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청북에서... (2)

2011.01.20 14:38

文學 조회 수:5396

Nonamet2029.jpg

왜, 그럴까?

너무도 힘들 게 A/S를 다녀와야하는 이유가...

 

처음에는 2011년 1월 13일 저녁 8시 쯤에서 그곳에 들렸지만 아무도 없었다. 천막집에는 자물쇠가 체워져 있었는데 번호키였다.

  "번호가 있는 자물쇠로 바꿔 놓고... 열쇠 번호는 0000 입니다."

  "예!"

  옥천에서 경기도 청북가지 가는 시간이 거집 2시간이 넘게 걸리는 것 같았다. 그렇게해서 찾아 갔지만 사실은 문산에 있는 D.G라는 곳에 기계를 납품하기 위해서였다. 다음날 아침에...

그래서 중간에 위치한 D.S 라는 곳에 들려서 기계의 상태를 보기 위해 찾아 갔었지만 미리 통보를 했었으므로 익숙하게 전호키를 열고 내부로 들어가서 기계의 전원 스위치를 켰다.

  그리고 살펴 본 바로는 도란스가 이상이 발생하여 전원 차단기가 내려가고 있다는 점이었다. 그전에 낮에 전기 기술자를 불렀다는 것이여서 그와 통화를 했었지만 사실과 다르게 고장 부위가 달랐던 것이다. 작년에 교체를 하였는데 그게 대전의 U.I 라는 곳에서 중고 기계를 회수해온 곳이었다. 그 기계에서 도란스만 분리를 해서 갖다가 설치하였는데 1년도 되지 않아서 다시 터진 것이다. 이 문제 때문에 나는 늘 고심을 했었다. 도란스를 수동으로 감는 것에서 기계로 감기 시작하면서 피복이 잘 까졌었다. 그래서 기계에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자꾸만 터졌으므로 지금까지 많은 교체를 해 오면서 그 부분을 무척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일단 코일을 감는 1차 코일과 2차 코일 사이에서 문제가 자주 발생했다. 지금도 그 사이가 터져서 전기가 합선되는 것이었다. 그것은 1차 코일을 감고 2차 코일을 감기 전에 부도체인 종이, 비닐, 그밖에 테이프로 분리 작업을 해 주는 것이 부족하기 때문에 전기가 뚫고 나가서 합선이 되는 것이었다. 분해를 하여 보면 부도체인 종이.비닐에 합선되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그을려 있곤 했었다. 

 

  이렇게 최근들어 도란스가 교체를 할 지경에 이르렀지만 그것을 대치할 재고품이 전무한 경우는 처음이었다.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어려움은 예견되어 있었다고 할 것이다. 그래서 1년 전에 똑같은 현상으로 중고 제품을 교체하였던 것이 다시 고장난 것은 아무래도 재고품을 갖고 있지 않았으므로 더 많은 시간적인 낭비를 갖고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나는 갑자기 아득해지고 현기증이 났다.

  '이제부터 집에가서 제고품을 만들리라!'

  그렇지만 다음날 집에 돌아와서 나는,

  ' 룰루랄라!' 하며 여유를 부렸다. 그 이유가 그곳에서 교체를 했던 도란스를 뜯어보고 2차 코일과 밖을 감싸는 철심 사이에 불똥이 튄 흔적을 발견하였고 그 부위만을 한꺼풀 뜯어내고 다시 조립을 한 뒤에 월요일인 1월 16일 오전에 출발을 하게 된 것이다.

  "크르륵!큭크크..."

  시동이 걸리지 않자 나는 전날 추위를 피하기 위해 창고에 넣어둔 화물차를 충전기에 배터리를 연결하였다. 영하의 날씨로 먼저 번에는 D.G 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고 벌써 두 번째였다.  

  그리고 오전 10시쯤 차의 시동을 켤 수 있었다. 도란스를 싣고 경기도 청북에 도착하였을 때는 오전 11시였고 부랴부랴 설치를 하였지만 마찬가지로 차단기만 떨어졌다.

  '아, 어찌 똑같은 실수를 연속할까?"

  오후 5시쯤되어 나는 포기를 하고 기계를 차에 실고 내려오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도 중계업소인 옆 가게의 노인들 대여섯명에게 부탁을 하여...

 

  그 기계를 수요일인 1월 19일  오후에서야 설치를 할 수 있었고....

 

 바로 어제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5 0
2675 아침에 탁구를 칠 때, 몸 상태의 변화 secret 文學 2018.09.13 32 0
2674 매너가 없는 거래처 文學 2018.09.13 141 0
2673 가족묘에 일어난 일 file 文學 2018.09.11 175 0
2672 일요일 출근 文學 2018.09.10 96 0
2671 조부의 묘지 이장 (2) file 文學 2018.09.09 232 0
2670 조부의 묘지 이장 file 文學 2018.09.08 123 0
2669 이천휴게소(하행선) 포토죤에서... file 文學 2018.09.08 165 0
2668 다시금 출장이 잦아 지면서... [2] 文學 2018.09.06 96 0
2667 자전거 타기를 실내에서 자전거 운동기구로 전환한다. 文學 2018.09.05 391 0
2666 기계 납품 시기와 다른 이유? file 文學 2018.09.04 134 0
2665 소용이 없는 짓 文學 2018.09.04 125 0
2664 신선들이 바둑을 두는 곳처럼 시간은 큐피트 화살처럼 빠르다. 文學 2018.09.03 128 0
2663 하늘에서 내리는 비에도 의미가 있을까? file 文學 2018.08.30 111 0
2662 자전거에 대한 로망 file 文學 2018.08.30 84 0
2661 눈에 들어간 이물질 [1] file 文學 2018.08.28 229 0
2660 8월 4째주 일요일 文學 2018.08.27 124 0
2659 동기유발 文學 2018.08.26 95 0
2658 뿌리 文學 2018.08.25 109 0
2657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해갈이 될까? (2) file 文學 2018.08.24 172 0
2656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해갈이 될까? file 文學 2018.08.23 136 0
2655 내게 일어나는 신체적인 불안 요인과 해결책 文學 2018.08.22 88 0
2654 생활의 전반적인 내용. 文學 2018.08.21 98 0
2653 어느 일요일의 하루 文學 2018.08.20 96 0
2652 어제 한 일, 오늘 할 일 文學 2018.08.19 100 0
2651 저체온증을 느낄 정도로 차가운 밤기운 文學 2018.08.18 144 0
2650 천안과 남양주, 두 곳으로 출장을 가는 날 (3) [2] file 文學 2018.08.17 285 0
2649 연삭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18.08.16 156 0
2648 천안, 남양주 출장 가는 날. 文學 2018.08.16 131 0
2647 문인회 밴드에 올린 글과 편집 내용 (2) file 文學 2018.08.15 240 0
2646 문인회 밴드에 올린 글과 편집 내용 [3] secret 文學 2018.08.14 0 0
2645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4) 文學 2018.08.14 107 0
2644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3) 文學 2018.08.13 99 0
2643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2) 文學 2018.08.13 82 0
2642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file 文學 2018.08.11 158 0
2641 모친의 별세 모친 장례식 때. 탁구 동호회 밴드에 쓴 글 [1] file 文學 2018.08.09 212 0
2640 모친의 별세 모친 장례식 [1] secret 文學 2018.08.07 0 0
2639 모친의 별세 8월 3일 8시와 10시의 차이 file 文學 2018.08.06 144 0
2638 모친의 별세 부고장 file 文學 2018.08.06 262 0
2637 무더운 한여름의 고찰 文學 2018.08.02 112 0
2636 이번주 들어 연속적으로 출장을 나간다. (3) file 文學 2018.07.28 139 0
2635 이번주 들어 연속적으로 출장을 나간다. (2) 文學 2018.07.27 92 0
2634 이번주 들어 연속적으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8.07.26 117 0
2633 부산 장유로 기계를 싣고 가면서... file 文學 2018.07.23 142 0
2632 한 대의 기계가 완성되기까지의 시행착오 (3) 文學 2018.07.21 108 0
2631 한 대의 기계가 완성되기까지의 시행착오 (2) 文學 2018.07.20 167 0
2630 한 대의 기계가 완성되기까지의 시행착오 文學 2018.07.20 120 0
2629 너무 바쁜 내 생활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돌고 있다. 文學 2018.07.19 119 0
2628 새로 바뀐 TOP 터치판넬 (2) 文學 2018.07.18 279 0
2627 새로 바뀐 TOP 터치판넬 file 文學 2018.07.18 837 0
2626 가업을 이어 받지 않으려 하는 아들 文學 2018.07.17 139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