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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그 방법의 전환 (2017.04.10.월)

2017.04.17 00:20

文學 조회 수:127

1. 첫 번째의 의미  

 무엇이든지 첫 번째로 경험을 하게 되는 건 의미가 깊다.

  첫경험, 첫사랑, 첫살림, 첫분가, 첫직장, 첫입문, 첫임신, 첫출산, 첫장, 첫입영, 첫걸음, 첫항해, 첫짬뿌(?처음으로 비행기에서 뛰어 내려 낙하산을 타고 내려 옴) 같은 처음으로 경험하는 인생의 경험이 그토록 의미가 있게 되는 이유를 보면 확연이 느낌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아무래도 여러가지 복잡한 상투적인 일상과 다르게 첫 번째로 겪는 경험에 의미를 두는 이유는 무엇일까?

  만약 자신의 마음을 비쳐 보이는 거울이 있다면 바로 이 첫 사랑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너무도 비약하여 말할 수 있으리라! 결혼식의 화려한 왜딩드레스와 거지의 모습이 함께 상존하는 모습이라고...


  첫 번째로 갖게 되는 모든 동기에는 사실상 그만한 가치가 있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므로 어찌보면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고 음지와 양지가 함께 있으며 또한 밤과 낮처럼 정반대의 희비가 엇갈릴 수 있었다.


  내게 있어서 첫 번째의 의미를 담고 그것을 지금 비교하자면 구태여 노트북을 집에서 새로 사용하게 되었다는 점이었다. 기존의 것과 다른 좀더 빠르고 개선된 탓에 무척 고무적이여서 마침내 실망보다는 탄성을 부를 정도로 새롭게 다가온 보다 높은 의미를 두워서라고 할 수 있었다.


  공장에서 보관만 하고 있던  p580 노트북 중에 하나를 공장에서 이곳 집으로 가져와서 어제부터 사용하려고 시도하였지만 실패하게 된다. 그리고 오늘은 무선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랜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고심하다가 마침내 전에 사용하던 곳에서 옮겼놓고 처음으로 인터넷 작업을 하게 되었고 그 감회에 휩싸이고 말았는데 그것이 의미가 있고 새롭기만 하였다. 왜냐하면, 앞으로 이 노트북컴퓨터로 집에서는 인터넷을 사용하여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될터인데 그동안 사용하던 노트북이 글자판이 한 자가 빠져서 계속 오타가 났었다. 또한 <윈도우 7> 32비트여서 무척 속도가 느렸던 점을 감안한다면 효과 만점으로 개선도가 많이 좋아 졌다고 할 수 있었다.


2. 어제는 아들과 함께 공장에서 일을 하였다.

  집과 공장을 오가면서 20리터 짜리 프라스틱 말통 3개에 보일러에 쓰는 석유를 담아서 차에 싣고 500여미터 떨어진 거리를 가면 열 번 정도 날랐다. 3가롱의 기름 보일러 양철통에서 기름을 빼내어 다른 통으로 번거롭게 옮겨야만 하는 작업이 그야말로 오전내내 이어졌던 것이다. 


3. 어제는 밤 12시에 잠 자리에 들었지만 오늘 아침에는 6시에 일어났다.

  이제 여름철을 맞아서 생활 습관을 바꿔야만 할 듯하다.

  저녁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으로...


4. 어제 오후에는 아들과 선반머싱으로 기계 부품을 가공했다.

  그리고 오후 5시 정도에 작업을 마치게 되었으며 저녁 식사를 끝냈을 때는 6시가 약간 넘었으므로 집으로 돌아와서 체육복으로 갈아 입고 탁구를 치러 가려고 예정했었지만 그만 TV를 켜 놓았다가 외국영화에 빠져 버렸고 체육관에 가지 못하다가 밤 9시 30분 정도에 지하실로 내려가서 탁구를 쳤고 무의미하게 다시 12시까지 지내다가 잠을 자게 된다.

  예정과 같지 않은 변화.

  아무래도 탁구를 집에서 기계와 치게 되는 짧은 시간이 더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는 이유.


5. 인터넷으로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컴퓨터는 일반 컴퓨터인 p580 이지만 글을 편집하는 건 맥북프로 노트북 이었다.

  두 가지 노트북의 차이점이라면 뭐니뭐니해도 선명도였고 집중도를 요구하는 작업에 그만큼 집중도가 높은 맥북프로 노트북의 이용은 대단한 만족도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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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