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부산 출장 (3) ***

2021.04.28 14:56

文學 조회 수:91

주유소. 출장. 내기탁구. 유압. 출장비. 극한의 환경 수리는 와서 하는 내기.


새롭다. 새로움은 봄의 빛깔이다. 병아리의 탄생. 놀라운 성장력. 식물의 잎도 마찬가지이다.


  아아치모양의 꽃 무더기 이팝나무.

 

  LPG 가스차에 대하여...

자동차 인젝터 문제.\

익숙해지듯 익숙하지 않다.

이보다 더 남쪽은 아카시아

이팝나무 꽃의 (대구 창령)


이럴수가!

이팝나무의 꽃

뭉텅이

돌무더기처럼 한올 한 올 뭉쳐있는 아카시아 꽃은 마구 흩어져 있었다.

뭉쳐 있는 특색. 흰 것이 뭉쳐져서 현란하다.

어엏게 이렇게 짙고 완연한가!



멀지만 느껴지는 것.

마음 먹기에 달랐다.

탁구를 치는 것.

극한 환경 속에서...


칭덩쿨. 오동나무 꽃?

자주빛 꽃 그속에 다카시아 꽃./


삼랑진.


대구현풍 마늘밭의 풍경.

보리 심어 놓은 곳.

이팝나무


글러치. 왼 발에 가해지는 충격.



  1. 부산출장을 나가면서 3시간 동안 공책을 옆에 두고 끄적이는 내용. 이렇게 공책에 적는 글짜가 과연 얼마나 될까? 이 방법이 유용하지는 않았다. 주위 배경을 바라보면서 취한 듯 녹아 버린 연초록의 나뭇잎과 자주빛 꽃이 고속도로 주변을 덮여 있었다. 바위에 타고 오르는 덩쿨식물에서 유난히 자줏빛으로 길게 뻗어 있는 꽃이 주의를 끈다. 칡 덩쿨은 아니었는데 절벽의 바위로 타고 오르는 줄기가 서로 얽히고 섥혀 있었으므려 그줄기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자주빛 몽우리가 길게 줄을 지은 것처럼 늘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인터넷으로 자줏빛 꽃나무를 찾아 봤더니 등나무라고 나온다.


  또한 유난히 눈데 띄는 자줏빛 나무가 있었다. 굵직한 줄기에 바람이 들어 간 것처럼 가벼운 나무 같아 보였는데 한 눈데 오동나무 같았다. 그래서 오동나무도 꽃이 필까?

 

  이 역시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바로 그 꽃이다. 오동나무 꽃이 고속도로 주변의 야산에 자줏빛으로 물들여 놓았던 그 꽃이 무척이나 눈에 띄였던 것도 괜한 이유는 아닐 터였다. 내 마음에 환한 밝음을 비쳐 보였던 빼어난 듯 피어 있던 등나무와 오동나무 꽃은 그만큼 부산으로 향하는 내 마음에 아침 햇빛 속에 눈부시게 비춰 보였으니까.



  2. 꽃은 꽃으로 밖에 표현하지 못한다. 그 뜻에 담겨있는 내용은 필요없었다. 단지 그 덕분에 피었다가 사라져 갔지만 오동나무에 비한다면 등나무 꽃은 여름내내 피는 것 같았다.

  수직 바위에 꽃이 줄을 짓듯이 여름을 수놓여 있었으니까.


등나무 꽃: 4~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연한 자주색으로 피며, 아래로 쳐지는 송이모양꽃차례()이고, 꽃차례 기부에서부터 끝부분으로 순차적으로 핀다.



-등나무 꽃 -



-등 나무 꽃 -


-오동나무 꽃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2764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면서... 2019.10.04 19:16 文學 2019.10.05 67 0
2763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금요일에는 저녁 文學 2019.10.05 84 0
2762 탁구를 치러가지 못한 토요일 어제 2019.10.06 09:58 文學 2019.10.07 103 0
2761 지름길 文學 2019.10.07 104 0
2760 구원의 빛 文學 2019.10.07 53 0
2759 빠르지 않는 고속도로 file 文學 2019.10.08 98 0
2758 어제 출장을 나갔던 AQ 라는 공장 文學 2019.10.09 56 0
2757 어제 출장을 나갔던 AQ 라는 공장 (2) 文學 2019.10.09 126 0
2756 추워진 날씨에 대한 대비 2019.10.10 08:39 文學 2019.10.11 67 0
2755 올 해 수확이 무엇인가! 文學 2019.10.11 61 0
2754 올 해 수확이 무엇인가! (2) [1] file 文學 2019.10.11 92 0
2753 행복의 근원 fiction (100) 文學 2019.10.11 51 0
2752 TV 와 <컴퓨터 모니터> 용도를 충족시키는 디스플레이의 등장 file 文學 2019.10.12 172 0
2751 TV 와 <컴퓨터 모니터> 용도를 충족시키는 디스플레이의 등장 (2) 文學 2019.10.12 93 0
2750 탁구의 기본기 文學 2019.10.13 90 0
2749 기계의 완성을 코 앞에 두고... file 文學 2020.05.14 101 0
2748 너무 편하고 안이한 생활로 빠져 든다는 건... 文學 2019.10.13 63 0
2747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文學 2019.10.16 86 0
2746 G.L 이라는 곳에 납품할 기계의 페인트 칠 文學 2019.10.16 64 0
2745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2) file 文學 2019.10.17 87 0
2744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2019.10.16 08:58 文學 2019.10.17 53 0
2743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3) 文學 2019.10.18 105 0
2742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4) [2] 文學 2019.10.19 74 0
2741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5) 文學 2019.10.20 88 0
2740 부정, 정의로움, 그리고 죄악의 속박 secret 文學 2019.10.21 0 0
2739 부정과 정의로움과 죄악의 속박 (2) 文學 2019.10.21 90 0
2738 발안 출장 (10) 文學 2019.10.22 76 0
2737 발안 출장 (11) file 文學 2019.10.23 88 0
2736 도토리 키 재기 2019.10.24 07:51 文學 2019.10.25 55 0
2735 작업 불량을 근 10년 동안 모르면서 지냈다는 게... secret 文學 2019.10.25 90 0
2734 Fiction (105) 文學 2019.10.25 101 0
2733 실수와 습관과 방법론 적인 해석 文學 2019.10.26 123 0
2732 청성의 윗밭에서...(11) file 文學 2019.10.28 115 0
2731 콩 타작을 한다. 옛날에도 그랬던 것처럼... 10월 29일 file 文學 2019.10.30 110 0
2730 콩타작을 한다. (2) file 文學 2019.10.30 215 0
2729 대구 출장 (101) 2019.10.31. 07:01 文學 2019.11.01 63 0
2728 대구 출장 (102) file 文學 2019.11.01 91 0
2727 지극히 문학적인 것 文學 2019.11.01 68 0
2726 시간과 상념 사이 file 文學 2019.11.02 227 0
2725 콩타작, 김장, 그리고 탁구 file 文學 2019.11.03 90 0
2724 김장을 하는 걸 지켜 보면서... 2019.11.04 07:15 file 文學 2019.11.05 101 0
2723 대구로 출장을 가는 길에서.. file 文學 2019.11.05 122 0
2722 생각 모음 (186) 文學 2019.11.05 96 0
2721 Fiction (106) secret 文學 2019.11.05 0 0
2720 기대에 이르지 못하는 현실 [1] file 文學 2019.11.06 106 0
2719 모니터의 활용방안 file 文學 2019.11.06 86 0
2718 상념 文學 2019.11.07 44 0
2717 자멸의 길 文學 2019.11.07 100 0
2716 겨울이 오는 소리 file 文學 2019.11.08 101 0
2715 식물성 고기 만드는 법 [1] secret 文學 2019.11.09 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