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 공장에 출근하여 일을 하는 둥 마는 둥 하다가 탁구를 치러 오후 7시에 체육관에 나갔습니다. 경산 S.W 에 납품할 NC 기계. 마무리 작업을 하여야 하는데 영 진도가 나가지 않았습니다. 사전에 부품을 가공해 놨다면 조립만 하면 간단하게 끝날 일을 그렇지 못해서 하나씩 가공하는 작업이 그만큼 진도를 더디게 했습니다. 어제 작업한 내용은 척부분의 3개의 조(이빨)를 6개로 늘려 잡아서 엔드밀 작업하기 위한 사전의 황삭가공작업. 문제는 다음 기계의 부품이 더 부족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아들이 그동안 미리 작업해준 부품도 이제는 덜어졌으니까요. 또한 아예 헬스 트레이너로 빠져서 아르바이트조차 해 주지 않다보니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혼자서 그런 부품조차 가공하여야만 하니까요. 그렇다고 직원을 쓰는 것도 수입이 고정되지 않고 줄어서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있다보니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 작업이 거의 없을 정도로 성과를 내지 못합니다. 이 본업이 무너지면 모든 게 소용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렇게 아내와 둘이서 끝까지 명맥상 기계제작이라는 직업을 유지해 왔었고 늘 수입이 문제점으로 제기되곤 했었지요. 중요한 점은 무언가 하나를 중점적으로 연구하여 수입을 창출한 신기술을 개발할 때까지는 어쩔 수 없이 현재의 수준을 유지한다는 게 고정적인 관념이었습니다.

  수입이 고정적이지 않아서 들쑥날쑥한 상태로 직원 한 명을 쓸 수 없었다는 점은 그만큼 공장 운영의 어려움을 말해 줍니다. 그렇다고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수많은 부품을 조합하여 한 대의 기계를 구성하기까지 계속하여 현장에서 필요할 때마다 한 개씩 만들어서 시간이 서 많이 소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1. 아내는 어제부터 명절 때 먹을 음식을 장만하느라고 시도때도 없이 기계를 만드는 일을 중단하고 있었다. 혼자서 제사때 만들 음식과 동생 가족들이 모여서 먹을 음식물을 준비하느라고 벌써부터 분주하다. 내가 도와주지 못하고 공장에서 혼자 작업하는 동안 빠져서 한 개씩 장만하는 음식이 선찮게 많았다. 그렇다고 동생들 제수씨가 세 명이나 되는데도 한 명도 올 수 없었고 그 딸린 자식들에게 하루동안 먹을 음식을 장만하는 건 순전히 아내 몫이었다.

  나조차 아내가 그렇게 혼자서 장만하는 음식 때문에 탐탐치가 앖다. 기계 제작이라는 일에 함께 참여하지 않고 혼자서 그렇게 분주한 것은 여간 안스러운 게 아니었으니까. 어제도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파전을 붙이고 동그랑땡을 만들고 떡을 주문하여 오늘 아침에 8시 이웃의 떡공장으로 가지고 오기 위해 나갔다. 떡공장에 송편과 가래떡을 맞춰 놓았었다.


  사실 내가 도와줄 처지도 못되었다. 오늘 나는 출근하여 기계를 마무리 지어야만 했으니까. 그리고 명절 때, 하루만 쉬고 다음날에도 다시 출근을 할 예정이다. 다음 NC 기계를 작업하기 위해서다. 


2. 어제 저녁에는 탁구장에 탁구를 치러 나갔었다. 

 며칠 전 20일 탁구 리그전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성적이 부진한 클럽의 점수. 리그전은 클럽 대항전이었고 점수가 매겨지므로 성적을 알 수 있었다. 그전에 성적은 2등이엇지만 이번에 점수를 내지 못해서 결국에는 순위에서 밀려날 것이다. 또한 불과 어섯 명만 출전하여 성적도 부진했었다. 물론 더 많은 인원이 참가했었어도 마찬가지 였으리라는 점은 학생들이 대거 끼어있는 A 라는 클럽이 이제는 이제는 모든 걸 좌지우지 했다.


  9월 20일 리그전 1시간 전에 탁구 협회 회의가 있었다. 이때 협회장의 주도하에 회의가 진행되었고...

  그의 이중성격에 대한 건 자세하게 들어 보면 얼마나 문제점이 많은지 알 수 있다. <동호회 탁구 (3)> 편에는 이런 내용을 적나란하게 쓸 것이다. 학생들을 점점 더 불려서 동호회가 무색하게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에 대한 평가였다.

  U.S.H 라는 사람을 아예 제거하기 위해서 그가 어떤 공작을 하는 것 자체...

  내가 협회 밴드에 가입하지 않는 이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5 0
2775 김포 출장 (101) 2018. 12. 26. 수 文學 2018.12.27 104 0
2774 <어머니의 초상> 초두 부분 (2) 文學 2018.12.25 92 0
2773 <어머니의 초상> 초두 부분 file 文學 2018.12.24 104 0
2772 사람 마음의 이중성 文學 2018.12.23 126 0
2771 집에 있는 인터넷 용 컴퓨터의 교체 file 文學 2018.12.22 107 0
2770 아내의 위경련 (6) 文學 2018.12.22 102 0
2769 아내의 위경련 (4) secret 文學 2018.12.21 119 0
2768 아내의 위경련 (3) 文學 2018.12.20 94 0
2767 아내의 위경련 (2) file 文學 2018.12.20 126 0
2766 아내의 위경련 file 文學 2018.12.19 179 0
2765 환경적인 안정이 중요한 이유 文學 2018.12.18 86 0
2764 세월의 무상함이여! 文學 2018.12.17 107 0
2763 어제 점심을 늦게 먹으면서... file 文學 2018.12.16 163 0
2762 토요일 청주 출장 文學 2018.12.15 246 0
2761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수정 작업 (2) 文學 2018.12.14 89 0
2760 발안 출장 (1001) 삶의 애환 文學 2018.12.14 99 0
2759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수정 작업 secret 文學 2018.12.13 48 0
2758 겨울의 초입 文學 2018.12.12 102 0
2757 가보지 않은 길 文學 2018.12.11 84 0
2756 육체와 정신의 관계 文學 2018.12.10 65 0
2755 오전 11시 30분에 집에 도착한 뒤... 文學 2018.12.10 91 0
2754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을 하면서... 文學 2018.12.09 85 0
2753 여러가지 상념 文學 2018.12.08 102 0
2752 2018년 12월 5일 전주출장 file 文學 2018.12.07 127 0
2751 모든 건 내게 달려 있다. 文學 2018.12.07 76 0
2750 탁구 동호회 사람들 (2) 文學 2018.12.06 74 0
2749 축축한 겨울 비에 잠긴 우울한 창밖의 날씨 文學 2018.12.04 93 0
2748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으로 전면 수정 file 文學 2018.12.02 106 0
2747 계획의 변경 文學 2018.12.02 74 0
2746 우여곡절 (2) 文學 2018.11.30 100 0
2745 환상적인 궁합 file 文學 2018.11.29 120 0
2744 부산 출장 (200) 文學 2018.11.28 82 0
2743 어제 저녁 탁구 경기에서... 文學 2018.11.23 105 0
2742 떠남에 대한 상념 文學 2018.11.21 119 0
2741 탁구 클럽 밴드에 글을 올리지 않았다. [1] 文學 2018.11.21 125 0
2740 글의 수정 작업 文學 2018.11.20 84 0
2739 영등포역 대합실에서... secret 文學 2018.11.19 208 0
2738 사필귀정 (2) 文學 2018.11.18 89 0
2737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8.11.18 104 0
2736 사필귀정 文學 2018.11.17 85 0
2735 끝없는 변화 文學 2018.11.16 75 0
2734 탁구 동호회 밴드에 올린 글 secret 文學 2018.11.15 46 0
2733 생활을 하기 위한 일상적인 문제 secret 文學 2018.11.14 69 0
2732 어제 월요일에는 또 다시 늦게까지 잔업이다. 文學 2018.11.13 77 0
2731 일요일 하루 文學 2018.11.12 91 0
2730 자전거 패달 운동 기구의 구입 file 文學 2018.11.11 339 0
2729 안개 정국의 토요일 文學 2018.11.10 61 0
2728 부정과 긍정 사이 文學 2018.11.09 79 0
2727 일상적인 하루 文學 2018.11.08 84 0
2726 문인회 문단지에 올린 원고 수정작업 文學 2018.11.06 104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