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자금이 부족할 때마다 겪는 문제

2017.05.30 13:14

文學 조회 수:73

  5월 말 일이 내일이다. 그런데 통장에 돈이 바닥을 보였다. 어제 지출된 돈이 많았는데 에어 실린더 값으로 80만원과 아내에게 생활비를 주게 되었는데 여유가 없어서 절반만 주고 다음으로 미뤘다.


  이럴 때마다, 기계를 납품하고 못받은 돈에 대하여 아쉬운 생각이 든다. 경북 영천의 D.B 라는 거래처에 대한 미련. 부산의 A.B 라는 곳에 대한 원망. 그 모든 게 흘러가버리는 시간으로 인하여 이미 허무하게도 5개월과 1년이 넘어가고 있었으므로 받지 못하리라고 체념을 하였었다.

  하지만 지금처럼 돈이 부족해서 쩔쩔 맬 때마다 원망아닌 원망을 하게 된다.


  언제나 돈이 부족했었지만 2년 동안은 더 그랬었다. 돈이 전혀 벌리지 않았고 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할 정도로 어려웠었다. 마치 밑이 깨어진 항아리에 물을 붓는 것처럼...

  유독 돈이 필요할 때마다 그런 생각에 사로잡히지만 전혀 희망을 갖을 수 없는 경우였다. 차라리 잊는 게 나았다.


  언제나 살아오면서 돈에 대한 부족함을 느끼지 않게 될까?

  아마도 살기 위해서 필요한 돈의 액수가 지금은 사업과 연관되어 있었으므로 매우 컸다. 그만큼 사업을 하지 않게 되면 지출되는 돈을 줄여야만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므로 계속 적자만 나게 될 것이다. 사업적인 압박은 전보다 수익성이 좋지 않게 되었다는 점 때문에 더 나아지지 않을 것이다.

 

  마치 그것 때문에 사업적으로 힘들다는 생각을 떨쿨 수 없었다. 여러가지로 지출되는 비용이 많아 졌으므로 해서 수입이 전무한 이번 달의 경우에는 무척 어려워 졌는데 김포, O.S 이라는 거래처로 납품할 기계를 제작 완료했지만 그곳 사정으로 납품이 연기되어 재고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사업을 해 오면서 여유가 있던 적이 있었던가! 돌이켜 보면 항상 자금에 쪼들려 왔었다. 그만큼 지계 제작이라는 사업을 해 오면서 어렵지 않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느낌뿐이다. 그런데 아내는 2년전에 J 라는 건물을 구입했고 각자 주거래 은행에서 절반씩을 빌려서 잔금을 치뤘었다. 결코 이루워질 수 없는 높은 부담을 안고 시작된 커다란 구멍. 그곳으로 돈이 줄줄 새기 시작하게 되었다. 이미 예상한 일이었지만 어쩔 수 없다는 체념과 화려한 부자 소리를 들을만큼 높아진 위상이 눈앞에 현실을 직시하지 못할 정도로 계속하여 가려 왔었다.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꿈같은 현실.

  하지만 과분한 아내의 행동에 대하여 만류하지 않은 엄청난 실수.

  그리고 그로인한 빚을 갚기 위한 노력.

  여기서 내가 계속되는 수입의 악화로 인한 사업상의 문제로 빚을 갚지 못해 왔었는데 2년만에 겨우 사 백만원을 갚을 수 있었는데 그것도 1개월 전이었다. 그 여파로 이번 달에는 다시금 자금줄이 막혔으니...


은행  이자가 계속 지출되는 것도 상당한 부담인데, 지금까지는 그럭저럭 기계 주문이 들어와서 쉬지 않고 일을 할 수 있었다. 문제는 과거보다는 수익성이 떨어지고 건강을 위해서 탁구를 치는 시간, 농사일, 중년이라는 나이 등으로 집중력과 작업 속도가 떨어지는 게 탈이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9 0
5630 '프르나'(puluna)에서 탈퇴 사유 file 文學 2009.07.27 5139 0
5629 구글 번역기 file 文學 2011.04.07 5135 0
5628 정직한 분께 늘 감사드립니다, file 文學 2010.05.24 5135 0
5627 유무선 공유기 지오 홈페이지에서... file 文學 2009.08.03 5128 0
5626 오늘부터 대구에 납품할 기계를 작업한다. 文學 2011.04.01 5126 0
5625 기계 제작 중에 중대한 문제 file 文學 2010.03.28 5124 0
5624 A 는 근처에서 인공석을 가공하는 사람이었다. file 文學 2010.08.16 5116 0
5623 부산 출장 (122) file 文學 2009.08.12 5107 0
5622 작업을 하기 힘든다. 文學 2011.05.10 5106 0
5621 저의 근황에 대하여... (2) file 文學 2010.08.16 5105 0
5620 어제 구입한 LG i5 인버터 file 文學 2010.02.25 5093 0
5619 내가 글을 쓰고 편집을 직접 하게 되면서... 文學 2011.03.26 5088 0
5618 부산 출장 (108) 집(home)에 가까워 지면서... [1] file 文學 2009.07.21 5086 0
5617 글을 쓰고 책으로 만든다는 것은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file 文學 2011.01.16 5084 0
5616 제단기를 만지다. file 文學 2010.01.20 5080 0
5615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文學 2011.02.14 5079 0
5614 쇼필몰 신청에 즈음하여... file 文學 2010.11.30 5075 0
5613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4) 文學 2009.07.27 5074 0
5612 옆 집에 이사온 농기계 센터 (2) file 文學 2011.03.30 5072 0
5611 의지를 세우고 신년(新年)을 맞는다. file 文學 2011.01.02 5070 0
5610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2) 文學 2009.08.02 5068 0
5609 사무실의 책상 위에 노트북 컴퓨터를 켜놓았다. (2) file 文學 2011.08.22 5062 0
5608 우리 집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택지 개발 지역 file 文學 2009.09.29 5056 0
5607 새 해 새 아침...(3) file 文學 2010.01.02 5045 0
5606 밭(전) 경매가 나왔지만 가지 않았었다. file 文學 2011.04.24 5039 0
5605 한영 타이머에 관하여... 文學 2011.10.13 5038 0
5604 2011년 8월 21일 일요일- 묫자리를 찾아 간 것 文學 2011.08.22 5038 0
5603 배경 작업 file 文學 2010.08.21 5036 0
5602 내가 쓴 글을 수정하는 일 file 文學 2010.11.08 5027 0
5601 기계의 중고 수리 file 文學 2009.08.16 5015 0
5600 기술의 진보 file 文學 2009.09.05 5008 0
5599 남양주시 별내면의 불암산 file 文學 2010.06.06 5001 0
5598 화장실에서 빚 바랜 책을 한 권 읽는다. file 文學 2011.07.19 5000 0
5597 어제 방문한 사람 (2) secret 文學 2011.03.24 4984 0
5596 올 한 해,「아, 제주도여!」1, 2, 3편을 출간할 계획이다. file 文學 2011.01.05 4963 0
5595 오늘은 무척 상쾌하다. 文學 2011.06.30 4954 0
5594 노름에 대하여... 文學 2009.07.28 4948 0
5593 진공관 기계 (2) file 文學 2009.12.29 4933 0
5592 이웃집 역술인 file 文學 2011.04.13 4925 0
5591 어제, 밤 11시까지 작업을 하다. (2) 文學 2009.08.02 4925 0
5590 장고의 세월 file 文學 2010.09.17 4922 0
5589 새로 분양 받은 개에 대하여... 文學 2011.04.10 4920 0
5588 책을 만들 때 주지할 일. file 文學 2011.02.06 4917 0
5587 결국 중고 기계를 회수해 오기로 했다. 文學 2011.09.01 4906 0
5586 2010년 6월 9일 수요일 김포 출장 文學 2010.06.09 4906 0
5585 홈페이지를 복고풍으로 회귀 file 文學 2009.08.29 4902 0
5584 현실성과 비현실성 file 文學 2010.09.19 4900 0
5583 삼성 SCX-7145 복사기 셋업 file 文學 2011.10.22 4898 0
5582 오늘 하루 2011년 8월 4일 밤 11시 이후... file 文學 2011.08.06 4895 0
5581 S.J의 교통사고 文學 2011.04.19 4894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