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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는 저녁 7시 30분. 옥천에 있는 단 하나의 탁구장(가화리)에 J.D.S 의 연락을 받고 찾아 갔습니다.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갈 때와 다르게 이곳에 있는 지역 탁구장은 의외로 조금 늦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퇴근 후에 찾아오는 사람들과 함께 어느 듯 탁구를 치다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게 되지요.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체육센타 건물에서 탁구를 쳤지만 중단된 상황. 탁구 동호인들은 뿔뿔이 흩어질 수 밖에 없었고 그 중 몇 명은 이곳에 숨어 들었던 모양입니다. 늬엇늬엇 일곱 사람이 모였고 그 중 네 사람은 남자들입니다. 서로 복식으로 경기를 하면서 우정을 쌓았고...


 1. "탁구를 치러 산으로 갈까요!"

  이곳에서 탁구를 칠 수 있는 곳은 군청에서 지원하는 탁구장이 유일하였지만 몇 년 전, 가화리 현대 아파트 상가 건물 지하실에 탁구장애 생겼지만  이용하지 않았다. 이유인 즉, 탁구대가 두 대 뿐이고 레슨용과 기계가 설치된 것까지 합쳐서 불과 4대 뿐이라는 사실로 인하여 무척 좁다는 게 단점이라고 들었다.


  다시 얘기를 돌아와서 "탁구를 치러 산으로 갈까요!" 라는 풍자적인 말에 의미를 두면 옥천의 군립 탁구장(군에서 지원하는 탁구장)은 코로나 사태로 그야말로 풍전등화 같은 사태를 맞이하였다. 군청에서 지원하는 체육시설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타격을 받게 된 것이다. 코로나 사태로 그나마 전용구장이 아닌 체육센타 내의 다목적실에서 탁구장을 운영하고 있던 곳에 그야말로 된서리가 내린 것이다.


  물론 나는 3년 전부터 그곳을 떠나 왔으므로 상관은 없었다.

그 이유는 앞서 <파라다이스 탁구>라는 내용으로 게시글을 썼던 곳에 기술 해 놓았듯이 탁구 동호인들과의 트라블로 인하여 실망을 금치 못해서라고 할 수 이었다. 특히 이곳 군립 탁구동호인들을 총괄하는 협회 회장에 대한 충돌. 그의 무식한 협박과도 같은 공포감 조성.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 그 화를 참지 못하여 그야말로 자기 위주로 쌓아 온 업적에 조금이라도 손상을 당할까? 하는 우려. 완전히 다른 이중적인 성격. 그밖에 동호인들에 대한 배려가 조금도 없는 본심에 심한 혐오감을 느끼고 결국에는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다녔던 것인데 불행하게도 코로나 사태로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된 이들 군립 탁구장을 문을 닫고 안정될 때까지 무기한 연기하다가 최근에 다시 열었지만 몇 주가 되지 않아서 이번에는 코로나 백신접종장으로 체육센타 건물이 활용되면서 다시 탁구장 이용이 중단되고 만다.


  지역 탁구장의 처지가 풍전등화처럼 위험한 상황이지만 이렇게 불안한 상황에 처한 가장 큰 이유는 변변한 탁구장 하나 전용구장으로 갖고 있지 못한 지역 탁구장의 부주의한 책임이 컸다. 그는 내게 있어서 원수처럼 혐오스러운 존재였다. 이 지역 탁구 동호회에서 최고인양 으시대면서 밀고 나갔던 탁구인의 군립 탁구장에서 대단한 위세를 내세워서 호령하였다. 그야말로 가장 위선적인 사람. 겉과 속이 달라서 강압적인 언사를 했고 밀어 붙이듯이 내게 엿같은 그야말로 찐뜩찐득한 모습으로 일관하였었다. 그런 협회장이 변변한 전용 탁구장을 주장하지 않았던 이유(유추해 보건데 그건 체육시설을 품고 있는 다목적실에 대한 미련 때문이 아닌가 싶다. 바로 실내 체육관을 이용하여 탁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는 안이한 처사에 고무된 장님같은 안목으로 인하여 체육센타 내의 작은 다목적실을 고집하였을 것이라는 사실. 그는 여러가지 사항을,

  '자신의 이익을 탁구장에 연관시켜서 끌고 갔지 않을까?' 하는 의아심을 갖게 만들었다.

  식당을 운영하였는데 탁구 대회의 개최와 점심 식사를 배정하는 분배를 하는 과정에서 다른 식당업자들로부터 원망을 들었다. 이런 사실은 다른 식당업자가 자신들이 선정되지 안은 이유와 가격의 선정에 불합리함을 내게 말해 줬었다.


  "자기가 배정되면 우리가 배정되었을 때보다 더 많은 식비를 받아요! 그만큼 그 이익이 더 많아서 유리합니다. 그리고 탁구대회와 관련된 이권을 챙기지요."

  물론 이렇게 동종의 업체들로부터 원망을 받고 있는 게 신빙성이 있느냐? 에 관해서는 정확한 물증을 잡을 수는 없었다. 하지만 다혈직적인 그의 성격은 의문을 재기하는 사람들에게 불쾌한 언사와 화를 내면서 독단적인 알력을 주웠다. 나도 그의 겉잡을 수 없는 화난 모습을 직접적으로 대하면서 주눅이 들었을 정도였다. 그는 탁구에 대한 지식을 먼저 안다는 사실을 핑게 거리로 늘 들고 다닌다. 그래서 탁구동호회 회칙을 들먹인다. 내가 어린 아이들( 초등학생도 다니지 않는)을 군대항 탁구대회(1개월에 한 번씩 개최)에 참여 시키지 말자고 한 클럽의 회장으로 건의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관철시키지 않은 어리석은 모습. 완전히 왈력으로 대하면서,

  "옥천군 탁구협회 회측에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습니다."

  하고 일관하였으므로 전혀 콧방귀도 뀌지 않은 일화는 내게 두고두고 가슴에 남아 있다.


  여기서 다시 생각해보면,

  "탁구를 치러 산으로 갈까요! 라는 은유적인 표현이다. 2년 동안 변변하게 탁구를 칠 수 없었던 이유가 바로 코로나 사태 때문에 지금까지 전혀 유래도 찾아 볼 수 없는 지역 <군립 탁구장>이 타격을 받았다는 점이었다. 지금의 내 생각이라면 아예 군립탁구장이 존치할 수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대신 개인 탁구장이 들어서게 되면 그만큼 더 지역사회적인 탁구 저변인구가 늘어날 수 있다고 본다.


  왜냐하면 군립탁구장으로 인하여 개인 탁구장이 들어 설 수 없는 환경이 지금까지는 유지 되어 왔었다는 사실. 그로 인하여 썩어서 곪아 터지기 직전의 군립탁구장이 부정부패(?)가 만연하였는데 그것이 불신과 오인으로 많은 변절자가 생겨났다.(적어도 탁구협회장이 생각하는 견해. 그가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으로 보아 가히 혐오감이 들었고 마침내 거부할 정도로 인내심을 요했는데 그것이 함께 있는 회의 석상으로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하는 모습을 볼 때, 요목조목 따지지 못함을 이용하여 자신의 권한과 지식을 가지고 상대를 내려 누르고 폭력적인 언어로 다루려는 태도는 두고두고 혐오감을 불러 일으켰었다)


  그래서 이 지역을 떠나서 다른 타지역으로 탁구를 치러 다닐 수 밖에 없는 탁구 동호인까지 생겨 났을 정도라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다.


  협회장이라는 작자가 싫었다. 그가 내게 대한 행적이 얼마나 증오심을 불러 일으켰는지 아마도 그 당시 자신의 부정(?)을 가리고 무마시키기 위한 저돌적인 행동이었음을 믿게 만들었는데 그것이 역설적으로 내게는 군대처럼 공포와 압력을 행세하는 수단으로 비쳐 보였었다.


  '아, 얼마나 말로 폭력을 행사하고 위압을 가한다는 사실은 여러 사람 앞에서 일관되게 주장할 수 있는지...'

  모두가 그의 편이었다. 아무도 이 문제를 거론하려 들지 않았으니까. 심지어 내게 엄포를 놓을 정도로 무시하는 경향의 말을 하는데도 아무도 내 편을 들지 않는 처사에 대하여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떻게 저토록 무식하고 방자한가! 다제의한다던가!'

  탁구협회장이 내게 쏱아내는 무례한 언사를 다른 클럽 회장들이 모두 듣고 있었지만 아무도 제지 않지 않았다. 내가 혼자서 고립된 상황에 처하였으며 일반적으로 당하였는데 그것이 그가 말하는 소위 책대로, 원측대로, 회측대로 나갈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을 그대로 관철시켰다.

  그래서 내가 물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어린아이와 함게 탁구 시합을 같이 칠 수 없습니까?"

  "회측을 바꿔야지요!"

  "그럼, 회칙은 어떻게 해야 바꿀 수 있습니까?"

  "연말에 감사님들을 함께 하여 회의를 합니다. 그 때 제의를 하여 회칙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만... 근데, 왜 바꿔야 하지요! 지금 이대로도 괜찮은데..." 그가 갑자기 태도를 바꿨는데 그것은 굉장히 무력적었다. 말 하자면 갓 들어 온 돌이 박힌돌을 빼내려고 하나는 식의 전혀 의도치 않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고 할까? 싶었다.


  2. "말도 안 돼는 소리... 그 어디에도 동호회에서 어린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탁구 시합을 할 수는 없어요!'

  "맞아요! 그러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큰일이죠!"

 

  그는 내가 탁구협회밴드에 글을 올리자 노발대발했다.

  전화까지 왔는데 밴드에 올린 글을 내리라고 업포까지 하였을 정도였다. 꽤 심한 언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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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