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생활 습관의 무서움 (6)

2023.11.27 15:30

文學 조회 수:44

  657. 탁구에 인생을 걸지 않는다. 흔히들 하는 말이다. 탁구 동호회에서 탁구를 치면서 버릇처럼 하는 말은 건강을 위해서 즐기기 위해서 탁구를 친다는 표현을 쓴다.


  그렇지만 적어도 그렇게만 치부하기에는 너무도 감정의 기복이 많아서 그것만으로는 상황마다 같다고 설명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탁구를 치다보면 잘 쳐질 때도 있고, 어떤 경우는 말도 못하게 패배를 당하기도 하였으니까. 그래서 생각도 나름대로 널뛰기를 하듯이 마구 바뀌기도 한다는 사실을 두고 모두 한 가지 사실로 일관적으로 몰아 넣기에는 단순하다고 보기만 할까? 무딘 내 생각으로는 왜 그런지에 대하여 더 이상 거론하지 않겠다. 반론에 대한 두려움과 결정적으로 직접 당해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정직한 정답을 제시하고 싶었다. 

  '왜, 좀 더 일찍 탁구를 치지 않았을까?' 늘상 이럴 때 요구되는 변명이기도하다. 

  '직작 탁구를 쳤었더라면... 적어도 초등학교 때 선수 생활이라도 했으면 오죽 좋아? 그랬다면 지금보다 더 월등히 잘 쳤을텐데... 왜, 늦게 배워서 이 고생을 하지?' 하면서 후회를 하겠는가!


  늘상, 두려움과 불안감에 휩싸이는 탁수 시합 때마다 그렇게 늦게 배운 탁구에 대하여 밤 세우는 줄 몰랐었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쫒아 다녀도 실력이 늘지 않았다. 그걸 일찍 배웠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점도 이런 맥락에서 상상을 해 보는 것일뿐이다. 그렇다고 해도 터무니 없이 보이는 이런 생각이 지금 다가온다고 믿는 것일까?

  너무도 어이가 없어서 말이 나오지도 않았다. 


  정말 그런 적이 있어서다. 사실상 탁구에 흥미를 갖지 않고 그냥 아무 상대나 상관하지 않고 무감각하게 경기를 한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곤 했었다. 하지만 승패에 따라서 기분이 달라진다는 사실은 무엇보다도 희비를 엇갈리게 하곤 했었다. 감정이 사람을 지배하지 않는다는 건 그래서 지나친 억지였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라는 사실을 망각할 수 없었으니까? 괴로움을 겪지 않을 수 없었다. 


  승패에 유념하지 않겠다.

  그렇다면 그게 어디까지의 한계일까? 다시 한 번 그렇게 묻고 싶다. 이 경우 사람의 감정적인 차이가 어디까지 국환되느냐? 하는 기준이 모호할 뿐이다. 막상 시합을 하면서 그 당시를 경험하지 못하면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태였다. 이번에 탁구 경기를 해서 토너먼트에도 오르지 못한다면 앞으로 기대치도 그럴 것이다. 실력이 늘었다고 자부하면서도 여전히 시합 경기 중에 떨게 된다면 영원히 실력 박휘를 한다는 건 물 건너 간 것일테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3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3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2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8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4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2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007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90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3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25 0
5668 '프르나'(puluna)에서 탈퇴 사유 file 文學 2009.07.27 5143 0
5667 정직한 분께 늘 감사드립니다, file 文學 2010.05.24 5137 0
5666 구글 번역기 file 文學 2011.04.07 5135 0
5665 유무선 공유기 지오 홈페이지에서... file 文學 2009.08.03 5130 0
5664 기계 제작 중에 중대한 문제 file 文學 2010.03.28 5127 0
5663 오늘부터 대구에 납품할 기계를 작업한다. 文學 2011.04.01 5126 0
5662 A 는 근처에서 인공석을 가공하는 사람이었다. file 文學 2010.08.16 5118 0
5661 부산 출장 (122) file 文學 2009.08.12 5108 0
5660 작업을 하기 힘든다. 文學 2011.05.10 5106 0
5659 저의 근황에 대하여... (2) file 文學 2010.08.16 5106 0
5658 어제 구입한 LG i5 인버터 file 文學 2010.02.25 5094 0
5657 부산 출장 (108) 집(home)에 가까워 지면서... [1] file 文學 2009.07.21 5091 0
5656 내가 글을 쓰고 편집을 직접 하게 되면서... 文學 2011.03.26 5088 0
5655 글을 쓰고 책으로 만든다는 것은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file 文學 2011.01.16 5087 0
5654 제단기를 만지다. file 文學 2010.01.20 5083 0
5653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文學 2011.02.14 5079 0
5652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4) 文學 2009.07.27 5077 0
5651 쇼필몰 신청에 즈음하여... file 文學 2010.11.30 5075 0
5650 옆 집에 이사온 농기계 센터 (2) file 文學 2011.03.30 5072 0
5649 의지를 세우고 신년(新年)을 맞는다. file 文學 2011.01.02 5072 0
5648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2) 文學 2009.08.02 5071 0
5647 사무실의 책상 위에 노트북 컴퓨터를 켜놓았다. (2) file 文學 2011.08.22 5063 0
5646 우리 집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택지 개발 지역 file 文學 2009.09.29 5057 0
5645 새 해 새 아침...(3) file 文學 2010.01.02 5046 0
5644 한영 타이머에 관하여... 文學 2011.10.13 5041 0
5643 밭(전) 경매가 나왔지만 가지 않았었다. file 文學 2011.04.24 5040 0
5642 2011년 8월 21일 일요일- 묫자리를 찾아 간 것 文學 2011.08.22 5038 0
5641 배경 작업 file 文學 2010.08.21 5037 0
5640 내가 쓴 글을 수정하는 일 file 文學 2010.11.08 5028 0
5639 기계의 중고 수리 file 文學 2009.08.16 5017 0
5638 기술의 진보 file 文學 2009.09.05 5011 0
5637 남양주시 별내면의 불암산 file 文學 2010.06.06 5002 0
5636 화장실에서 빚 바랜 책을 한 권 읽는다. file 文學 2011.07.19 5000 0
5635 어제 방문한 사람 (2) secret 文學 2011.03.24 4984 0
5634 올 한 해,「아, 제주도여!」1, 2, 3편을 출간할 계획이다. file 文學 2011.01.05 4971 0
5633 오늘은 무척 상쾌하다. 文學 2011.06.30 4956 0
5632 노름에 대하여... 文學 2009.07.28 4949 0
5631 진공관 기계 (2) file 文學 2009.12.29 4935 0
5630 어제, 밤 11시까지 작업을 하다. (2) 文學 2009.08.02 4928 0
5629 이웃집 역술인 file 文學 2011.04.13 4926 0
5628 장고의 세월 file 文學 2010.09.17 4923 0
5627 새로 분양 받은 개에 대하여... 文學 2011.04.10 4922 0
5626 책을 만들 때 주지할 일. file 文學 2011.02.06 4918 0
5625 2010년 6월 9일 수요일 김포 출장 文學 2010.06.09 4915 0
5624 결국 중고 기계를 회수해 오기로 했다. 文學 2011.09.01 4906 0
5623 홈페이지를 복고풍으로 회귀 file 文學 2009.08.29 4903 0
5622 삼성 SCX-7145 복사기 셋업 file 文學 2011.10.22 4902 0
5621 현실성과 비현실성 file 文學 2010.09.19 4901 0
5620 2011년 8월 22일-어지럼증에 대하여... 文學 2011.08.22 4895 0
5619 오늘 하루 2011년 8월 4일 밤 11시 이후... file 文學 2011.08.06 489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