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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출장과 그로인한 심각한 부작용

2021.05.03 00:50

文學 조회 수:132

어제 일요일에는 출근을 했지만 전 날 서울로 출장을 나갔다 온 여독이 풀리지 않아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연속해서 3일째 출장을 나가게 됨으로서 여건이 불편함으로 일관합니다. 그것은 곧 작업에 지장을 초래하였습니다. 그만큼 출장으로 인하여 피로가 가중하다보니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던 것이지요. 왜, 이런 현상이 일어 나는 것일까요. 피로도가 너무 심각하여 그만 졸도하지 않을까? 라는 우려에 빠질 정도였지요.


  1. 이틀 전( 5월 1일 토요일), 김포 대곳으로 출장을 나갔다 왔었다. 그리고 내려오는 길은 경부 고속도로가 차량으로 가득차서 지체와 서행을 반복하였었다.


   주말에는 출장을 나가지 않아야만 했지만 어찌 내 맘대로 모든 일이 성사될까? 오히려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았었다. 그러다보니 바뀐 환경으로 인하여 아무리 곤란에 처할지라도 순종하는 게 최선책이고 도리라는 점이 순응할 수 있는 본질적인 행동일 수 밖에 없었다. 그 것이 순리요. 당연한 결과였다. 출장은 그래서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한 번 출장을 나갈 때마다 하루가 소요된다. 그러다보니 새벽 4시에 알람을 맞춰 놓고 깨었으며 불과 4시간 밖에 잠을 자지 않았지만 피곤함을 무릅쓰고 곤경을 치르기 위해 스스로 운전을 하여 목적지까지 도착하기 위해 운전을 하여 8시 쯤 그곳의 출근이 시작되는 시각에 도착하여 고장난 기계를 수리하게 되는 것이다.


  "터치판넬 이십만원 출장비 포함 사십만원입니다."

  "그럼, 부가세 끊어서 사십 사만원이네!"

  대곶의 B.A 이라는 곳에서 수리를 마치고 돌아서면서 사장과 대화를 나누면서 하는 소리다. 우리는 이십년이 넘는 지기다. 처음 기계를 맞췄을 때도 어렵게 거래가 성사되었었다. 한 대의 기계를 팔기 위해서 처음에는 알지도 못하는 거래처를 찾아 다니면서 광고를 하고 다녔었고 두 번째 기계부터는 자연스럽게 기계 수리를 왔다가 새로운 기계를 소개하면서 이루워 졌었다. 그래서 불과 2년 밖에 되지 않은 새로운 기계는 고장을 일으켰지만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출장을 나와서 고쳐주지 않을 수 없었다. 전화 연락을 ㅏ받은 것은 하루 전이었다.

  "예!"

  "알았어! 수고했고 안전 운전하게..."

  "예, 안녕히 계십시요!"

  20년 동안 쌓아 온 거래 관계. 그래서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장은 아쉬울 때마다 필요한 기계를 맞춰 주웠고 그로 인해서 내가 운영할 수 있는 기계 대금을 줬었다. 서로 존속할 수 있는 상호상조하는 관계. 그래서 필요한 요구를 들어 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은 내가 3시간을 운전하여 출장을 나오게 만들었었다. 하지만 돌아가는 길은 무려 5시간 이상이 소요되었으니...


  경부고속도로는 끝없이 이어지는 주차장과 다름없었다. 차량의 행력이 무려 5차선의 도로(갓길도 개방하였음)를 가득 체웠는데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중에 1차선의 버스 전용 차선만이 텅텅 비어 있고 간간히 버스와 승합차가 총알을 쏜 것처럼 휙휙 지나갔다.


  북천안IC에서 나왔고, 그리고 천안 목천IC로 다시 고속도로로 들어갔다. 이번에는 5차선이 아닌 3차선의 고속도로다. 그 중 1차선은 버스 전용차선이고... 하지만, 도로는 여전히 차량이 혼잡하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중에 때로는 뚫려서 시원하게 달릴 수 있었지만 다시 옥산JC 부터 막혔다. 정체된 구역은 상습적으로 막히는 곳이었다. 경부와 중부 고속도로가 만나는 곳이 가까워 지자 더욱 지체와 서행을 반복한다.


  예전에는 명절 때 혼잡한 도로가 지옥처럼 주차장을 방불케 하였다면 지금은 주말과 휴일이 그랬다. 그만큼 차량들이 많아져서 나들이 차량으로 고속도로가 정체를 이루는 현상인데, 이런 때 국도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도 마찬가지였으므로 차라리 계속 정체구간을 기다리면서 기다리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고속도로에서 나왔을 때, 천안에서 청원까지 이어지는 산업도로를 타려고 했지만 찾지를 못했었다. 대신 진천 방향의 산업도로를 찾아서 계속 갈 수도 있었지만 목천 IC로 다시 고속도로를 들어가지 않을 수 없었다. 모르는 길을 들어서게 되면 더 먼 거리를 돌아 갈 수 있다는 우려가 앞을 막았기 때문이다.


  너무도 혼란하다. 


  -2017년도 맥북프로 노트북을 사용하기 위해서 USB3-C (썬더볼트) 포트에 허브를 끼우고(주렁주렁 매달았다) 그곳에 필요한 장치를 매달았다. 이렇게 한 이유는 다른 포트가 없었으므로 허브 장치를 연결하여 그곳에 USB 마우스, 샌드디스크, 전원선(선터볼트 포트), HDML 모니터 연결을 시켰지만 자판이 얊아서 손톱이 아팠으며 오자 투성으로 일관하는 글자판에 그야말로 시간 낭비를 가져왔다. 그래도 75만원이나 주고 구입한 중고 2017년도 맥북프로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는 이유로 이렇게 불편함을 감수하고 사용하게 되었다.-


  2. 어제는 출근을 했지만 기계 제작 일에는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그리곤 오후 5시 30분 경에 작업을 끝내고 퇴근을 한 뒤 저녁을 미리 먹고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갔다. 탁구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 넘어서였다. 보통은 오후 5시에 집을 나섰지만 어제는 달랐다. 그래서 탁구장에 도착한 뒤에 이제 파장이나 다름없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탁구장은 이제부터가 한가해졌으므로 4개의 탁구대가 있는 본관과 연습용 탁구 기계가 설치 탁구대와 연습용으로 한 대가 더 놓여 진 사무실 쪽의 탁구대가 비기 시작했다.


  이렇게 조금씩 사람들이 빠져 나가년서 한가해지게 되면 오히려 탁구 치기가 좋아진다. 그 전에는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가득하 있었으로 탁구장은 인산인해를 이룬다. 탁구대는 복식을 쳐야만 했으며 비집고 들어가서 누구를 붙잡고 치느냐? 가 중요하지 않았다. 단식으로 치고 있는 4대의 탁구 대에 끼어 들어가서 무조건 참여하여 밀치고, 안면몰수하고, 함께 치자고 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어제 내가 도착한 시각은 파장이 이루워지는 상황이었으므로 자리가 비었으므로 그나마 한산했다. 이 시각이 모두 돌아가는 시간이었지만 내가 이제 막 도착한 상태였으니 어쩌면 1시간 정도 탁구를 치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래도 나보다 12살 더 많은 F 씨가 이제는 나와 함께 쳐 준다. 그 분의 경우 이곳에서 만나 호적수였다. 아니, 일방적인 상대가 안 되는 저조한 내 실력으로는 어림도 없을 정도로 현저한 차이를 갖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처음에는 맥없이 패배난 연속했었다. 하지만 어제는 달랐다. 내 실력이 많이 좋아진 것이다.


  이렇게 좋아진 이유가 집에서 탁구 기계와 연습을 한 성과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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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