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둘 째 동생의 고질병

2011.02.04 00:23

文學 조회 수:5867

  "그 당시 바다이야기에서 돈을 잃었고요! 이번에는 전세금을 보증으로 도박을 했다고..."

  "그래서 빚을 졌다고요?"

  "전세금을 저당잡아 또 놀음을 했고... 결국 지금은 그 빚만 갚는다고... 돈을 전혀 갖고 오지 않고 있어요!"

  제수씨의 말을 듣고 나와 동생들은 황단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 전세금을 저당 잡아서 돈을 빌려 주는 곳도 있답니까?"

  "얼마든지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잖아요! 개인 택시들도 그렇고... 마찬가지죠!"

  "전세금이 얼맙니까?" 하고 내가 물었다.

  "이천 사백만원..."

  임대 아파트라는 얘기는 들어서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 돈까지 저당 잡혀서 도박을 했다는 사연을 듣자 기가막혔다.

 

  여자가 무슨 죄가 있는가!

  제수 씨는 오해려 울어도 모잘랄텐데 웃고 있었다.

  4명의 아들 중에 장남은 대학교를 두고 1년을 재수했다가 다시 1년을 재수한다고 했다. 카투사에 지원하기 위해 대학교를 선택하여야 하는데 잘못되었다고...

  내가 보기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가장인 둘 째 동생이었다. 그는 아직도 돈만 있으면 도박 게임을 한다고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다.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는 폐인, 실업자, 노숙자와 같은 자세를 고수한다는 것이었다.

  아들 중에 현재로서는 큰 아들이 정신을 차려야만 했다. 대학교를 보낼 수 없는 형편임을 알고 포기하는 게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하는 것은 불확실한 미래에서 목적을 잘못 선택했다. 자신이 이 집안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큰 변수임에도 불구하고 허황된 생각에(몽상)에 사로 잡혀 있었다.

  둘 째 아들, 오히려 확실하게 자신의 목적을 안다. 

  "저는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바로 취직을 할거예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30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0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3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55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3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1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49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4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897 0
2773 다시 시작된 편집 작업... 文學 2018.12.27 87 0
2772 김포 출장 (101) 2018. 12. 26. 수 文學 2018.12.27 104 0
2771 <어머니의 초상> 초두 부분 (2) 文學 2018.12.25 92 0
2770 <어머니의 초상> 초두 부분 file 文學 2018.12.24 104 0
2769 사람 마음의 이중성 文學 2018.12.23 126 0
2768 집에 있는 인터넷 용 컴퓨터의 교체 file 文學 2018.12.22 107 0
2767 아내의 위경련 (6) 文學 2018.12.22 102 0
2766 아내의 위경련 (4) secret 文學 2018.12.21 119 0
2765 아내의 위경련 (3) 文學 2018.12.20 94 0
2764 아내의 위경련 (2) file 文學 2018.12.20 126 0
2763 아내의 위경련 file 文學 2018.12.19 179 0
2762 환경적인 안정이 중요한 이유 文學 2018.12.18 86 0
2761 세월의 무상함이여! 文學 2018.12.17 107 0
2760 어제 점심을 늦게 먹으면서... file 文學 2018.12.16 163 0
2759 토요일 청주 출장 文學 2018.12.15 246 0
2758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수정 작업 (2) 文學 2018.12.14 89 0
2757 발안 출장 (1001) 삶의 애환 文學 2018.12.14 99 0
2756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수정 작업 secret 文學 2018.12.13 48 0
2755 겨울의 초입 文學 2018.12.12 101 0
2754 가보지 않은 길 文學 2018.12.11 84 0
2753 육체와 정신의 관계 文學 2018.12.10 65 0
2752 오전 11시 30분에 집에 도착한 뒤... 文學 2018.12.10 91 0
2751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을 하면서... 文學 2018.12.09 85 0
2750 여러가지 상념 文學 2018.12.08 102 0
2749 2018년 12월 5일 전주출장 file 文學 2018.12.07 127 0
2748 모든 건 내게 달려 있다. 文學 2018.12.07 76 0
2747 탁구 동호회 사람들 (2) 文學 2018.12.06 74 0
2746 축축한 겨울 비에 잠긴 우울한 창밖의 날씨 文學 2018.12.04 93 0
2745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으로 전면 수정 file 文學 2018.12.02 106 0
2744 계획의 변경 文學 2018.12.02 74 0
2743 우여곡절 (2) 文學 2018.11.30 100 0
2742 환상적인 궁합 file 文學 2018.11.29 120 0
2741 부산 출장 (200) 文學 2018.11.28 82 0
2740 어제 저녁 탁구 경기에서... 文學 2018.11.23 105 0
2739 떠남에 대한 상념 文學 2018.11.21 119 0
2738 탁구 클럽 밴드에 글을 올리지 않았다. [1] 文學 2018.11.21 125 0
2737 글의 수정 작업 文學 2018.11.20 84 0
2736 영등포역 대합실에서... secret 文學 2018.11.19 208 0
2735 사필귀정 (2) 文學 2018.11.18 89 0
2734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8.11.18 104 0
2733 사필귀정 文學 2018.11.17 85 0
2732 끝없는 변화 文學 2018.11.16 75 0
2731 탁구 동호회 밴드에 올린 글 secret 文學 2018.11.15 46 0
2730 생활을 하기 위한 일상적인 문제 secret 文學 2018.11.14 69 0
2729 어제 월요일에는 또 다시 늦게까지 잔업이다. 文學 2018.11.13 77 0
2728 일요일 하루 文學 2018.11.12 91 0
2727 자전거 패달 운동 기구의 구입 file 文學 2018.11.11 339 0
2726 안개 정국의 토요일 文學 2018.11.10 61 0
2725 부정과 긍정 사이 文學 2018.11.09 79 0
2724 일상적인 하루 文學 2018.11.08 84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