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일상적인 하루

2018.11.08 08:53

文學 조회 수:85

축축히 비에 젖은 아침. 2층 창문에서 내려다는 풍경은 날이 개이지 않아서 희뿌연한 하늘에 온통 축축한 빗물에 잠겨 있습니다. 집앞에 작은 개울. 대각선으로 뻗어 있는 옥천-영동간의 국도와 그옆의 경부선 국철. 그리고 하천옆의 헐벗기 시작한 둥그나무.... 오늘 하루 시작을 알리는 여러가지 느낌과 함께 어젯밤에 10시에 집에 퇴근한 이후 11시 가 약간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던 것이지마 아침에는 7시경에 눈을 뜹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켜고 몇 자 끄적 거린 뒤에 지하실로 내려가서 탁구를 쳐야만 하지요.


1. 아침마다 탁구를 치는 건 건강을 위해서이며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 왔다.

  이렇게 아침에 지하실로 내려가서 탁구를 치는 이유가 대단히 중요한 건 혈압약을 먹지 않고 대신 운동을 하여 혈압을 낮추게 되었다는 점이었다. 그만큼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왔던 것이다. 아마도 체력적으로 탁구를 치면서 건강을 찾았다고 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었다.

  혈압이 높아서 혈압약을 복용하여야 할 정도였지만 계속하여 운동을 함으로서 그 방편을 마련하였다고 볼 수 있는 점.

우연히지만 그렇게 우려했던 혈압적인 신체적인 영향을 극복하기까지 노력이 필요했다는 점이었다.

  즉, 혈압약을 먹으면 몸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증상을 알지 못했겠지만 그러지 않았기에 위험을 초래했던 자각증상으로 인하여 계속적으로 위험을 감지하던 그 증상을 고스란히 시시각각 느껴던 이유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기에 더 열심히 운동(탁구를 친 것)을 했다고 볼 수 있었다.


2.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 30년을 넘게 한 직업에 종사하면서 얻은 건 거래처였지만 앞으로의 내 건강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기계 제작을 하면서 과로에 시달렸고 많은 출장으로 인하여 불편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지금은 그나마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보룰라고 생각되어지는 한 기계에 매진하고 있었지만 앞으로 전망이 불투명하고 무엇보다 기계에 대한 주문이 끊길 수도 있다는 우려를 갖고 있었다.

  또한 내 대에서 기계 제작이 끊겨 버릴 수도 있다고 본다. 너무도 힘들고 어려운 길이었다. 감히 그 누구도 나처럼 같은 길을 견뎌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까지도 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2814 과로와 몸 상태 文學 2017.10.24 93 0
2813 출장을 한 번씩 나갈 때마다 몸이 축난다. (2) 文學 2017.09.26 93 0
2812 마술과도 같은 세월의 흐름 (2017. 5. 12) 文學 2017.05.17 93 0
2811 취침과 아침 기상의 연관성에 대한 해석 2017.04.25 文學 2017.05.08 93 0
2810 아르바이트를 하는 아들을 보면서... (2016. 12. 23. 금) 文學 2016.12.27 93 0
2809 독감에 시달리면서 (12월 18일 일요일) 文學 2016.12.18 93 0
2808 대립 (2) 文學 2016.08.20 93 0
2807 달밤의 체조 文學 2015.07.10 93 0
2806 부도 이후... 文學 2015.04.10 93 0
2805 세 번 째, 맥북 프로 2014 15인치 文學 2023.02.11 92 0
2804 콩 수확을 하면서... (2) *** 文學 2022.11.07 92 0
2803 우연을 가장한 모순 8/20 文學 2022.09.20 92 0
2802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6) *** 文學 2022.05.18 92 0
2801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9) 文學 2021.11.11 92 0
2800 잠깐의 여유 文學 2021.07.18 92 0
2799 글 쓰는 작업 (5) 2021.1.19 文學 2021.01.20 92 0
2798 안과 밖 (5) 2020.11.14 文學 2021.01.18 92 0
2797 감자를 캐며. ..(7월 3일) file 文學 2020.07.07 92 0
2796 체육지도자 필기 시험 잠정 연기 (국민 체육 진흥 공단 제공) 文學 2020.04.08 92 0
2795 당진 출장 file 文學 2020.04.05 92 0
2794 건강에 대한 견해 文學 2020.04.27 92 0
2793 홈페이지로 사용하는 노트북 컴퓨터의 고장 文學 2020.01.07 92 0
2792 과로와 휴식 ( 생각 모음 ) [1] 文學 2019.12.09 92 0
2791 올 해 수확이 무엇인가! (2) [1] file 文學 2019.10.11 92 0
2790 비가 내리는 산만한(어지러운) 날씨 file 文學 2019.09.04 92 0
2789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文學 2019.08.29 92 0
2788 여러가지 판단 (2) 文學 2019.04.24 92 0
2787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수정 작업 (2) 文學 2018.12.14 92 0
2786 이번주 들어 연속적으로 출장을 나간다. (2) 文學 2018.07.27 92 0
2785 탁구 밴드에 올렸던 댓글 secret 文學 2018.05.04 92 0
2784 출장에서 돌아 온 하루 文學 2017.08.31 92 0
2783 묵은 해를 보내면서... 2016. 12. 31. 文學 2017.01.02 92 0
2782 작심삼일 (2) 文學 2015.04.06 92 0
2781 편집 작업 중인 현재 내 주변의 환경 *** 文學 2023.09.30 91 0
2780 작업 방법 (41) *** 文學 2022.12.31 91 0
2779 작업 방법 (23) 탁구장에 가는 이유 *** 文學 2022.12.13 91 0
2778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 8/21 文學 2022.09.20 91 0
2777 6월 19일 일요일 출근 [1] 文學 2022.06.20 91 0
2776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8) 文學 2022.05.21 91 0
2775 4차 코로나 예방 접종 (3) 文學 2022.04.27 91 0
2774 경산 출장 (55) [1] 文學 2022.03.02 91 0
2773 편집 작업에 매달리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다. (8) 文學 2022.02.25 91 0
2772 2차, 아트라스제네카 코로나 접종을 맞는다. (2) [1] 文學 2021.08.27 91 0
2771 도란스 (트렌스) 제작 (6) 文學 2021.07.28 91 0
2770 아름답다는 것의 의미 文學 2021.07.21 91 0
2769 착각 *** 文學 2021.06.30 91 0
2768 부산 출장 (3) *** 文學 2021.04.28 91 0
2767 미지의 개척지 2021.1.6 文學 2021.01.20 91 0
2766 비능률적인 작업 2020.11.10 文學 2021.01.18 91 0
2765 아들의 결혼식에 즈음하여... 2020.10.16 文學 2021.01.15 9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