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주의력의 부족 (2018.03.14)

2018.03.14 08:26

文學 조회 수:158

수정할 내용 : 아들이 밀링으로 금형을 만드는 작업을 계속 실패하여 버리고 있었습니다. 재료가 아깝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인건비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어제도 하루 종일 일을 한 것을 단 한 순간에 버려 버렸고 구정 명절에도 며칠씩 일 한 것을 덜컥 불량처리하였으니까요. 그렇지만 화를 낼 수 없어서 웃고 넘어가지만 계속하여 재작업을 연속적으로 하게 되었고 어제 잔업 시간에 다시 재료를 준비하여 작업하도록 시켜 놓았는 데 그것 조차 버리지 않을까 걱정스럽네요. 그렇다고 옆에서 계속 지켜 볼수도 없고 어제의 경우네는 대구로 출장을 나갔다 와서 전혀 관여하지 못하였으므로 불량을 양성한 건 그만큼 주의력이 부족해서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1. 아들이 밀링머싱 작업을 하는 중에 습관적으로 같은 제품을 계속 실수를 연발하는 것이었다. 물론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기능에 상관없이 부주의함이 그만큼 문제였지만 같은 상태로 단 한 번의 실수로 인하여 3개가 되는 부품을 모두 버리게 되고 말았다.


2. 출장을 나가게 되면 기계 앞에서 몇 시간씩 실랑이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어제의 경우 S.A 에 발판 스위치를 하나 부착해 주는데 현장에서 즉석으로 전선을 뽑아내게 되었다. 4선의 되어 있는 실드선으로 피복이 감싸여 있는 전선 중에 3개의 선으로 감지 센서를 연결해 놓은 곳에서 한 선이 남아 있었으므로 그것과 다른 세 선 중에 24V(볼트) - 너스(마이너스. 음극) 선을 빼내어 발판 스위치를 연결한 뒤에 그것을 PLC 입력쪽 6번과 연결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노트북으로 씨리얼포트로 연결 시켜서 한 번 눌렀을 때 일정한 시간을 출력쪽 46번 포트로 내 보내서 220V 의 솔로레이드 밸브를 작동 시키게 하는 작업을 시도했다. 

  오전 9시가 약간 넘는 시간에 도착하여 오후 3시까지 필요한 작동을 하기 위해서 고심하였고 점심시간에조차 잊고 말았었다. 이 공장에서 식당은 별도로 있었지만 함께 가자는 사람이 없었으므로 그만 굶게 된 것이다. 점심 때가 한참 지나서야 직원 중에 한 사람이 점심 식사를 하였느냐고 물었지만 그제서야 휴대폰을 꺼내 시간을 보았다.

  오후 2시.

  아차 싶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모두들 식사를 한 뒤고 식당은 외주업체가 배식을 한 뒤에 모두 걷어 갔을 터. 쫄쫄 거리는 뱃 속을 안고 그냥 참기로 했다.

  이걸 끝낸 뒤에 바로 나가서 사먹겠다고 말해 준 뒤에 몇 번의 시행착오 뒤에 프로그램을 완성하여 차장을 불러서 확인을 하였는데 썩 좋지는 않았다.

  항상 예상은 빗나가기 마련이다. 그에 따라서 다시 수정을 하는 절차가 두 번째 진행하여야만 한다는 사실을 보면 첫 번째 실패는 어쩔 수 없는 필연적이었다. 그렇게 도전하여 실패를 보면 다시 두 번째 도전히 시작되어야만 했었다. 이 직업을 결코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런 수많은 새로운 문제점에 대하여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기계를 납품해 놓고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곳에서 자기들 입맛에 따라 요구해오는 조건과 문제점을 개선하는 건 어쩔 수 없이 뒤 따르는 요구 였었기 때문이다.

  어쨌튼 무려 5시간의 작업을 한 결과가 썩 훌륭하지 않았으므로 실망을 한 체 그곳을 나와서 이번에는 두 번째 다른 공장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기계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다음 기계에 대한 주문을 받게 된다. 많은 불합리한 점을 안고서도 양보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만큼 경기가 없는 상황에서 하나라도 더 기계 주문을 받아야만 했다. 결국에는 굶어 죽을 수는 없지 않은가! 무조건 한 개라도 더 건질 수 있는 주문을 찾아야만 한다는 게 지금으로서는 최선책이었고 대구에서 두 번째 거래처를 찾아가서 오랫동안 유지해왔던 좋은 관계로 인하여 그곳에 가렵고 아픈 곳을 치유하듯이 기계 주문을 받아 왔지만 그것이 많은 점에서 양보를 한 건 불경기 때 한 품이라도 벌기 위한 고육지책이였다.


  3. 일요일 저녁에는 탁구장에 갔었다. 칠 사람이 많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탁구를 쳤는데 계속하여 3 게임 모두 지고 말았다. 매일 아침마다 30분씩 지하실에서 탁구 기계를 이용하여 탁구를 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력은 제자리를 맴도는 것같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1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2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0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7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37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1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9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8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2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14 0
2618 장맛비 예찬론 文學 2019.06.27 109 0
2617 실수 연발에 대한 깨달음 file 文學 2019.11.21 109 0
2616 월요일에는 프라다를 입는다. (5) 2020.9.14 文學 2021.01.13 109 0
2615 내일은 문산으로 출장을 나간다. 2020-09-14 文學 2021.01.13 109 0
2614 지하실의 탁구기계 (5) 2020.10.4 文學 2021.01.15 109 0
2613 안과 밖 (4) 2020.11.13 文學 2021.01.18 109 0
2612 미지의 개척지 (4) 021.1.9 文學 2021.01.20 109 0
2611 탁구장에서... 文學 2021.09.04 109 0
2610 존친살해 文學 2021.09.19 109 0
2609 탁구장에서... (100) 文學 2021.10.18 109 0
2608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9) 文學 2022.01.07 109 0
2607 하늘의 뜻 (13) 아, 내 문학은 아직도 요원한가! 文學 2022.10.26 109 0
2606 정직한 보상 (2) 文學 2015.08.09 110 0
2605 지하실에 도배를 하면서... 文學 2015.10.29 110 0
2604 1. 갈림길에서.. 文學 2016.03.30 110 0
2603 기계의 마무리 작업 (3) 文學 2016.07.22 110 0
2602 일요일 출근하여 기계 제작 일에 그 중요도를 더한다. 文學 2017.07.30 110 0
2601 대구에 납품할 기계를 작업하는 중에... (2)2017. 10. 10 file 文學 2017.10.14 110 0
2600 양 쪽 장례치를 운명 2018.02.14.수 文學 2018.02.15 110 0
2599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4) 文學 2018.08.14 110 0
2598 출장을 나갈 때마다 겪는 찬란하게 빛나는 느낌 file 文學 2019.01.15 110 0
2597 은행 대출을 받는 날 [1] 文學 2019.03.14 110 0
2596 자유 (5) file 文學 2019.04.14 110 0
2595 몸 상태에 따라 컨디션이 다른 이유 file 文學 2019.06.11 110 0
2594 수중 펌프 구입 file 文學 2019.07.21 110 0
2593 콩 타작을 한다. 옛날에도 그랬던 것처럼... 10월 29일 file 文學 2019.10.30 110 0
2592 4k 모니터 文學 2020.01.30 110 0
2591 고선명의 모니터 작업과 집중도의 차이점 file 文學 2020.03.16 110 0
2590 당파싸움 [1] file 文學 2020.04.14 110 0
2589 문산, 발안 두 곳의 출장 文學 2020.06.25 110 0
2588 4일 간의 농사 일로 바닥난 체력 文學 2021.04.03 110 0
2587 꽉 막힌 자산관리 공사 청주지점 담당자 [3] 文學 2021.04.06 110 0
2586 4K 43인치 LG 모니터 (2) 文學 2021.09.18 110 0
2585 기계 제작 일이 본업인데... (9) 文學 2022.06.15 110 0
2584 작업 방법 (8) *** 文學 2022.12.01 110 0
2583 대전 진잠의 우리 탁구장 송년회를 참석하면서... (3) [2] 文學 2022.12.20 110 0
2582 현실에 다시 안주한다. *** 文學 2023.06.13 110 0
2581 밑바닥에서 다시 부상하는 중... 文學 2016.08.29 111 0
2580 맑고 영롱한 느낌의 하루. 10월 24일 文學 2016.10.25 111 0
2579 대구 출장 (107) 文學 2018.03.12 111 0
2578 세월의 무상함이여! 文學 2018.12.17 111 0
2577 오늘 화요일의 하루 file 文學 2019.03.12 111 0
2576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2) file 文學 2019.04.06 111 0
2575 델 모니터 고장 <DELL U2913WM> 文學 2019.07.29 111 0
2574 4k 모니터가 갖는 풍자적인 실상 (2) file 文學 2020.02.18 111 0
2573 상중의 편집 중에... file 文學 2020.03.01 111 0
2572 동두천 출장 (2) 文學 2020.06.16 111 0
2571 잠에 대한 논리 文學 2020.06.29 111 0
2570 출장 중에 생긴 일 file 文學 2020.08.15 111 0
2569 발동기와 경운기 *** 文學 2021.07.13 11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