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5)

2019.02.02 09:58

文學 조회 수:85

1.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 드는 것같은 세상. 거래처 중에 M.Seong 라는 곳에 전화를 했더니 사장이 공장에서 일을 그만두고,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유인 즉, 연료하여 일 할 수 없는 나이가 되어, 일선에서 물러난 것이고... 거래처 중에 대다수가 아들에게 권한을 넘겨주고 일선에서 물러 난 뒤, 작고한 곳도 있었습니다. G.Le 라는 곳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2. 내 나이 59세. 언제까지 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 편하게 모아 놓은 재산이나 축내면서 말년을 보내고 싶은 데 그렇지 못하고 아직도 일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그나마 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어 있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어머니의 초상에서 밝히 듯이 평생을 일을 하시다가 결국 중풍에 걸리셔서 집으로 돌아 온 어머니의 인생은 말 년을 요양 병원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그만큼 평생에 거쳐서 고생만 하시다가 결국에는 불운한 말 년을 보내게 된 모친의 모습이 너무도 가슴에 아프게 다가옵니다. 4. 또 다시 전 년의 안스러움이 반복됩니다. 올 해도 2월로 접어 들었는데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은 제자리에 멈춰 있었습니다. 5. 동호회 탁구장에 5일 동안 가보지 못했습니다. 오늘, 내일은 토요일과 일요일이여서 잔업을 하지 않으므로 나가게 될 것입니다. 


1. 그 당시 <건축자재 판매소> 건물 앞을 통과하여 시내 쪽으로 자전거를 타고 나가는 중에 웅장하고 위용을 뽑내는 이 건물 앞을 잠깐 멈춰 섰다.

  '이 곳에 사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

  하지만 어쩐 일인지 건물은 문을 닫은 체 장사를 하지 않았다. 내가 알기론 두 대의 1톤 화물차에 안에 있는 물건을 싣고 나가던 분주하던 전과 같은 운영이 없어졌다. 어느날 부터인가 문이 닫히고 낮에는 장사를 하지 않았으며 밤에도 사람이 사는 것같이 않은 그야말로 사람 활동이 없어졌다.

  그런 집 앞에 잠시 자전거를 세워 놓고 밖에 나와있는 건축자재를 바랍보고 규모에 대하여 감탄하고 있었으니, 나중에 부도가 난 그 상황을 알 게 된 뒤에는 전혀 생각이 바뀌고 만다. 똥줄이 탄다고 할까? 언제 경매가 나올지 불안에 떠는 집주인은 빚쟁이에 쫒겨 살고 있는 처지였던 것이다.


  그런데 그런 곳을 바라보면서 외향적인 화려한 건물 외양만 보면서 부러움과 경이로움에 그만 마음을 빼앗겨 있었으니... 1년 뒤의 느낌은,

  ' 참으로 사람의 마음은 간사스럽구나!' 하고 뉘우치지 않을 수 없었다. 전혀 상황파악을 하지 못한 무능함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게 되었다.


2. 지금은 그 건물이 우리 것(아내와 나)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3년 뒤에는 다시 창고 건물을 낙찰 받게 된 것이다. 엄청난 변화였다.


3. 어제 밤에는 대략 12시 전에 잤던 것같다. 그런데 도무지 잠이 오지 않는다. 그러다가 새벽에 잠들었고 일어나지 못하다가 8시 반 쯤에 아내가 깨워서 일어나게 된다.

  잠을 설치고 깊게 잘 수 없는 불면증에 시달리자 이제는 나이 탓이려니 여겨지지만, 이상하게도 그로 인해서 잠을 못 자게 되면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는 게 당연했다. 그리고 하루종일 피곤함이 가시지 않는다. 낮에는 비록 낮잠을 자지 않았지만 앉아 있는 순간 눈이 감기면서 새우잠을 자곤 한다. 저녁 밥을 먹고나서 등을 벽에 기댄체 그만 잠들기도 하고 책상에 앉아서 꾸벅꾸벅 컴퓨터 작업을 하다가 감기는 눈을 감으면 의자에서 떨어질 것처럼 흔들리다가 깜짝 놀라서 깨곤 했다. 그렇게 낮에 졸리는 잠이 이상하게도 밤에는 씻은 듯이 사라졌다. 눈을 감고 있다보면 무수한 생각이 떠오르면서 이리저리 몸을 뒤채여 보지만 계속 생각만이 떠오르면서 잠 들지 못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5615 오랫만에 기계 주문이 들어 온다. secret 文學 2010.12.10 1 0
5614 성환 출장 文學 2010.12.10 5194 0
5613 쇼핑몰에는 모두 두 가지 종류의 책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文學 2010.12.11 5326 0
5612 중고 목재 전선 드럼 쌓아 놓는 옆 집의 이전 文學 2010.12.11 6726 0
5611 내가 갖고 있는 도메인은 두 개인데...(3) file 文學 2010.12.14 4411 0
5610 내가 갖고 있는 도메인은 두 개인데...(4) file 文學 2010.12.15 4608 0
5609 씀씀이를 줄여야만 한다. 文學 2010.12.16 6541 0
5608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文學 2010.12.21 5142 0
5607 삽화를 그려나가다보면 표지의 그림은 자연스럽게 얻어진다. 文學 2010.12.23 5304 0
5606 즐겨찾기 모음 secret 文學 2010.12.26 14 0
5605 기계 제작에 대한 계획 文學 2010.12.28 5417 0
5604 눈이 내리는 산책로를 따라 걷기 운동을 하면서... file 文學 2010.12.29 4603 0
5603 의지를 세우고 신년(新年)을 맞는다. file 文學 2011.01.02 5071 0
5602 올 한 해,「아, 제주도여!」1, 2, 3편을 출간할 계획이다. file 文學 2011.01.05 4968 0
5601 생각 모음 105 文學 2011.01.08 5617 0
5600 어제도 운동을 한다. file 文學 2011.01.10 5381 0
5599 기계 만드는 작업의 속도가 너무 느리다. file 文學 2011.01.10 5276 0
5598 생각 모음 (106) 文學 2011.01.11 5372 0
5597 산만함은 주의력을 집중 시키지 못한다. 文學 2011.01.11 5882 0
5596 내일은 일산(탄현면 문송리)로 출장을 나가는데... 文學 2011.01.11 5190 0
5595 글을 쓰고 책으로 만든다는 것은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file 文學 2011.01.16 5085 0
5594 청북에서... 文學 2011.01.18 5796 0
5593 청북에서... (2) file 文學 2011.01.20 5396 0
5592 국가 간호사 자격증 시험 file 文學 2011.01.21 5651 0
5591 어제는 부산의 J.I 에서 보내온 부속품을 수리했다. 文學 2011.01.22 6375 0
5590 2009년 3월 14일 토요일 file 文學 2011.01.22 3185 0
5589 2009년 3월 14일 토요일 (2) 文學 2011.01.26 4847 0
5588 둘 째 동생의 고질병 文學 2011.02.04 5867 0
5587 왜, 항상 시간에 쫒겨서 책을 만드는가! 文學 2011.02.04 5543 0
5586 이틀만에 아침 걷기 운동을 한다. 文學 2011.02.05 6164 0
5585 운동 중에... 文學 2011.02.06 5226 0
5584 책을 만들 때 주지할 일. file 文學 2011.02.06 4918 0
5583 가급적이면 내게 주워진 저녁 시간, 아침 시간에 많은 글을 쓰자! file 文學 2011.02.08 5800 0
5582 명절(설날, 구정) 뒤에 일주일 간 「날아가는 오리 3 」을 완성해야만 한다. 文學 2011.02.09 5373 0
5581 삽화를 그리는 것에 대하여... 文學 2011.02.10 5156 0
5580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文學 2011.02.14 5079 0
5579 2011년 2월 14일 월요일 file 文學 2011.02.14 4650 0
5578 2011년 2월 15일 secret 文學 2011.02.15 4727 0
5577 오늘부터 일정을 미루고 기계를 만들어야만 한다. file 文學 2011.02.19 5836 0
5576 글을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secret 文學 2011.02.19 5967 0
5575 일정표 文學 2011.02.25 6128 0
5574 어제는 여기 저기서 돈이 들어 왔는데... 文學 2011.02.26 6224 0
5573 2개월 동안 기계 제작에만 전념해야만 한다. 文學 2011.02.28 5913 0
5572 어젯밤에는 11시에 걷기 운동을 나갔었다. 文學 2011.03.01 6225 0
5571 오늘은 김포로 출장을 나갔다. secret 文學 2011.03.02 4006 0
5570 2011년 3월 2일 김포로 출장을 나가면서... (2) secret 文學 2011.03.03 4503 0
5569 나이가 들면서 아침에 일찍 잠에서 깨는 이유 (?) file 文學 2011.03.09 6813 0
5568 딸이 시작한 병원의 간호사 근무 file 文學 2011.03.13 5369 0
5567 하루 중에... file 文學 2011.03.16 5231 0
5566 낮에 용접을 해서 눈이 아프다. 文學 2011.03.20 636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