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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빠르게 돌아가는 현실 2020.10.24
2021.01.16 14:09
1. 아들 결혼식이 내일이네요. 축사를 신랑측 아버지로서 하게 되는데... 내용인 즉, 이미 받아 놓은 상태지만... 2.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으로 인하여 어제는 탁구를 대전으로 치고 돌아온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레스피>라는 터치판넬에 넣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최악의 몸 상태를 갖게 됩니다. 계속 며칠 재 밤 2시까지 컴퓨터로 터치화면을 작화하고, 주소를 넣고, 실행하여 상태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게 되었지요. 엄청난 노력이 한꺼번에 몰입되면서 밤을 세워야할 정도로 집중하였으니...
1. 아들 결혼식이 내일이다. 여기에서 내 자신이 결혼을 한 88년도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 그 때를 돌이켜 본다는 건 나름대로 비교를 할 수 있는 여건의 차이점을 느끼게 하는 것같다. 아내에게 미안한 감이 드는 건 폐백을 받은 돈조차 예식비가 부족할 것 같아서 모친에게 드리고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갔었는데 돈이 없어서 그야말로 가난한 여행이었었다. 그러다보니 여행은 경비를 줄이고 선물을 사오지도 못하였던 어려운 처지에 닥쳤으니...
'돈, 돈, 돈... 망할 놈의 돈이 원수로구나! 신혼여행에 대한 환상은 깨졌는데 다시 가고 싶다는 아내의 심정을 헤아린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아들 결혼식을 핑게로 함께 더나고 싶다. 하지만 개인사업으로 기계제작을 유지하기 위해서 어제도 밤 3시 반까지 공장에서 연구에 몰입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은 그 무엇보다 내 발목을 잡는데... 눈꺼풀은 무겁고 피곤함이 역역한데 어찌 그만 두고 여행을 가겠는가!'
2. 결혼식장에서 신랑측 아버지로서 축사를 하게 된다. 그렇게 예정이 짜여져 있었으므로 축사의 내용을 받았다. 하지만 천편일륜적으로 작성되어 있는 다른 예식에서 유례된 통용된 내용. 그 내용이 맘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내용으로 일부 수정하여 바꿔야 한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기계 때문에 자꾸만 미뤄진다. 결혼식이 내일인데 연습도 하지 않은 체 인랑측 아버지로 불리어져서 판에 박힌 축사를 하게 될 것 같다.
3.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으로 인하여 어제는 탁구를 대전으로 치고 돌아온 밤, 11시부터 새벽 3시반까지 <레스피>라는 터치판넬에 넣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최악의 몸 상태를 갖게 됩니다. 계속 며칠 재 밤 2시까지 컴퓨터로 터치화면을 작화하고, 주소를 넣고, 실행하여 상태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게 되었지요. 엄청난 노력이 한꺼번에 몰입되면서 밤을 세워야할 정도로 집중하였으니...
4. Y.M 은,
" T.V 리모컨을 뺐기면 가장(아버지)로서의 권위가 실추된다!" 고 버릇처럼 넉두리를 늘어 놓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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