.03.26 5517 0
5598 올 계획 중에... 文學 2011.03.26 5769 0
5597 내가 글을 쓰고 편집을 직접 하게 되면서... 文學 2011.03.26 5088 0
5596 일하는 시간과 그것을 가로 막는 복병 文學 2011.03.28 5915 0
5595 일하는 시간과 그것을 가로 막는 복병 (2) 文學 2011.03.29 5568 0
5594 옆 집에 이사온 농기계 센터 file 文學 2011.03.29 5644 0
5593 옆 집에 이사온 농기계 센터 (2) file 文學 2011.03.30 5072 0
5592 책에 관한 내용 중에 답글을 쓰면서... 文學 2011.03.31 6150 0
5591 B라는 사람에 관하여... 文學 2011.04.01 5898 0
5590 오늘부터 대구에 납품할 기계를 작업한다. 文學 2011.04.01 5126 0
5589 복사기 임대업을 한다는 사람의 전화를 받았다. 文學 2011.04.01 5851 0
5588 프라즈마 절단기의 입력선이 녹았다. file 文學 2011.04.02 6044 0
5587 세 사람의 인간미 文學 2011.04.03 5357 0
5586 옆 집에 이사온 농기계 센터 (3) file 文學 2011.04.03 5438 0
5585 S 라는 사람 文學 2011.04.03 5366 0
5584 양산시 덕계의 PC 방에서... 文學 2011.04.04 5927 0
5583 S가 포크레인(굴삭기)를 절벽 아래로 떨어트렸는데.... 文學 2011.04.06 6767 0
5582 구글 번역기 file 文學 2011.04.07 5135 0
5581 옆 집의 화물차 차 바닥에 철판을 용접하여 붙였다. file 文學 2011.04.10 16164 0
5580 새로 분양 받은 개에 대하여... 文學 2011.04.10 4920 0
5579 이웃집 역술인 file 文學 2011.04.13 4926 0
5578 계획 모음 ( Schedule 2) 文學 2011.04.13 4778 0
5577 건축 폐기물 나무를 실어 왔다. 文學 2011.04.16 5668 0
5576 기계 만드는 일이 겹치고 그것을 제작하지 못하던 오산 출장 이후... 文學 2011.04.16 5240 0
5575 기계 만드는 기일이 자꾸만 늦어진다. (2) 文學 2011.04.17 5234 0
5574 S.J의 교통사고 文學 2011.04.19 4894 0
5573 밭(전) 경매가 나왔지만 가지 않았었다. file 文學 2011.04.24 5039 0
5572 배꽃을 꺽어 꽃 병에 꽂아 놓고 file 文學 2011.04.28 4864 0
5571 밤 11시에 일을 끝냈다. 文學 2011.04.30 4644 0
5570 생각 모음 (123) secret 文學 2011.05.02 0 0
5569 문학과 철학을 좋아한다는 젊은이에게... file 文學 2011.05.03 4359 0
5568 이런 종류의 그림 file 文學 2011.05.03 444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