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작업 방법 (25)

2022.12.15 09:20

文學 조회 수:97

기계 납품 일이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시간에 쫒깁니다. 아침에 일찍 출근해야만 하고 탁구장에 가지 않는 오늘은 밤 10시까지 잔업을 하려고 하지요. 그러다보니 글 쓰는 시간도 줄고 기계 제작에만 온통 노력과 시간을 기울이게 되어 여유가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런 생활이 이 달 말일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돈을 벌기 위한 조건으로 내 시간을 다른 곳에 종살이를 시켜야만 하는데 그것이, '왜, 나만 유독 이처럼 많은 시간을 바칠 수 밖에 없는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문 재인 전 대통령은 5년 임기를 끝내고 비과세의 연금을 1,390만원씩 받고 있는데... '분란만 일으키고 경기를 침체시키고 빚만 잔뜩지고 한 일도 없는데 무슨 돈을 그렇게 받고 수염만 기르고 할 일없이 놀고 있을 뿐이데...' 이건 형편성의 문제였습니다. 불합리함의 극치라고 할 수 있지요. 연금을 박탈시키고 감옥을 넣어도 부족한 만행을 일삼아 놓고 연금을 타 먹고 있으니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어 놓은 죄는 어찌할까요. 무엇보다 그가 정치를 잘 못했다는 사실은 최소 인건비를 올려 놓은 것이고 근무 시간을 줄여 놓은 것이며 원자력 발전에 관한 걸 없애려고 하여 탈원전을 주장하여 한전에 막대한 적자를 낸 점과 그로인해서 전기세가 인상되고 있다는 점이다. 어디 그 뿐인가! 수없이 많은 잘못된 정책으로 생색내기로 일관하다보니 의료보험까지도 적자로 전환하여 의료보험료도 인상하여 부담만 가중시켜 놓았으니... 그런 사람이 너무도 당당하게 연금 혜택을 받고 있고 일을 하지 않고 즐기는 역겨운 모습인데 그 이유가 나와는 너무도 대조적이라는 게 눈에 가시처럼 느껴집니다. 나는 63세의 나이에 아직도 공장에서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일을 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늙어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듯 싶었지요. 직업 병이라고 하는 용접 작업으로 며칠 째, 불빛으로 눈이 찔리는 가운데 한파가 닥친 상황에서 밖과 다르지 않는 현장에서 추위에 떨면서 곱은 손으로 작업을 해야만 합니다. 너무도 불평등한 상황에 그만 화가 나서 역겨운 느낌이 문 씨가 TV에 나올 때마다 물씬 풍겼을 정도입니다. 


  146. 지금은 '비상' 에 걸려 있었다. 기계가 완료할 때까지 전력질주 할 필요성이 최고치에 이르렀고 육체적인 작업을 더 탄압하여 내 자신에 채칙을 가한다. 이것은 그야말로 내 자신의 육체에 대한 벌칙이며 학대나 같았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는 기계 납기일이 코 앞에 가까워 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해 진다. 자유가 없어진다는 건 그만큼 글 쓸 여유가 없어짐을 뜻했다. 그리고 밤낮없이 내가 갖고 있는 모든 시간을 일벌레처럼 공장에서 시커먼 작업복 차림으로 그라인더 질, 용접, 선반머싱 가공 등 철공 일에만 집중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무엇보다 일찍 출근해야만 하므로 아침에 일기를 쓰는 시간도 줄어들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런 거역할 수 없는 육체적인 종속은 정신까지도 빼앗고 만다. 내가 지금까지 50년을 결코 편안하게 산 적이 없다고 느끼는 건 그만큼 가난한 어린 시절 이후 돈에 대하여 하루살이처럼 일을 하여 왔었던 과거의 행적만큼이나 깊은 연관을 갖는다. 젊었을 때 철야 작업을 밥 먹듯이 했던 직장생활을 떠 올려 보면 그나마 지금의 내 개인사업은 양반이었다. 오히려 직장 생활이 더 힘들고 자유롭지 못했던 과거의 경험이 떠 올려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의 직장들은 하루 8시간씩 52시간제 근무를 법으로 문재인 정부 때 재정해 놓았다. 그렇게 해서는 절대로 공장을 운영할 수 없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6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1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7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2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0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6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1 0
2982 파주 출장 file 文學 2020.01.30 97 0
2981 최악의 상황을 빠져 나가는 길 (2) 文學 2019.12.26 97 0
2980 4k 모니터 (8) 文學 2020.02.09 97 0
2979 아들과 함께 일하면서... file 文學 2020.02.27 97 0
2978 가을의 정취가 만끽한 창문 밖의 풍경 2020.10.13 文學 2021.01.15 97 0
2977 예정에도 없던 일감(꺼리)의 등장 (3) 2020.12.14 文學 2021.01.19 97 0
2976 서울 김포 출장 (124) 文學 2021.02.01 97 0
2975 두 대의 맥용 노트북의 비교 (2) *** 文學 2021.05.12 97 0
2974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탁구를 치지 못했는데... 文學 2021.05.29 97 0
2973 발동기와 경운기 (2) *** 文學 2021.07.14 97 0
2972 3일 동안의 출장 文學 2021.10.31 97 0
2971 탁구를 치면서 느끼는 감각적인 환희 *** 文學 2021.12.28 97 0
2970 오늘 드디어 은행 빚을 청산하였다. 文學 2022.02.11 97 0
2969 기계 제작 일이 본업인데... (3) *** 文學 2022.06.10 97 0
2968 탁구치는 세 명의 친구들과 회식자리를 갖으면서... *** 文學 2022.06.26 97 0
2967 밤 늦은 작업20220807 文學 2022.09.20 97 0
» 작업 방법 (25) 文學 2022.12.15 97 0
2965 작업 방법 (14) *** 文學 2022.12.07 97 0
2964 작업방법 (72) 인생에 대한 견해 5 文學 2023.01.21 97 0
2963 기계의 회수 (2) 다음 내용->하루의 역사 *** [1] 文學 2023.05.08 97 0
2962 이비인후과에서 처방전을 받는 것 file 文學 2016.10.27 98 0
2961 경산 출장 (105) 2016. 12. 24. 토 文學 2016.12.27 98 0
2960 에어컨 설치 (2) 文學 2017.07.05 98 0
2959 변화에 대한 마음의 동요 (2) 2017.11.4. 토 文學 2017.11.05 98 0
2958 늘상 바뀌는 환경 2017.12.17.일요일 file 文學 2017.12.18 98 0
2957 흐린 목요일 2015. 04. 05 文學 2018.04.06 98 0
2956 토요일 지인의 아들 결혼식과 내 자식 걱정 2018.5.20.일 文學 2018.05.21 98 0
2955 일요일 출근 文學 2018.09.10 98 0
2954 어제 정전 사태 file 文學 2019.01.08 98 0
2953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18) [2] 文學 2019.02.17 98 0
2952 오늘 밤 9시 45분 중고 기계 수리를 끝냈다. 文學 2019.03.25 98 0
2951 명절 증후군 文學 2019.09.15 98 0
2950 빠르지 않는 고속도로 file 文學 2019.10.08 98 0
2949 홈페이지로 사용하는 노트북 컴퓨터의 고장 文學 2020.01.07 98 0
2948 통제된 변화 file 文學 2020.05.06 98 0
2947 국민을 빚더미에 앉혀 놓은 문제인 대통령 2020.09.02 文學 2021.01.13 98 0
2946 하느님, 왜 내게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2020.09.04 文學 2021.01.13 98 0
2945 기뻐야 할 결혼식이 슬픈 이유 2020.10.16 文學 2021.01.15 98 0
2944 새로 구입한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 2021. 1.3 文學 2021.01.20 98 0
2943 부산 대동 출장 (103) 文學 2021.05.18 98 0
2942 기계의 페인트 칠 文學 2021.06.07 98 0
2941 농사 일에 대한 육체적인 변화 文學 2021.06.14 98 0
2940 LPG 1톤 화물 차량 文學 2022.03.06 98 0
2939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6) 文學 2022.05.06 98 0
2938 기계 제작 일이 본업인데... (2) 文學 2022.06.09 98 0
2937 후반기 농사 20220724 文學 2022.09.20 98 0
2936 이비인후과에 가다 file 文學 2016.10.01 99 0
2935 탁구 동호회에 참여 회수를 줄이게 되면서... secret 文學 2016.11.27 99 0
2934 비가 오는 토요일 (3월 25일) 文學 2017.04.02 99 0
2933 몸과 마음이 약해지면... 2017.04.26 文學 2017.05.08 99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