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계단을 오르 내리며...

2009.08.28 20:14

文學 조회 수:4682

Noname1495.jpg

  "아들아, 내가 살 집은 1층에 짓거라!"

  "왜요?"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 힘들어서 그런다!"

  "그럼, 에르베이터를 만들어 드릴께요!"

  모친은 대전광역시에서 살고, 나와 아낸 충북 옥천에서 산다.

 

  장남이 내가 모친을 모셔야만 하는데 1층은 공장으로 활용하고 살림 집은 3층에 있다보니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힘들다고,

  "언제 올거예요?" 하면,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기 힘들어서 안올란다!" 하고 변명을 늘어 놓으신다.

  그렇지만 괜히 하는 소리인 줄 왜 모르겠는가! 사실은 아직 일을 놓지 않기 위해서라는 것을 알기에 한 번씩 떠보기 위해 하는 농담이었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내가 괜찮으면 모친도 괜찮으려니 여겼던 내가 얼마나 잘못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노인들은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애써 잊었었다.

     이번에 내가 다치고난 뒤에 승강기를 설치할 생각을 한다. 사실 계단을 타고 다니는 것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나도 힘들어질테니까? 이번에 머리에 쇠덩이가 부딪혀서 상처를 받았을 때 심한 어지럼 증으로 3층까지 오르고 내려가는 것이 그렇게 끔찍한 적도 없으리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9 0
2584 김포 출장 (2) 文學 2018.05.24 72 0
2583 김포 출장 [1] 文學 2018.05.23 89 0
2582 대전 유성의 출장 2018.5.22.화 文學 2018.05.23 99 0
2581 일요일인 어제와 월요일인 오늘 file 文學 2018.05.21 121 0
2580 토요일 지인의 아들 결혼식과 내 자식 걱정 2018.5.20.일 文學 2018.05.21 97 0
2579 세월의 빠름이여! 文學 2018.05.16 125 0
2578 의정부 출장 2018.5.14 19:23 文學 2018.05.16 87 0
2577 옥천 문인회 올렸던 댓글 3개 [3] file 文學 2018.05.16 159 0
2576 탁구 밴드에 올렸던 댓글 secret 文學 2018.05.04 92 0
2575 이팝나무에 대한 견해 2018.5.3 文學 2018.05.04 89 0
2574 내일은 부산 진례로 출장을 나간다. 2018.5.1 文學 2018.05.04 74 0
2573 부산 진례에서 기계 계약을 한다. 文學 2018.05.02 81 0
2572 내일은 부산 진례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8.05.01 129 0
2571 민들레의 강한 번식력 文學 2018.04.25 121 0
2570 아들이 대전의 모 기업체에 출근하는 날 (2) 4.24 文學 2018.04.25 82 0
2569 아들이 대전의 모 기업체에 출근하는 날 4.23 文學 2018.04.25 126 0
2568 옥천 문인회에 올린 글. 2018.04.31 文學 2018.04.19 77 0
2567 이 즈음에 불거진 세 가지에 대한 관찰. 2018.04.17 文學 2018.04.19 97 0
2566 찾아온 봄의 여신 file 文學 2018.04.06 99 0
2565 흐린 목요일 2015. 04. 05 文學 2018.04.06 98 0
2564 비가오는 수요일 2018. 01. 06 文學 2018.04.06 76 0
2563 아들에 대한 걱정 (2) 2018. 04.03 140:10 文學 2018.04.06 101 0
2562 농사를 짓는 어려움 2018. 04.02 file 文學 2018.04.06 162 0
2561 변화 (3) 2018. 04.01 file 文學 2018.04.06 116 0
2560 아들과 함께 기계제작에 참여한 시간. 文學 2018.04.03 192 0
2559 변화 (2) secret 文學 2018.03.31 85 0
2558 2018년 올 해 목표는? 文學 2018.03.29 290 0
2557 일요일 도서관에서... file 文學 2018.03.27 106 0
2556 맹모삼척지교 ( 孟母三遷之敎 ) 文學 2018.03.24 169 0
2555 3월 탁구 동호회 리그전 (3) secret 文學 2018.03.24 54 0
2554 3월 탁구 동호회 리그전 (2) secret 文學 2018.03.23 58 0
2553 3월 탁구 동호회 리그전 secret 文學 2018.03.22 64 0
2552 옥천문인회 밴드에 올린 글 file 文學 2018.03.22 146 0
2551 때늦게 내린 눈이 내린 전경. file 文學 2018.03.22 105 0
2550 4일 만에 체육센타 탁구장에 갔다. secret 文學 2018.03.20 61 0
2549 밀양 줄장 (2) file 文學 2018.03.19 79 0
2548 밀양 출장 file 文學 2018.03.18 190 0
2547 자동차의 고장 (50) 文學 2018.03.17 82 0
2546 일 머리를 정하지 않고 겉 돌고 있다. 文學 2018.03.16 97 0
2545 의정부 출장 2018. 3. 15 文學 2018.03.16 105 0
2544 운명 교향곡 文學 2018.03.14 74 0
2543 모친의 현재 모습과 4년 전의 과거 2018.03.13 文學 2018.03.14 89 0
2542 주의력의 부족 (2018.03.14) 文學 2018.03.14 156 0
2541 한치 앞도 모르는 게 인간이다. file 文學 2018.03.12 207 0
2540 대구 출장 (107) 文學 2018.03.12 107 0
2539 도전에 대한 변화 (2) 文學 2018.03.11 186 0
2538 너와 내 뜻이 다르다면 절교하는 게 낫다. (2) [1] 文學 2018.03.10 101 0
2537 너와 내 뜻이 다르다면 절교하는 게 낫다. 생각모음 (154) [1] secret 文學 2018.03.10 147 0
2536 도전에 대한 변화. 생각모음 (191) 文學 2018.03.09 143 0
2535 모친과 부친의 임종 순간 [1] 文學 2018.03.09 14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