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4)

2009.07.27 13:47

文學 조회 수:5075

  천막기계를 판매한 곳 중에 대전 광역시 오정동의 W.S 이라는 곳은 언제나 제대로 A/S 를 해주고 비용을 청구하지 못했었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전혀 충족하게 주지 않고 깍기 일색이었기 때문이다.

  최근에 방문한 것은 아마 2년 가까이 정도 되었던 듯 싶다. 도라스를 교체하고 30만원을 청구했다가 25만원을 받은 것이...

 

  그는 신축한 상가 건물로 이전을 했는데 임대 비용이 200만원이라는 얘기에 우쭐해하곤 했었다.

  "기계가 고장 났으니 와서 봐줘요?"

  그의 말씨는 언제나 즉흥적이었고 직설적이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였는데 나는 술 때문에 그러지 않았는가 싶다. 낮이나 밤이나 술에 절어서 지내다보니 생각이 짧고 간단 명료해 것 처럼 느껴졌다. 아마도 그렇게 말하는 것은 자신의 생각이 사려 깊지 못하고 아주 즉석으로 일방적인 판단으로 만사를 파악하기 때문은 아닐까? 실다.

  "와서 빨리 봐줘요! 돈... 돈은 줄테니까 와서 봐달라니까요? 돈이 없을까봐 그래요? 있다니까... 있어요! 그러니 빨리 오라고요?"

  그는 굉장히 다혈질 적으로 말했는데 그것을 실처하는 법이 없었다./

  왜냐하면 무엇이든지 한다고 했다가 가서 보면 하지 않았으며 그것을 거론하면,

  "아, 해 놓으면 될거 아녜요! 그런데 왜... 상관해요?"

  언제 그랬냐는 듯히 다시 그 문제에 대하여 오히려 반문하고 따지려 들었다.

  자신의 기계에 누전 차단기를 설치하도록 내가 주의를 주고 간 적이 있었는데 그게 실행되지 않았으므로 나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누누히 설명을 해 주웠었다.

 

  W.S 이 내게 기계를 팔고 천막사를 그만둔다고 했을 때 나는 저의기 걱정스러웠었다. 그래서 만류도 해보고 되묻기도 해 보았지만 이미 결심이 굳힌 모양이었다. 결국에는 가게를 정리하기로 한 듯 했다.

  "월요일에 가게를 인수할 사람이 와서 모두 넘기기로 했어요! 기계는 자기가 서울 기계로 사온다고 해서 어쨌튼 처분해야하고... 억울해서... 말 못해요! 그런 얘기는 나중에 하죠!"

  그는 말하는 것이 제각각이었는데 나는 술에 취해서 그렇다는 사실을 몰랐었다. 전화상으로 얘기를 하고 있었지만 잠시후에 찾아 갔을 때 소파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으므로 비로소 모든 사실을 직시할 수 있었다. 그가 얼마나 무능력하였는가에 대하여...

 

  그의 인격, 인품, 성격, 모든게 정상적인 사람의 이하였다. 그것을 그의 친형은 잘알고 있었으므로 나는 부득불 그 쪽으로 전화를 했다. 오랫만에 전화를 하여서 그런지 잘 받지 않는다. 그의 부인이 받았는데 나는 사장과 할얘기가 있다고 하고 바꿔달하고 했더니,

  "누구야?"

  "D.M 인데요!"

  "D.M 이 왜? 무슨 일로.."

  "모르겠어요! 어쨌튼 바꿔달라네요."

  멀미 들리는 대화 소리가 수화기를 타고 들여온다.

 

 

  생각) 인간의 능력

  이렇듯이 일간의 능력에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그가 알콜 중독자가 되어 가게를 운영하지 못한 것은 그만큼 자질이 부족해서였다. 그런데도 그런 사실을 부정하고 조그만 신경이 쓰이고 잘못되면 술을 마셔대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7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2588 유튜브 (17) 文學 2021.11.27 86 0
2587 맥북프로 2014 文學 2021.10.24 86 0
2586 안산 출장 (101) 文學 2021.10.17 86 0
2585 4K TV (3) 文學 2021.09.15 86 0
2584 관성의 법칙 文學 2021.09.13 86 0
2583 전형적인 가을 날씨 文學 2021.09.09 86 0
2582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2) 文學 2021.08.16 86 0
2581 옥수수 수확 *** 文學 2021.07.30 86 0
2580 기계 제어 프로그램의 구성에 대한 견해 *** 文學 2021.07.05 86 0
2579 빠른 편집 작업을 위해서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 [1] 文學 2021.02.10 86 0
2578 탁구장을 찾는 올 해의 분위기 (2) 文學 2021.01.29 86 0
2577 탁구의 묘미 2020.11.21 文學 2021.01.18 86 0
2576 집에서는 인터넷이 잘 되지 않는다. 文學 2020.05.02 86 0
2575 안양 출장 (2) file 文學 2020.03.19 86 0
2574 인생의 선택 file 文學 2020.03.15 86 0
2573 이틀간의 출장 뒤에... (2) file 文學 2020.02.13 86 0
2572 딸과 아들의 결혼을 앞 둔 부모의 심정 2020.01.05 文學 2002.01.02 86 0
2571 딸과 아들의 결혼에 즈음하여... 文學 2019.12.30 86 0
2570 부산 출장의 어려움 文學 2019.11.28 86 0
2569 자동차 부레이크의 터짐 (임시로 저장된 글에서 따옴) file 文學 2019.11.28 86 0
2568 돈, 돈, 도오온… (2) 생각 모음 [3] 文學 2019.11.12 86 0
2567 모니터의 활용방안 file 文學 2019.11.06 86 0
2566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文學 2019.10.16 86 0
2565 7월의 마지막 날 file 文學 2019.07.31 86 0
2564 탁구를 치면서...(100) 文學 2019.05.22 86 0
2563 기계 수리를 하면서... file 文學 2019.04.17 86 0
2562 김포 출장 (102) file 文學 2019.04.05 86 0
2561 혈압 측정 (2) secret 文學 2019.03.18 86 0
2560 골목의 끝에서... (2) 文學 2019.03.16 86 0
2559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 대한 고찰 [1] 文學 2019.01.16 86 0
2558 인천의 S.L 이라는 공장에서 주문들어온 기계 계약금을 반품하다. 文學 2019.01.11 86 0
2557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을 하면서... 文學 2018.12.09 86 0
2556 사필귀정 文學 2018.11.17 86 0
2555 10월의 마지막 날 文學 2018.10.31 86 0
2554 올 해가 저물기 전에... 文學 2018.10.20 86 0
2553 20180607 탁구 동호회에서.... 文學 2018.06.07 86 0
2552 한밤중에 오도가도 못하는 1톤 화물 자동차 2018.1.11 文學 2018.01.14 86 0
2551 기계 작업 계획의 변경이 일어난 원인 文學 2018.01.13 86 0
2550 야간작업 2017. 11. 23 文學 2017.11.26 86 0
2549 아침, 글 쓰는 순간 느껴지는 감회에 대한 상념 文學 2017.11.22 86 0
2548 명절 이틀 뒤... 文學 2017.10.07 86 0
2547 어제는 밀양으로 출장을 나갔다 왔다. 文學 2017.09.12 86 0
2546 손가락을 다치고 난 뒤... 文學 2023.05.28 85 0
2545 작업 방법 (48) 신년 계획 (5) 문학에 대한 뜻*** 文學 2023.01.04 85 0
2544 작업 방법 (38) *** 文學 2022.12.29 85 0
2543 작업 방법 (37) *** 文學 2022.12.28 85 0
2542 작업 방법 (14) *** 文學 2022.12.07 85 0
2541 10월의 끝자락에서... *** 文學 2022.10.31 85 0
2540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6) *** [1] 文學 2022.01.04 85 0
2539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4) 文學 2022.01.02 8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