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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기계의 프로그램을 짜면서.. (8)

2013.08.05 10:00

文學 조회 수:2276

요즘 날씨가 죽 끓듯 변덕이 심하다.

하루에도 몇 차례씩 돌풍이 불면서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는게...

 

살아나가다가 보면 냉정하게 현실을 돌아봐야 할 때가 있다. 특히 위기에서 탈출하는 순간적인 판단이 얼마나 정확한가에 따라서 많은 게 바뀌게 됩다.

 

  직업적으로 기계 연구에 매달리는 몇 개월간, 나는 현실을 직시하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그리고 이제부터라도 다시 새롭게 정립하여야할 때였다. 

  그것은 기계 연구가 어제로서 끝을 내야 했다. PLC 프로그램이 완성되어 어느 정도 기계 작동이 원활하게 잘 되었다. 오늘은 핵심적인 부분을 수정하여 완벽하게 해 두려다가 다시 얽혀 버렸다. 그래서 오전내에 약간만 손보고 끝낼 생각이다.

 

오후부터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만 할 때 같다.

몇 개월에 거쳐 돈을 벌지 못하였는데... 기계 주문이 없었고 무엇보다 기계 연구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 다른 것을 전폐하였던 결과였다.

 

  그것은 돈을 벌어야 하는 다른 일을 찾아야만 한다는 뜻이다. 기계 연구, 책 만드는 출판에 관계되는 것은 모두 수입 창출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제 그만 손을 떼고 다른 일로 보충하여야만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폐업의 길을 걸을 수도 있었다. 문제는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므로 이제부터 주문받은 기계 일을 하여야 한다. 몇 일 전에 밀양의 D.S 라는 곳에서 기계를 한 대 주문 받았었다. 그 기계를 시작하여야 한다. 목이 마른 것은 몇 개월 째 거의 주문이 없었다. 그래서 마땅한 대안이 없어서 기계 연구를 하다 된 것이고...

  이제 빛이 졌으므로 그만큼 압박을 받게 되었고 그것을 묵인할 수 없었다. 연구한 기계도 의뢰자에게 연락을 하여 시운전을 하여 합격을 받아야 할 테니까? 그렇게 되어 자신들의 기준에 맞지 않은다고 거절하여도 할 수 없었다. 단지 다른 수준에 맞출 의뢰자를 찾을 때까지는 기다려 볼 수 밖에...

  만약 그렇게 된다면 계약금으로 받은 700만원의 돈을 보상해 주워야만 한다는 점이다. 이 부분이 가장 우려되는 점이었다. 다시 돈을 빌리지 않으면 안될 지경이었으니까?

 

생각 모음 (152)

 1.  오늘 오전 중에 첨가할 부분은 새로운 기계의 서두 부분이다. 이 곳을 수동처리 할 수 없어서 자동으로 조작할 필요가 있었는데... 몇 차례 실패를 보고 겨우 성공하였다고 싶었지만 뒤에 다른 부분들과 얽혀 모두 지워 놓았었다. 이제 모든 과정이 완성되었으니 짜집기를 해 넣을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2. 생각이 바뀌면 프로그램도 바뀐다.

  오전에 작업하려는 것은 서보모터의 부레이크를  설정하는 프로그램의 문제였다. 서보모터는 부레이크 장치가 내장된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이 있었다. 문제는 부레이크가 내장된 제품의 경우 서보모터가 가동을 하기 직전과 후에 0.8~0.9초 동안 24V의 전력을 주워서 열리게 해줘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물론 가동하는 시간에 주는 것은 24V 릴레이를 부착해서 연결하게 된다. 그런데 그 시간 외에 앞 뒤로 조금더 연잘해 줘야만 ERR 가 발생되지 않는 다는 점이었다. 이것을 처음에 프로그램으로 작성할 때 서보모터가 이동할 때마다 한 박자 그 연장된 시간만큼 늦게 가동하게 했었다. 그런데 불필요한 부분에서는 그렇게 작업하면 작업속도에 지장을 초래하므로 간단한 경우에는 미리 넣고 끊는 별도의 작성을 구현할 필요가 있었다. 

  그것을 처음에는 필요한 내용에 모두 투입을 하여 작성하였는데 심각한 오류가 발생하였다. 그런 제약을 둔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다른 장치를 덧붙일 수 없는 곤란한 사항 때문이었다. 그래서 오후에는 그 작업을 모두 취소하고 간단한 사실로 통합하게 된다. 가동을 불필요한 부분에서는 모두 연결하는 것이다. 끊고 다시 넣는 과정을 생략하고 전부 길게 하나로 통합하게 되면 그만큼 프로그램이 간단해 지게 되는 것이었다. 

 

  '이 놀라운 발견. 일테면 프로그램을 작성하면서 흥분이 일어나고 달아오르기 시작하는 이 순간이 얼마나 경이로운가!' 

   이 순간에 최고의 지능을 발휘하여 마치 살아 있는 컴퓨터와 같이 빠르게 머리 속이 회전했다. 그것은 최고의 극치라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집중하는 순간에 다른 잡념이 개입할 틈이 없었다. 오로지 프로그램 하나데 몰입하게 된다.

  '지금 손을 떼면 모든 것을 잊어 버릴 것이다. 그래서 오늘 하루만 더 연장작업을 하자!'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부득불 오늘까지 이어서 최종 정리 작업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어제면 끝났을 것을 오늘까지 연장하게 되었던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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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