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기술의 진보

2009.09.05 18:06

文學 조회 수:4582

Noname1509.jpg

 

기계를 제작하면서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하지 않으면 발전을 보장 받을 수 없었다.

그러므로 기계를 만들 때마다 문제점이 있는 부분을 보완하게 된다.

먼저 NC 기계는 볼스큐류의 규격을 한 단계 높였다면 이번에는 아래처럼 볼큐류로 이송하는 부분을 6mm 철판에서 16mm 철판으로 부착했다. 무려 두 배 반이나 더 두터웠다. 그러면서도 두 개로 결합하던 부분을 하나로 통합하니 높이가 낮아져서 다른 부분에서 보충하는 방법으로 맞출 생각이다. 가령 칼 날 부분을 조금 높이는...  

  두 번째 이송 부분의 폭이 넓어져서 주름이 진, 천으로 윗부분을 막는 자바라도 10mm 길게 주문을 하였다. 전반적인 제작 과정이 상당히 단축되면서도 정밀도가 더해져서 무엇보다 완벽해지는 느낌이 든다.

 

  왜 이렇게 기계 개발에 정성을 기울이는 것일까?

 

  언제나 완성된 기계를 사용하는 소비자측에서 문제점이 발생되기 마련이다.

  그것을 보완하여 새로 제작하는 기계에 도입을 하는 게 당연한 일이었다. 그렇지만 그런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과정이 필요했다. 단지 새로운 시도를 통하여 보완하는 게 쉽지 않다는 점이다. 개선된 사항에 대하여 좋아졌다고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도로 유발되는 시행착오를 과감하게 무마시킬 수 있을 정도로 커다란 문제점을 해결할만큼 자본이 넉넉치 않을 경우에는 모든 시도가 고스란히 손실분으로 안겨질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하에서 새로 시도되는 보완 작업은 간단한 것으로 국한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 개선은 눈에 띄지도 않을 뿐더러 성능에 차이를 볼 수 없을 것이다. 단지 문제점을 개선하지 않고 앞서 만든 기계대로 똑같이 제작한다면 계속하여 결함된 부분은 사용자들로부터 불만을 야기할 것이며 앞으로의 주문에 상당히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다. 그래서 새로 제작을 하는 기계는 그런 모든 것을 보완하여 작업을 하기 마련이고 그것이 적어도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기를 기대하게 된다.

 

  모든  과정은 인간과 인간의 유대관계에 의하여 거래가 성립하기 마련이다. 전혀 안면도 없이 기계를 주문 받을 수도 없었다. 기계 계약을 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초면은 아니터였다. 거래처로부터 소개 받은 경우가 많던 초창기에는 그래도 신뢰할 수 있었던 것은 소개해준 사람에 의지해서였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을 알게 된 것이 중요한 재산과도 같았다.

  모두 알고 있던 사람들이었으므로...

 

   

 Noname1510.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2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79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3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5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2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1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06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48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4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885 0
2571 내일은 부산 진례로 출장을 나간다. 2018.5.1 文學 2018.05.04 74 0
2570 부산 진례에서 기계 계약을 한다. 文學 2018.05.02 81 0
2569 내일은 부산 진례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8.05.01 129 0
2568 민들레의 강한 번식력 文學 2018.04.25 121 0
2567 아들이 대전의 모 기업체에 출근하는 날 (2) 4.24 文學 2018.04.25 82 0
2566 아들이 대전의 모 기업체에 출근하는 날 4.23 文學 2018.04.25 126 0
2565 옥천 문인회에 올린 글. 2018.04.31 文學 2018.04.19 77 0
2564 이 즈음에 불거진 세 가지에 대한 관찰. 2018.04.17 文學 2018.04.19 97 0
2563 찾아온 봄의 여신 file 文學 2018.04.06 99 0
2562 흐린 목요일 2015. 04. 05 文學 2018.04.06 98 0
2561 비가오는 수요일 2018. 01. 06 文學 2018.04.06 76 0
2560 아들에 대한 걱정 (2) 2018. 04.03 140:10 文學 2018.04.06 101 0
2559 농사를 짓는 어려움 2018. 04.02 file 文學 2018.04.06 162 0
2558 변화 (3) 2018. 04.01 file 文學 2018.04.06 116 0
2557 아들과 함께 기계제작에 참여한 시간. 文學 2018.04.03 192 0
2556 변화 (2) secret 文學 2018.03.31 85 0
2555 2018년 올 해 목표는? 文學 2018.03.29 290 0
2554 일요일 도서관에서... file 文學 2018.03.27 105 0
2553 맹모삼척지교 ( 孟母三遷之敎 ) 文學 2018.03.24 169 0
2552 3월 탁구 동호회 리그전 (3) secret 文學 2018.03.24 54 0
2551 3월 탁구 동호회 리그전 (2) secret 文學 2018.03.23 58 0
2550 3월 탁구 동호회 리그전 secret 文學 2018.03.22 64 0
2549 옥천문인회 밴드에 올린 글 file 文學 2018.03.22 146 0
2548 때늦게 내린 눈이 내린 전경. file 文學 2018.03.22 105 0
2547 4일 만에 체육센타 탁구장에 갔다. secret 文學 2018.03.20 61 0
2546 밀양 줄장 (2) file 文學 2018.03.19 79 0
2545 밀양 출장 file 文學 2018.03.18 190 0
2544 자동차의 고장 (50) 文學 2018.03.17 82 0
2543 일 머리를 정하지 않고 겉 돌고 있다. 文學 2018.03.16 97 0
2542 의정부 출장 2018. 3. 15 文學 2018.03.16 105 0
2541 운명 교향곡 文學 2018.03.14 74 0
2540 모친의 현재 모습과 4년 전의 과거 2018.03.13 文學 2018.03.14 89 0
2539 주의력의 부족 (2018.03.14) 文學 2018.03.14 156 0
2538 한치 앞도 모르는 게 인간이다. file 文學 2018.03.12 207 0
2537 대구 출장 (107) 文學 2018.03.12 107 0
2536 도전에 대한 변화 (2) 文學 2018.03.11 186 0
2535 너와 내 뜻이 다르다면 절교하는 게 낫다. (2) [1] 文學 2018.03.10 101 0
2534 너와 내 뜻이 다르다면 절교하는 게 낫다. 생각모음 (154) [1] secret 文學 2018.03.10 147 0
2533 도전에 대한 변화. 생각모음 (191) 文學 2018.03.09 142 0
2532 모친과 부친의 임종 순간 [1] 文學 2018.03.09 140 0
2531 서울 출장 (135) [1] 文學 2018.03.08 77 0
2530 서울 출장 (134) file 文學 2018.03.08 176 0
2529 변화의 필요성 文學 2018.03.06 79 0
2528 시화 반원공단의 A 씨 文學 2018.03.05 97 0
2527 일요일 하루, 글을 수정한다. file 文學 2018.03.05 164 0
2526 어제 문인회 총회에서... 文學 2018.03.04 89 0
2525 본업인 기계 제작에 관해서... 생각 모음 (190) 文學 2018.03.03 89 0
2524 유정(有情) 과 무정(無情) 2018.2.2.금요일 文學 2018.03.03 114 0
2523 출장을 나가는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차이 2018.3.1.목 secret 文學 2018.03.03 84 0
2522 대구 출장 (107) 2018.2.27.화 文學 2018.03.03 86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