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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대구 출장 (100)

2019.06.10 08:36

文學 조회 수:39

1.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뜸을 들이다가 8시가 되었네요. 이제 대구로 출장을 나가야 할 시간. 이렇게 만사가 귀찮게 느껴지는 건 어제 탁구를 쳐서일 것니다. 탁구를 치러 가서는 의욕이 반감하였는데 가장 큰 원인은 X 때문이었지요. 그만큼 진을 빼내는 행위로 인하여 운동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다음 날도 피곤을 엄습하게 하는 원인을 지적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한 순간의 기쁨에 대하여 무시할 수 없는 유혹에 빠집니다. 어쩔 수 없는 행동이라고 자신을 타이르면서... 2. 오늘 출장을 대구로 나가야만 하지만 토요일에 왜관으로 아침에 나갔다고 오후 2시쯤 영동 <황간 휴게소> 조금 못가서 냉각수가 터져 나오는 사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전에도 냉각수가 부족하여 온도가 끓어 오르자 엑셀레타가 밟히지 않는 경우를 경험하였으므로 이번에도 갑자기 냉각수 냄새가 진동하더니 온도가 급상승하여 엔진룸을 열기 위해 조수대 의자를 위로 올려서 살펴보게 되었고... 냉각수 뚜껑이 바르게 잠기지 않고 비틀린 체 꽂혀 있고 그곳에서 김이 새어 나오는 것이었고...


1. 오늘은 대구로 출장을 나가야 한다. 

  S.W 라는 공장에서 1년 전에 납품한 기계의 잔금을 주면서 다시 기계 수리를 요구했는데 조금 부담스러웠다. 내가 만들지 않은 기계의 수리였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합의점에 이르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귀찮아도 수리할 수 있는 한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2. S.W 를 방문하면서 기계를 싣고 가라는 요구를 받을 것이다. 그 곳에서 수고할 사항이 아닌 전반적인 개조가 필요한 중요한 사항들이 있어서고... 그러다보니 무거운 기계를 싣고 다른 곳에 갈 수 없었으므로 빈 차를 운행하기 위해 다른 곳을 방문하고 난 뒤, 가장 나중에 가려고 한다. 목적은 이곳에 다녀오기 위해서지만...

  부수적으로 다른 3 곳이나 갔자와야만 할 것같다.  그 중에 토요일에 기계를 납품했던 S.M 도 있었고 G.S 도 추가 된 상태.


  3. 토요일 심하게 탁구를 친 탓도 있지만 오늘 아침의 무거운 느낌은 달랐다. 

  무겁게 짖눌리고 피곤이 가시지 않는다. 그 것은 X 에 대한 반사작용이었으므로 어찌보면 탁구를 치러 갔을 때, 체력 저하가 급격히 나타났던 원인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큰 일을 치르기 전에는 조심하였던 반사 심리를 엿보게 할 정도로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되었지만...

  어제는 무심코 남아 도는 정력을 발산한 보상을 뒤따르면서 피곤함을 어쩔 수 없이 받아 들인다.

  어쩌면 정력의 낭비나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육체는 참기 힘들다. 내가 남자라는 구심점을 찾게 해주는 정기적으로 뽑아내는 액체 덩어리는 가끔씩 치욕스러울만큼 불쾌함을 준다. 왜냐하면 해소의 돌파수라는 의미에서는 괜찮았지만 그 뒤의 휴유증에 지달려야만 한다. 다음날의 피로와 그 날 언제 그 일을 하였느냐에 따라서 피해가 막대한 만큼 절제가 필요했었다. 

  하지만 일요일이라고 생각하여 안심하고 참지 않았던 게 화근이었다. 저녁에 탁구를 치러 가서 현저하게 힘이 빠진 체력 고갈을 경험하지 않을 수 없었으니까. 그리고 다음날까지도 그 영향권에 들었다. 피곤함이 억눌렀고 무기력감에 빠져 버려서 아직까지도 출장을 가지 않았을 정도로 태만한 이유이기도 한다.


  내가 젊었을 때 이런 기분을 해소할 수 없었고 불건전하게 보지 않았었다. 사회에서 바라보는 견지에 탁구를 치러 가는 것도 그런 맥락으로 봐야만 하지 않을까? 힘들게 운동을 하여 체력을 고갈시킨 뒤에 찾아오는 고통스러운 육체적인 피로감이 다음 날까지 빠져 나가지 않은 경우의 불편함을...

  보통의 경우에는 견뎌낼 수 없을 정도로 일어나지 못하였을 정도로 피곤했지만 지금은 적응이 되어서 나았지만 그래도 월요일 아침부터 피곤함이 가중한다. 두 가지를 겹쳐서 몸을 혹사한 탓이다.  

 

  참을 수 없는 충동.

  왜, 그런 육체적인 본능을 60세인 지금도 정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될까? 본능적인 유혹과 쾌락. 그 뒤에 일어나는 피로감...

  내게 그런 감각적인 유혹에 대하여 결코 자유롭지 않다는 사실은 한 번의 발산으로 인하여 계속되는 유혹을 견뎌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은 아닐까? 그렇게 애써 힘들여서 나를 학대한 뒤에는 유혹에서 멀어질 수 있다는 게 어쩌면 결코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는 육체적인 쾌락이 주는 또 다른 흥분이었다. 그런 흥분을 감추지 않고 발산하여야만 한다는 사실은 살아 있다는 증명이기도 하였지만 언제나 자유롭지 못하고 얽매어 사는 굴레 같아서 죄악처럼 느껴지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다. 


  하지만 교육적으로 인간의 욕망에 대하여 나는 전혀 배우지 않았던 시기에 고민하고 방황하였었다. 욕구불만으로 흥분하여 물불을 가리지 않던 시기에 이런 유혹은 자칫 범죄로 바뀔 수도 있었는데 그건 교육을 부재에 따른 감도 있었다. 그러다보니 항상 교육학적으로 젊은 경우의 성욕을 어떻게 처리하는 게 좋은가? 에 대하여 글로 남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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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