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발동기와 경운기 (2) ***
2021.07.14 08:33
발동기가 시골에서는 마을에 한 두 개 있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 발동기를 가지고 탈곡기를 돌려서 타작을 하던 때 논에는 추수를 끝낸 뒤에 손으로 몇 가닥씩 벼이삭을 떼어내에 탁곡기에 넣고 흔들어 대야 비로소 벼가 떨어져 나왔다. 들녁에는 뿌연 먼지와 발동기 돌아가는 소리 탈곡기에서 나오는 "윙" 소리가 합쳐져서 그야말로 가을철에는 힘겨운 추수와 탈곡의 현장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이 발동기였다. 발동기는 어느 때나 동원되었는데 그것이 동력이 있어서 그 힘을 가지고 다른 기계를 움직이기 위해서였다. 그런 발동기를 시동 걸기 위해서는 손잡이를 돌려서 수동으로 걸게 된다. 그렇지만 첫 술에 배가 부르랴! 아무리 돌려도 시동이 걸리지 않고 꺼질 때가 문제였다. 일테면 시동을 켜기 위해서 그만큼 강제적인 힘이 필요했다. 한 번씩 애를 먹이는 발동기의 시동 소리...
"쿠르륵 쿡... 북카북카... 텅텅텅텅...털컥... "
발동기를 켜기 위해서는 핸들을 돌리는 사람이 발동기의 코을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힘껏 돌리다가 동시에 모두 놔야만 하는데...
내가 갖고 있는 경운기 두 대는 모두 수동으로 돌린다. 한 대는 좀 나아서 자동도 있었지만 배터리가 방전되어 핸들을 돌리는 게 오히려 편하다. 그런데 한 대는 괜찮은 상태여서 금방 시동이 걸리지만 다른 한 대는 여간해서 걸리지 않았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233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032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924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083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148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528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007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690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331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125 | 0 |
2969 | 농사 일에 대한 육체적인 변화 | 文學 | 2021.06.14 | 97 | 0 |
2968 |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탁구를 치지 못했는데... | 文學 | 2021.05.29 | 97 | 0 |
2967 | 두 대의 맥용 노트북의 비교 (2) *** | 文學 | 2021.05.12 | 97 | 0 |
2966 | 서울 김포 출장 (124) | 文學 | 2021.02.01 | 97 | 0 |
2965 | 새로 구입한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 2021. 1.3 | 文學 | 2021.01.20 | 97 | 0 |
2964 | 예정에도 없던 일감(꺼리)의 등장 (3) 2020.12.14 | 文學 | 2021.01.19 | 97 | 0 |
2963 | 대전에서 탁구를 치러 오는 사람들 2020.8.30 | 文學 | 2021.01.13 | 97 | 0 |
2962 | 코로나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文學 | 2020.03.13 | 97 | 0 |
2961 | 아들과 함께 일하면서... | 文學 | 2020.02.27 | 97 | 0 |
2960 | 4k 모니터 (8) | 文學 | 2020.02.09 | 97 | 0 |
2959 | 파주 출장 | 文學 | 2020.01.30 | 97 | 0 |
2958 | 엇그저께 일요일 | 文學 | 2019.10.02 | 97 | 0 |
2957 | 발안 출장 2019.09.24 00:01 | 文學 | 2019.09.25 | 97 | 0 |
2956 | 추석이 실감 난다. (4) | 文學 | 2019.09.15 | 97 | 0 |
2955 | 어느날 갑자기... | 文學 | 2019.06.30 | 97 | 0 |
2954 | 연휴와 공장 출근 | 文學 | 2019.05.04 | 97 | 0 |
2953 | 김포 출장 (110) | 文學 | 2019.04.03 | 97 | 0 |
2952 | 자동차 사고 (10) | 文學 | 2019.02.19 | 97 | 0 |
2951 | 축축한 겨울 비에 잠긴 우울한 창밖의 날씨 | 文學 | 2018.12.04 | 97 | 0 |
2950 | 어제 밤 몇시에 고장난 것일까? | 文學 | 2018.10.15 | 97 | 0 |
2949 |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 文學 | 2018.10.04 | 97 | 0 |
2948 | 동기유발 | 文學 | 2018.08.26 | 97 | 0 |
2947 | 어느 일요일의 하루 | 文學 | 2018.08.20 | 97 | 0 |
2946 | 비능률적인 작업 | 文學 | 2018.07.12 | 97 | 0 |
2945 | 일 머리를 정하지 않고 겉 돌고 있다. | 文學 | 2018.03.16 | 97 | 0 |
2944 | 시화 반원공단의 A 씨 | 文學 | 2018.03.05 | 97 | 0 |
2943 | 뒤 늦은 겨울 준비 | 文學 | 2017.12.08 | 97 | 0 |
2942 | 두 가지 할 일 중에 어느 것이 유리한가? | 文學 | 2017.07.29 | 97 | 0 |
2941 | 에어컨 설치 (2) | 文學 | 2017.07.05 | 97 | 0 |
2940 | 어제는 군서의 산밭에 들깨를 심었다. (3) 중단부분 | 文學 | 2017.05.28 | 97 | 0 |
2939 | 생각의 변환 (2017.01.24 13:04) | 文學 | 2017.02.01 | 97 | 0 |
2938 | 허리 통증의 원인 (2) 2017. 03. 04 | 文學 | 2017.03.08 | 97 | 0 |
2937 | 어떤 의연함. | 文學 | 2016.09.26 | 97 | 0 |
2936 | 문제의 해결점 (5) [1] | 文學 | 2020.06.09 | 97 | 0 |
2935 | 탁구 동호회에 탁구를 치러 가면서... | 文學 | 2016.03.06 | 97 | 0 |
2934 | 습관에 대해서... | 文學 | 2015.08.27 | 97 | 0 |
2933 | 기계의 회수 (2) 다음 내용->하루의 역사 *** [1] | 文學 | 2023.05.08 | 96 | 0 |
2932 | 작업 방법 (24) 눈부신 눈 내린 아침 *** | 文學 | 2022.12.14 | 96 | 0 |
2931 | 오늘 드디어 은행 빚을 청산하였다. | 文學 | 2022.02.11 | 96 | 0 |
2930 | 탁구를 치면서 느끼는 감각적인 환희 *** | 文學 | 2021.12.28 | 96 | 0 |
2929 | 목재소에 수리를 나갔던 것이 일기란에서 없어졌다. (3) *** | 文學 | 2021.08.25 | 96 | 0 |
2928 | 기계의 페인트 칠 | 文學 | 2021.06.07 | 96 | 0 |
2927 | 탁구 실력의 비교에 대하여... | 文學 | 2021.04.04 | 96 | 0 |
2926 | 진영 출장 (2) | 文學 | 2021.02.01 | 96 | 0 |
2925 | 가을의 정취가 만끽한 창문 밖의 풍경 2020.10.13 | 文學 | 2021.01.15 | 96 | 0 |
2924 | 추석날 아침에... 2020.10.01 [1] | 文學 | 2021.01.14 | 96 | 0 |
2923 | 연료탱크 교체 | 文學 | 2020.07.10 | 96 | 0 |
2922 | 잃는 것과 얻는 것 | 文學 | 2020.05.09 | 96 | 0 |
2921 | 개양귀비 꽃 | 文學 | 2020.05.08 | 96 | 0 |
2920 | 메모지에서... (2) | 文學 | 2020.04.28 | 96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