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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햇빛이 영롱한 아침 (2017.03.29)

2017.04.02 14:15

文學 조회 수:80

1. 아, 태양빛이 내리는 작은 방에 비치는 눈부심이여!

  햇빛이 영롱한 아침 태양 빛이 동쪽편으로 난 창문가로 눈부시게 비쳐오는 느낌이 절로 즐겁지 아니한가!

  <인생이란 자신이 개척하는 것이다.>

  누가 그랬던가! 불행은 조금 불편한 것일 뿐 절망을 딛고 그것을 견뎌낼 수 있음은 곧 행복이라고...

  아침에 지하실에서 30분 가량 탁구를 치고 2층으로 올라왔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에 위치한 책상에 델모니터와 연결된 노트북 컴퓨터로 이 글을 쓰면서 오른쪽 창문으로 밀려 들어오는 강력한 햇빛으 느낀다. 그 눈부심 빛깔, 마음까지도 따뜻한 온화한 태양의 환함이 아무래도 오랫만인 것은 그동안 끊이지 않고 내린 비와 추워진 기온과 그리고 마음까지도 우울한 사고력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봄 날은 화사한 태양이 있음으로 해서 만물이 생동하고 대지에 자연의 섭리가 흘러 넘친다. 그동안(겨울내)의 봄을 기다리면서 참아 왔던 간절한 원함이 지금 이 순간에 모두 이루워 졌다는 느낌으로 마냥 기뻤다. 그리하여 봄에 할 일을 꿈을 꾸듯이 계획한다. 아무래도 10그루의 감나무를 묘목센타에서 구입해 놓고 있던 것을 청성의 밭에 심을 것이다. 그리고 감자를 사다가 올 봄에는 심고 싶었다.

  며칠 전에 대구로 출장을 나가면서 보았던 고속도로 변으로 하얗게 피기 시작한 살구꽃 물결이 봄이 왔음을 알렸었다. 공장 옆에 이웃집 밭 주인이 심어 놓은 매화나무에서 핑크빛의 꽃이 피어 오르는 모양은 또한 얼마나 마음을 흥분 시켰던가! 마치 내 연인이 나를 반기며 활짝 웃는 모습처럼...


  날씨가 따뜻해서 몸이 견딜만 하면 나는 거실의 좌탁을 버리고 과감히 작은 방의 책상으로 위치를 옮긴다. 그곳에 서서 컴퓨터를 작업할 수 있는 높은 책상과 29인치 델 모니터가 놓여 있고 그것과 P580 노트북과 HDMI 코드로 연결을 하여 큰 화면으로 글씨를 쓰고 볼 수 있었다.

  일어서서 컴퓨터 작업을 하는 중에 나는 사뭇 몸을 움직일 수 있었다.

  앉아서 작업하는 것이 아닌 서서 컴퓨터 작업을 하는 것이다. 그러다모니 다리를 한 번씩 움직이고 흔들기도 하고 몸을 틀어서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얼마나 운동적인지... 그리고 얼마나 건강적인지... 내 자신이 그렇게 컴퓨터 앞에서 모니터를 내려다 보면서(책처럼 펼쳐 보일 수 있도록 모니터의 각도를 뒤로 기울게 틀고 약간 내려서 시야에 비치도록 하는 것이다) 노트북 컴퓨터 자판 위에 열 개의 손가락을 올려 놓고 옛날에 대전상고고등학교 다닐 때 타자 선수반에서 타자를 치면서 연습하던 습관을 지금도 그대로 재연하면서 빠른 속기로 글을 쓰는 게 너무도 감격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이런 내 생활에 가장 우선으로 찾이하고 있는 건강을 위해서 나는 일어서서 글을 쓰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다. 

  엄청난 진보였다.

  나름대로의 방식을 내게 그대로 옮겨 놓고 끊임없이 이 생활 자체를 좋아하며 유지하고저 해 왔던 진정한 이유도 찾아 낸 것이다.

  건강.

  그야말로 건강을 위한 진일보적인 습관을 계속 유지하는 자체가 이제는 내 몸에 그대로 적응력을 보이게 되었으므로 겨울철의 앉아서 좌탁에 의지하던 모습은 이제 그만이라고 할 수 있었다.  


수정할 내용 : 아침날씨는 정상으로 돌아 왔고 다시 따뜻한 기온이 감도는 가운데 아침에 지하실에서 기계와 탁구를 치면서 땀을 흘리기까지 합니다. 예외가 없이 아침마다 지하실에서 탁구대 끝에 놓여 있는 탁구기계에서 튀어 나오는 탁구공을 치면서 이렇게 운동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정말 너무 기뻐서 절로 흥분합니다. 어찌나 즐거운지, 눈물 나도록 감격에 겨운지, 세상의 모든 기회를 갖은 것인지, 노력으로 얻은 땀방울이 이렇게 행복한지, 또한 무척 실력이 늘은 것에 대한 자화자찬에 빠져 버렸습니다.


내가 며칠 전에 대구로 출장을 가면서 칠곡의 한 아파트에서 <42인치 LCD TV>를 옥션에서 구입하였던 것을 가져가기위해 들렸던 적이 있었다. 


2. 칠곡에서 42인치 LCD TV를 차에 싣는 중에...

  전국을 다니면서 출장을 다니기 때문에 위치를 찾는 건 매우 쉬운 일이었다. 네비케이션에 주소를 입력해 놓고 찾아가면 되었는데 하루 전에 컴퓨터로 다음(daum. net)에서 지도 검색을 하고 프린트로 대강의 약도를 뽑아 내서 사전에 찾아 보는 센스(?)를 마다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정확하게 칠곡 시내의 아파트 8층의 802호 초인종을 누르자, 70대의 노인이 밖으로 나오면서 놀랐다.

  "안녕하세요! 옥션에서 LCD TV를 구매한 사람입니다. 오늘 갖고 가겠다고 약속했는데..."

  "아, 어서와요! 그러지 않아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잘 찾아 오셨네요?"

  "예... 잠깐 화장실에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나는 화장실이 급했다. 집에서 출발할 때 놓고 왔지만 자주 마렵고 지리기도 하는 중년인의 증세(?)에 시달리고 있었다. 치질도 수술하지 않고 계속 몇 년 째 그냥 둔 상황. 몸이 피곤하면 자동으로 나와서 가끔씩은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 주는 게 예사였었다.


  우리집에는 딸이 사다 준 50인치 삼성 LED TV가 거실 벽에 벽걸이로 걸려 있었다. 그러므로 구형이 된 42인치 LCD TV 가 필요치 않았지만 안방에 42인치 PDP 모니터가 완전히 구형이었고 전기세가 많이 먹는 하마와 같았으므로 이것을 교체하기 위해서 그 먼 길(칠곡)까지 가서 싣고 오려고 찾아 간 것이다. 

  그런데 LCD 모니터의 장점인 컴퓨터와의 연결은 문제가 있었다.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 대형 화면으로 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완전히 빚나가 버렸기 때문이었다. TV와 노래방 기기로 사용할 수 있어서 컴퓨터 모니터로의 사용은 될 수 없다는 사실이 얼마나 실망감을 주웠는지... 사실상 딸이 사준 50인치 삼성 LED TV 도 그렇게 연결을 시켜 보았지만 화질이 선명하지 못하여 포기하고 말았었다. 물론 멀리서 볼 때는 어느 정도의 선명도를 유지하였지만 가까이 볼 수록 글씨가 깨지는 현상이 두두러졌으므로, '이건 전혀 아니올시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TV 용과 노래방 기기와의 연결은 잘 되었다.

  벽거리용 PDP 42인치 씨네마(중소기업모델) 모니터를 떼어내고 부라켓을 맞춰보니 같지 않아서 다시 부라켓을 주문하였다. LG TV는 이 부라켓이 와야만 벽에 걸치대를 앵카로 박고 설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어쨌튼 42인치 LG LCD TV (2008년 생산 제품)를 안방에 설치하기 위해서 구입한 용도는 전기세를 낮추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었다. 처음에 컴퓨터 모니터 용도를 겸해서 쓰기를 바랬지만 불가능하다는 판명을 내린 것외는 과열이 심하였던 PDP 화면과의 교체는 어쩔 수 없이 필요하다고 정의를 내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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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