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일요일 출근

2018.09.10 08:10

文學 조회 수:96

어제 9월 10일 일요일이었지만 공장에 출근하여 낮잠만 잤습니다. 아내는 대전으로 친구 예식장에 간다고 빠졌고 혼자서 출근을 했는데 오전 10시쯤 시작하여 점심 때 3층 사무실에 올라가서 거나하게 식사를 하고 오수(낮잠)을 잤습니다만 일어나서 시계를 보니 4시가 넘었습니다. 전 날은 (토요일) 손없는 날이라고 묘지 이장을 하여 허리가 아팠고 몸이 무겁다는 점과 저녁에 탁구를 치러 갔다 와서 그런지 피곤이 상첩하여 피곤이 가중된 상태. 그야말로 비몽사몽 간에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부랴부랴 일어나서 식탁에 앉아 음식을 준비해서 먹고 있자니 아내가 돌아 왔고 5시가 되어 아예 저녁까지 먹고 탁구를 치러 갔습니다. 


1. 모르는 사람 두 사람.

  A 라는 부부지간 두 사람이 탁구장에 나와 있는 사람 전부였다. 그러다보니 짝이 없어서 한 쪽 구석에 놓여 있는 연습실로 들어가(그물망으로 칸막이가 쳐져 있슴) 탁구 기계와 받아치는 연습을 하다가 B 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그와 함께 탁구를 치게 되었고 옆에 A 씨 부부와 복식으로 경기를 하게 된다.


2. 일요일에 공장에 출근을 하였지만 작업이 되지 않았다. 점심 식사를 한 뒤에는 낮잠만 잤으니까.

  피곤이 상첩한 상태로 허리가 계속 아팠는데 그건 하루 전에 묘자리를 이장하느라고 구덩이를 삽으로 파내었기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허리 아픈 줄도 모르고 땅을 파내려 갔었다. 함께 간 S는 힘을 쓰지 못하는 당뇨병자. 조금 삽질을 하더니 쉬기를 반복하고 땅을 한길 넘게 퍼올리는 건 내가 오히려 더 많이 했다. 쉬지 않고 발로 발밑을 삽으로 밀어 넣고 삽에 가득히 흙을 퍼서 사람 높이로 던져 버려야만 하는 무게가 삽에 실린 체 허리에 무리가 간 모양이다.

  "욱!"

 한 시간 가량 작업을 했을까?

  삽에 가득 담긴 흙을 머리 높이까지 들어 올린 뒤에 밖으로 던져 버리려고 힘을 주는 순간 허리에 강한 통증을 느끼게 되었다. 그렇지만 그 고통을 견디고 다시 삽질을 하지만 불편함이 가중된다.


3. 그렇게 시작된 허리 통증은 이틀이 지난 오늘까지도 계속되었다.

 어제도 허리 아픈 것을 참으면서 출근을 했지만 오후부터는 낮잠을 잤으므로 피로 가시련만 그렇지 않고 지속해와서 불편하였다. 한 번 삐끗한 허리는 아무래도 며칠 계속하여 짖누르리라!

  어제 아내가 함게 출근을 하였다면 1시간 정도가 지난 뒤에 낮잠을 깨울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으므로 무려 3시간 이상을 낮잠을 자야만 했던 걸 후회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루 종일 출근을 하여 전혀 일의 진전을 보지 못하였으니까.

  경산으로 납품할 NC 기계의 작업이 미진하여 보충을 할 필요가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절망감이 밀려 왔다. 그렇지만 피곤한 몸 상태가 그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고 애써 위안을 삼았다.

  다시 저녁 식사 후에는 탁구장에 간다. 그나마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에 탁구장에 감으로서 평상시에 가지 못하는 걸 보충하려고 하는 심리적인 작용.


  이렇게 운동을 하려는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가! 에 대한 건 그만큼 건강에 조건으로 이어진다. 신체적인 건강 상태가 좋아 졌음을 깨닫게 되는 건 평상시에 그나마 사물을 바라보는 현장에서의 불편함을 야기하지 않고 있었으니까. 

  9젼 전만해도 내 몸을 병으로 만성적인 피로와 위험 신호를 계속 내 보내던 증상들이 어느 정도 사라졌다고 느끼게 되었다. 

  이런 평상시의 느낌과 건강 상태를 느낀다는 점, 좋지 않은 불안감이 사라졌다는 점, 그것은 우선 고혈압으로 인하여 몸이 만성피로감으로 위험 신호를 계속 내보낼 때의 불안감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만으로 증명할 수도 있었다. 그만큼 내 몸에 일어나는 반응에 예민해져서 곧 그 위험 신호에 대하여 너무 민감해져 버렸다고 할까?

  어쩌면 9년 전에 일어났던 심한 어지럼증으로 봄 가을에 두 번씩이나 졸도한 사건 이후 극심한 위험 상태를 늘 염두에 두워 왔었다고 할 수 있었다.

  '너무 예민한 반응은 아닐까?'

  '나이가 들면서 일어나는 현상을 너무 과민반응으로 바라보고는 있지 않을까?'


  이렇듯이 시시각각으로 일어나는 몸의 증상에 대하여 무척 예민해저서 조금이라도 이상한 경우에는 다른 조치를 취하였는데 그것이 운동이었다. 몸을 정상으로 돌려 놓기 위해서 그만큼 건강을 생각하게 하였고 계속하여 운동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던 것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만큼은 탁구장에 가자는 결심도 그렇게 해서 생긴 것이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5616 오랫만에 기계 주문이 들어 온다. secret 文學 2010.12.10 1 0
5615 성환 출장 文學 2010.12.10 5194 0
5614 쇼핑몰에는 모두 두 가지 종류의 책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文學 2010.12.11 5326 0
5613 중고 목재 전선 드럼 쌓아 놓는 옆 집의 이전 文學 2010.12.11 6726 0
5612 내가 갖고 있는 도메인은 두 개인데...(3) file 文學 2010.12.14 4411 0
5611 내가 갖고 있는 도메인은 두 개인데...(4) file 文學 2010.12.15 4608 0
5610 씀씀이를 줄여야만 한다. 文學 2010.12.16 6541 0
5609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文學 2010.12.21 5142 0
5608 삽화를 그려나가다보면 표지의 그림은 자연스럽게 얻어진다. 文學 2010.12.23 5304 0
5607 즐겨찾기 모음 secret 文學 2010.12.26 14 0
5606 기계 제작에 대한 계획 文學 2010.12.28 5417 0
5605 눈이 내리는 산책로를 따라 걷기 운동을 하면서... file 文學 2010.12.29 4603 0
5604 의지를 세우고 신년(新年)을 맞는다. file 文學 2011.01.02 5071 0
5603 올 한 해,「아, 제주도여!」1, 2, 3편을 출간할 계획이다. file 文學 2011.01.05 4968 0
5602 생각 모음 105 文學 2011.01.08 5617 0
5601 어제도 운동을 한다. file 文學 2011.01.10 5381 0
5600 기계 만드는 작업의 속도가 너무 느리다. file 文學 2011.01.10 5276 0
5599 생각 모음 (106) 文學 2011.01.11 5372 0
5598 산만함은 주의력을 집중 시키지 못한다. 文學 2011.01.11 5882 0
5597 내일은 일산(탄현면 문송리)로 출장을 나가는데... 文學 2011.01.11 5190 0
5596 글을 쓰고 책으로 만든다는 것은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file 文學 2011.01.16 5085 0
5595 청북에서... 文學 2011.01.18 5796 0
5594 청북에서... (2) file 文學 2011.01.20 5396 0
5593 국가 간호사 자격증 시험 file 文學 2011.01.21 5651 0
5592 어제는 부산의 J.I 에서 보내온 부속품을 수리했다. 文學 2011.01.22 6375 0
5591 2009년 3월 14일 토요일 file 文學 2011.01.22 3185 0
5590 2009년 3월 14일 토요일 (2) 文學 2011.01.26 4847 0
5589 둘 째 동생의 고질병 文學 2011.02.04 5867 0
5588 왜, 항상 시간에 쫒겨서 책을 만드는가! 文學 2011.02.04 5543 0
5587 이틀만에 아침 걷기 운동을 한다. 文學 2011.02.05 6164 0
5586 운동 중에... 文學 2011.02.06 5226 0
5585 책을 만들 때 주지할 일. file 文學 2011.02.06 4918 0
5584 가급적이면 내게 주워진 저녁 시간, 아침 시간에 많은 글을 쓰자! file 文學 2011.02.08 5800 0
5583 명절(설날, 구정) 뒤에 일주일 간 「날아가는 오리 3 」을 완성해야만 한다. 文學 2011.02.09 5373 0
5582 삽화를 그리는 것에 대하여... 文學 2011.02.10 5156 0
5581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文學 2011.02.14 5079 0
5580 2011년 2월 14일 월요일 file 文學 2011.02.14 4650 0
5579 2011년 2월 15일 secret 文學 2011.02.15 4727 0
5578 오늘부터 일정을 미루고 기계를 만들어야만 한다. file 文學 2011.02.19 5836 0
5577 글을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secret 文學 2011.02.19 5967 0
5576 일정표 文學 2011.02.25 6128 0
5575 어제는 여기 저기서 돈이 들어 왔는데... 文學 2011.02.26 6224 0
5574 2개월 동안 기계 제작에만 전념해야만 한다. 文學 2011.02.28 5913 0
5573 어젯밤에는 11시에 걷기 운동을 나갔었다. 文學 2011.03.01 6225 0
5572 오늘은 김포로 출장을 나갔다. secret 文學 2011.03.02 4006 0
5571 2011년 3월 2일 김포로 출장을 나가면서... (2) secret 文學 2011.03.03 4503 0
5570 나이가 들면서 아침에 일찍 잠에서 깨는 이유 (?) file 文學 2011.03.09 6813 0
5569 딸이 시작한 병원의 간호사 근무 file 文學 2011.03.13 5369 0
5568 하루 중에... file 文學 2011.03.16 5231 0
5567 낮에 용접을 해서 눈이 아프다. 文學 2011.03.20 636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