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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오늘은 밀양으로 출장을 나갔다가 왔다.

2017.09.12 23:42

文學 조회 수:136

2017년 9월 9일 토요일
Untitled_1017.JPG



1. 밀양의 D.S라는 곳으로 출장을 나가면서...

  밀양으로 출장을 나갔다가 현재시각 오후 2시 30분 경에 집에 돌아왔다.

열차를 타고 갔다 왔으므로 그만큼 편안하였다고 할 수 있었지만 시간적으로 절약은 하지 못한 게 사실이었다.


월요일 기계를 납품하여야만 하는 실질적인 입장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자가 운전이 필요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피로도에서 훨씬 유익하여서라고 할까. 내 몸에 대한 최선책은 역시 건강이었다. 6시간을 운전해서 갔다올 필요가 없었다. 이렇게 몸 상태가 좋은 걸...

왜, 궂이 자가운전을 선택할 것인가!

  내려갈 때는 꼬박 글을 썼지만 올라오는 중에는 입석이여서 2호실 뒤편의 의자 뒤에서 꾸부리고 앉아서 새우잠을 잤다.

 

Untitled_1016.jpg



2. 아래 게시글 내용을 보면 '출장 중에'라는 무수하게 많은 제목 내용들이 우선 눈에 띄인다.

  내게 있어서 출장을 자주 나가게 되므로 출장을 유익하게 보내는 방법은 우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거였다. 그리고 그것을 여행으로 삼고 목적지까지가는 동안에 글을 쓰는 게 유익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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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