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집중 호우로 누수가 된 공장에서...

2009.07.15 14:04

文學 조회 수:7412

비가 한꺼번에 우루루 쏱아져 내리고 있었다.

두 개의 지붕으로 층이진 지붕의 측면을 뚫고 들어오는 빗물은 그 아래에서 우산을 받혀 들어 줘야만 했다. 그리고 아침이 되어 누수로 인한 정전 사태가 발생된다.

도라이버와 리빠를 들고 누수가 될 만한 지점을 찾았는데 발견하지 못하다가 차단기 내에 습기가 스며들어 작동이 불능하여 계속 차단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기에는 너무 많은 것을 중지한 상태였다. 누전되는 지점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콘센트, 형광등, 대형 선풍기, 전원 장치 등을 모두 차단하였지만 여전히 차단기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탁!"

원인이 될만한 것을 모두 제거했는데도 차단기가 떨어진다.

그제서야 차단기가 고장 났지 않을까 생각하고 전기를 내보내는 곳의 전원 선을 빼내고 차단기를 올렸는데도 또 떨어졌다.

'음, 전기 박스에 물이 들어 왔는데 차단기 속으로 스며 들었구나...'

그렇게 원인을 찾아 내게 되었을 때는 훌쩍 시간이 오전 10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오전 7시부터 원인을 찾아 내려고 하다가 포기하고 배전판에서 임시로 전선을 새로 늘어트려 놓고 양수기까지 직선으로 연결하고 급수만을 재계하여 아침 식사를 하고 3층에서 1층의 공장으로 내려와 원인을 분석하여 나갔었다.

이때, 경기도 발안에서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는데,

"기계의 차단 스위치가 자꾸 떨어지네요?"하는 것이 아닌가!

"누전 차단기가 고장일 수도 있는데... 차단기 아래 쪽의 전원선을 빼내고 올려 보세요!"

그렇게 설명을 해 줬는데 아니나 다를까?

"차단기가 떨어지네요!"

"그럼, 차단기가 고장이네요! 공장에... 물이 많이 들어 왔습니까?" 하고 내가 묻자,

"기계가 있는 곳은 괜찮은데..."

나와 전화를 한 곳은 300평 정도의 공장이 비닐 하우스로 된 곳이었다. 그런데 어찌 빗물이 스며들지 않겠는가! 밤새 폭우가 쏱아져 내렸을 것이고 여기저기 내부에 물기가 흠뻑 배어 있을 터인데...

우연히도 내가 있는 곳과 그 곳의 상황이 같았으므로 나는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출장을 나가지 않아도 되었으므로...

Noname1383.jpg [File Size:37.1KB/Download:65]

이 게시물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2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5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78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2940	오봇한 일요일 (2)	文學	2019.04.24	45
2939	여러가지 판단 (2)	文學	2019.04.24	91
2938	청성의 밭에 옥수수를 심었다.	文學	2019.04.23	125
2937	내일을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9.04.23	161
2936	여러가지 판단	文學	2019.04.23	135
2935	오봇한 일요일 2019년 4월 21일 일요일 [1]	文學	2019.04.22	94
2934	연초록의 무늬 (부산 출장) [1]	文學	2019.04.21	166
2933	새벽 5시에 깬 뒤...	文學	2019.04.19	88
2932	새벽 3시에 일어나서...	文學	2019.04.18	53
2931	기계 수리를 하면서...	文學	2019.04.17	86
2930	대전과 옥천간의 폐고속도로	文學	2019.04.16	200
2929	불경기에 대한 견해	文學	2019.04.15	72
2928	자유 (5)	文學	2019.04.14	110
2927	현실과 이상	文學	2019.04.13	89
2926	자유 (4)	文學	2019.04.13	101
2925	자유 (3)	文學	2019.04.12	81
2924	자유 (2)	文學	2019.04.11	119
2923	자유.	文學	2019.04.10	41
2922	변화.	文學	2019.04.09	74
2921	농사 일도 시간이 나야만 할 수 있다. (2)	文學	2019.04.09	100
2920	어머니의 초상에 대하여... (3)	文學	2019.04.09	35
2919	농사 일도 시간이 나야만 할 수 있다.	文學	2019.04.08	77
2918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4)	文學	2019.04.07	106
2917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3)	文學	2019.04.06	82
2916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2)	文學	2019.04.06	110
2915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文學	2019.04.05	124
2914	김포 출장 (102)	文學	2019.04.05	86
2913	김포 출장 (110)	文學	2019.04.03	97
2912	관념의 차이	文學	2019.04.03	82
2911	돈 줄을 막고부터... (2)	文學	2019.04.02	64
2910	돈 줄을 막고부터...	文學	2019.04.01	80
2909	출장 중에... (2) [1]	文學	2019.03.29	75
2908	수 닭	文學	2019.03.31	261
2907	불면증	文學	2019.03.27	38
2906	꿈의 탁구장	文學	2019.03.26	66
2905	창고 건물에 탁구장의 설치 문제	文學	2019.03.26	141
2904	홈페이지의 백업	文學	2019.03.25	38
2903	오늘 밤 9시 45분 중고 기계 수리를 끝냈다.	文學	2019.03.25	96
2902	동호회 탁구 (122) 종결 편	文學	2019.03.25	60
2901	<어머니의 초상> 편집 작업	文學	2019.03.25	63
2900	삶에 대한 변화를 모색할 때... [1]	文學	2019.03.24	44
2899	동호회 탁구 （121） 대전에 있는 탁구장은 동호인들에게 명예를 건다.	文學	2019.03.23	130
2898	불면증 (2)	文學	2019.03.22	70
2897	불면증	文學	2019.03.21	40
2896	동호회 탁구 (120)	文學	2019.03.21	28
2895	창고 건물 이전 등록을 끝냈다. (2)	文學	2019.03.20	87
2894	창고 건물 이전 등록을 끝냈다.	文學	2019.03.19	143
2893	노안을 피할 수 없다면...	文學	2019.03.19	53
2892	혈압 측정 (2)	文學	2019.03.18	86
2891	앞으로 <어머니의 초상>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文學	2019.03.17	58

첫 페이지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

집중 호우로 누수가 된 공장에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