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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2011.02.14 18:32

文學 조회 수:5079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대구 S.W 라는 곳에 출장을 나갔다 왔다.

토요일 오후 5시까지 그곳 공장에 도착을 하였다. 그리고 6시에 퇴근한다고 하여 부랴부랴 NC 카팅기계를 차에 실고 공장으로 돌아오니 9시였다. 그 때까지 저녁을 먹지 못하다가 집에 도착하여 저녁을 손수 차려 먹었다. 아내는 마침 곗날이라고 대전에 모임 장소에 있다는 것이였다. 

  일요일에는 백년 손님과 딸 아이가 찾아 왔다. 마침 딸은 간호원 자격증 시험에 합격을 했다고 나보고 한 턱 쏘란다. 1개월 동안 집에 와서 독서실에 다닌 보람이 있구나 싶었다. 그리고 대구에서 갔고 온 기계를 내려 놓고 손을 보았는데...

 

토요일은 어땠던가!

출장을 나가기 전에 뒷부레이크의 배관이 파열이 되어 손수 고쳤었다.

 

다시 월요일인 오늘 기계를 대구에 실고 가는데...

왜관을 지나면서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그러고보니 대구에 내린 눈이 10센치가 넘는 모양이다. 여기저기 고속도로는 이중 삼중 출돌로 차량들이 나뒬굴고 아비규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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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