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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진천 출장 2016.11.25

2016.11.27 15:14

文學 조회 수:117

오늘은 진천으로 기계를 싣고 나갔다 왔다. 하지만 기계 설치는 하지 못하고 다음으로 미루웠는데...

그 이유는 내가 납품한 기계가 후처리여서 다른 기계가 필요하였기 때문이다.


  마침 진천에 있는 새로운 거래처인 T.S의 공장장이 내 기계를 사용한 사람이었다.

  "반갑습니다. 15년 전에 만나고 다시 봅네요?"

  "어디서지요?"

  내가 그렇게 묻자,

  "포천의 A라는 공장에서 뵈었지요!"

  "아, 그렇군요!'

  그 곳은 사위가 공장을 인수하면서 망하다시피한 곳이었다.

  지금은 어떻게 된는지 모르겠지만 점점 더 축소하 되어 공중 분해한 곳이기도 했다.

  옛날 생각이 나면서 나무도 반가웠다. 하지만 얼굴은 많이 변하였고 그동안 보지 않았으므로 전혀 알지 못하였다. 그만큼 세월이 많이 흐른 탓이었다.


  이제 다른 공장에서 만나게 되니 나로서는 다행스럽다고 할 수 있었다. 그만큼 내 기계를 사용하는 작업자가 많으면 좋은 것이다. 익숙하게 작업을 하고 많은 부분에서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터이니까?

  이 문제라는 것은 기계 사용을 숙지 하지 못한 사람의 경우에는 계속하여 A/S를 요구하므로 자주 찾아가지 않을 수 없었고 그로인해서 번거롭고 경비만 들기 마련이었다.

  가지 않아도 될 일을 가지고 사용하지 못한다고 해서 똥 개를 부르는 듯이 왔다 갔다 하라고 요구하게 되면 가보지 않을 수 없어서다. 


  이곳에는 공장장과 종업원 한 명이 있었는데 새로 중고 기계를 구입하는 확장을 하고 그 때 연결을 시킨다고 했다.

  내가 납품한 기계는 후처리여서 앞에 다른 기계가 있어야 작업할 수 있었다. 내일은 청북면사무소 근처의 거래처로 새벽에 출장을 나가야만 했다.

  아침 8시에 도착하기로 약속을 잡았다.

  이번에는 밀양에 나갈 기계를 수리하려고 준비해 놓았다. 대형기계를 회수하여 소형으로 개조를 하는데 무척 번거로운 일이었지만 무료봉사라는 점에 의욕이 감소하는 느낌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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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