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통제된 변화

2020.05.06 08:10

文學 조회 수:94

sample 135tm.JPG


sample 134tm.JPG



 


비가 와서 두 번째로 심은 텃밭의 고구마밭이 온통 젖어 버렸습니다. 물기가 축축이 번지면서 땅속까지 스펀지에 물을 부은 것처럼 머금었으니까요. 이번에 심은 고구마 잎은 두 번째 심게 된 사례였습니다. 첫 번째 심은 건 지금보다 두 주일은 전에 심었었지요. 하지만 날씨가 추워서 냉해를 입고 전멸당하였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작심하고 심은 고구마였기에 애지중지할 수밖에 없었으므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집 뒷마당에 마련한 텃밭에서 고구마는 길고 긴 넝쿨을 뻗어가면서 여름을 기워 갔었지요. 올해도 그러려니 하고 무심코 심어 놓은 고구마 잎이 너무 이른 감이 없잖았던 건, 갑자기 불어 닥친 한파 때문이었습니다. 영하의 날씨가 며칠간 계속되었으니까요. 농사를 짓는 건 날씨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러다 보니 올해는 예년과 달랐습니다.


  1. <사회적 거리 두기><생활 거리 두기>로 바뀌었다. 코로나 사태가 종료 단계까지 다다른 것처럼 확진자가 국내의 경우는 0명에 이른다고 했다. 돌이켜 보면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일으킨 것 같다. 그만큼 사회 활동에 제약이 뒤따랐었다.

  하지만 지금의 상태는 많이 호전되었고 하늘 모르게 치솟던 확진자도 서서히 내려가면서 이제는 안전한 단계에까지 이르자, <사회적 거리 두기>도 제약에서 풀리는 게 아닐까 싶었다.


  2. 갑자기 찾아와서 사회생활에 온통 불편함과 불이익을 주던 <사회적 거리 두기>. 그로 인하여 모든 게 제약으로 일관하던 코로나 사태. 이제는 서서히 물러가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완화가 되었고.

그러다 보니 그동안 탁구 칠 수 없었던 생활체육도 제재도 완화될 것이라는 예상을 한다

   코로나 사태가 바꿔 놓은 많은 물리적인 제제로 인하여 가장 피해를 본 것은 운동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그중에 생활체육이 직격탄을 맞아서 그만 모임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중에 내가 자주 가던 생활체육이 된서리를 맞았었다. 그래서 그 반발심으로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회수를 늘리게 된다. 금요일과 일요일에 이틀을 찾아 가게 된 것이다. 하루만 가겠다는 처음의 의향이 바뀐 것이다.


  하지만 불현듯 봄이 왔고 불쑥 다가온 무더운 기운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물러가고 있음을 느낀다. 사람의 접촉을 금지하던 <사회적 거리 두기><생활 거리>로   바뀌었고...


  3. 이처럼 통제된 사회가 예고되지 않고 찾아오늠 어떻게 될까? 사람들은 밖으로 나오지 않게 되고 접촉을 피하며, 사람을 만나는 게 범법자가 되어 구속을 당할 수도 있지 않을까? 먼 훗날의 이런 바이러스의 대 유행이 도래하게 되면 사람들간의 접촉을 극도록 회피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불안감에 휩싸여 본다. 그만큼 지금의 위기 의식이 수 십배 의 더 높은 치사율의 병원체가 창궐하게 될 때, 콜레라, 코로나, 등 공기를 타고 전염하는 각종 병에 노출되었을 때 엄청난 불안감에 사로 잡힐 수도 있었다.


  이번에 코로나 바이러스는 시작일 뿐이라는 게 전문가의 소견이라면 앞으로 더 강한 전염력을 갖고 새로운 병원체가 출몰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새로운 매게체로 인하여 병원체가 확대되어 유행하게 된다면 과연 밀립된 생활을 하는 인간은 치명적인 피해를 당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엄청난 통제로 인하여 극도로 긴장된 생활은 인간의 기본권까지 침해하게 될테고... 전염병보다 더 무서운 게 통제를 당하여 고립된다는 위기의식이 아닐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7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2890 정진하지 않는 탁구 실력 (2) [1] secret 文學 2016.11.09 95 0
2889 작업 방법 (13) 돈을 잃는 중대한 실수 *** [1] 文學 2022.12.06 94 0
2888 김포 출장 (102) 文學 2022.11.09 94 0
2887 밤 늦은 작업20220807 文學 2022.09.20 94 0
2886 기계 제작 일이 본업인데... (2) 文學 2022.06.09 94 0
2885 밀양 출장 (122) 文學 2022.04.28 94 0
2884 지금은 출장 중... (2) *** 文學 2022.03.03 94 0
2883 오늘 드디어 은행 빚을 청산하였다. 文學 2022.02.11 94 0
2882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8) 文學 2022.01.06 94 0
2881 당뇨병과 아이들 ( 망한 집 안) 4 文學 2021.09.16 94 0
2880 기계의 페인트 칠 文學 2021.06.07 94 0
2879 탁구를 칠 기회에 대한 해석 文學 2021.03.19 94 0
2878 비가 내리는 설 연휴 다음 날, 월요일 文學 2021.02.15 94 0
2877 진영 출장 (2) 文學 2021.02.01 94 0
2876 새로 구입한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 2021. 1.3 文學 2021.01.20 94 0
2875 기계의 납품에 즈음하여... (2) 2020.10.21 文學 2021.01.16 94 0
2874 추석날 아침에... 2020.10.01 [1] 文學 2021.01.14 94 0
2873 안 좋은 상태 (사용하는 기계 고장) 2020.08.25 文學 2021.01.13 94 0
2872 2급 생활스포츠 지도자 시험 (3) file 文學 2020.06.25 94 0
2871 발안 출장과 인생에 대한 견해 文學 2020.05.28 94 0
2870 잃는 것과 얻는 것 file 文學 2020.05.09 94 0
» 통제된 변화 file 文學 2020.05.06 94 0
2868 내일은 남양주로 출장을 나가는데... (2) 文學 2020.04.16 94 0
2867 메모지에서... (2) file 文學 2020.04.28 94 0
2866 2020년 시작에 즈음하여... file 文學 2020.01.01 94 0
2865 최악의 상황을 빠져 나가는 길 (2) 文學 2019.12.26 94 0
2864 파주 출장 file 文學 2020.01.30 94 0
2863 생각 모음 (186) 文學 2019.11.05 94 0
2862 엇그저께 일요일 file 文學 2019.10.02 94 0
2861 추석이 실감 난다. (4) file 文學 2019.09.15 94 0
2860 금요일은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간다. 文學 2019.09.07 94 0
2859 서울 은평구 은명 초등학교 화재 [2] file 文學 2019.06.28 94 0
2858 이상고온 文學 2019.06.23 94 0
2857 대체 공휴일을 보는 시각 file 文學 2019.05.06 94 0
2856 오봇한 일요일 2019년 4월 21일 일요일 [1] 文學 2019.04.22 94 0
2855 어제 정전 사태 file 文學 2019.01.08 94 0
2854 친구가 아닌 친구 文學 2019.01.06 94 0
2853 <어머니의 초상> 초두 부분 (2) 文學 2018.12.25 94 0
2852 아침 시간을 이용할 필요성 文學 2018.02.18 94 0
2851 다부동 전승지에서... file 文學 2018.02.02 94 0
2850 지독한 감기 2018.1.25 file 文學 2018.01.26 94 0
2849 대전 오월드 놀이공원에서... (2) 2017.5.15 file 文學 2017.05.17 94 0
2848 일요일인 오늘 계획 2017년 2월 19일(일) 文學 2017.02.21 94 0
2847 젊었을 때는 잠이 많았었는데... 文學 2016.10.05 94 0
2846 나는 누구인가? (4) 文學 2023.03.08 93 0
2845 청성의 밭에서... *** 文學 2022.03.26 93 0
2844 어제 오늘 한 일에 대하여... (4) 文學 2021.09.07 93 0
2843 매연단속 5등급 차량 *** 文學 2021.03.19 93 0
2842 온 몸이 부서지도록 열심히 탁구를 친다. 文學 2021.02.08 93 0
2841 대전에서 탁구를 치러 오는 사람들 2020.8.30 文學 2021.01.13 9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