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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불면증 (2)

2019.03.22 09:52

文學 조회 수:70

어제 아침 새벽 4시에 일어 났디기 다시 잠들 수가 없어서 뒤척이다가 그만 6시에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두 시간 동안 옥천 군청 자유게시판에 들어가서 <동호회 탁구 (115)> 편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단지 간편한 글 한 을 쓰는 것 뿐인데 그렇게 많을 시간이 든다는 게 무척 힘들게 합니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글 쓰는 작업. 그 시간에 오히려 일해서 돈을 버는 게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늘 그렇게 생각해 왔었으니까요. 하지만 내게 글 쓰는 소임을 준 큰 소명은 또 다른 책임감을 낳습니다. 그 일을 위해 지금까지 기다려 왔다고 느껴지니까요.


1. 잠이 오지 않는 이유는 아무래도 글에 대한 염원 때문은 아닐까? 그리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6시에 깨었다. 한 번 습관이 들면 다음 날에도 또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게 쉬웠고 같은 느낌으로 그를 쓰게 되면서 마치 내 몸이 그런 느낌에 자연스럽게 동화되는 것을 받아 들인다.


2. 이렇게 몸이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게 될 필요가 있었다. 그 반응을 좋은 의도로 받아 들이고 계속 개발하여 글 쓰는 습관을 완전히 내 몸에 심어 놓고 싶었다.

  지금까지 와 다른 새로운 구상이다.

  진작에 이렇게 시작했더라면 책을 출간하는 데 더 많이 할애하지 않았을까? 그렇지만 돈을 버는 건 전혀 없었다. 글쟁이들은 가난함을 모면키 어려웠다. 그래서 그동안 기계 제작이라는 개인 사업에 충실했고 이만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모든 상황이 바뀐 것이다.

  전혀 기계 주문이 들어오지 않고 있었다. 물론 그동안 하지못했던 기계 중고 수리와 연구를 마쳐서 좀더 부족한 부분을 체워 넣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인내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동안 벌어 놓은 돈으로 충당할 셈이다.


  여기서 내 몸의 변화를 관찰할 필요가 있었다.

  건강해 지면서 무척 생각이 많아진 것이다. 그리고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해서 집중력도 더 강해진 것같다. 그만큼 글을 쓰는 데 여러가지 생각이 깊어진다. 글을 쓰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나게 되고 결국에는 글을 쓰는 시간도 늘어난 것이다.



3. <생각나는 데로...>
  원하던 탁구를 친다는 건 그만큼 힘들다고 생각해왔다.
  탁구를 치는 게 모두 같지가 않았다.
  그건 왜일까?
  탁구를 치는 데 어떤 때는 뜻하지 않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로인해서 곤란을 겪었던 과거.

  아, 사람에게서 상처를 받고 가슴 아파했던 기억.
  쿠쎄를 부리는 오래 묵은 탁구 동호인들의 거친 말투.
  거역하지 못하는 불합리한 모순.
  보이지 않게 억압하고 상투적이며 집권자로서 갖고 있는 권위의식으로 무장한 실권자의 횡포...

  그런 무책임한 말과 행동으로 이끌려 다니는 탁구장의 단체 생활. 그동안 끌려다니면서도 불만과 내색을 나타낼 수 없었다.
  행여 그들로부터 미움을 살까 싶어서다.

  무던히도 3년 동안 참고 있었던 울분을 결국에 2018년도 12월에 터트리고 말았을 때, 내게 비난의 화살이 날아 왔다.

  A 클럽 회장의 직위에도 불구하고 불안과 공포에 떨던 12월 달은 내가 스스로 임기가 끝나게 되면 클럽을 탈퇴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불편하게 지낼 수 밖에 없는 고통을 선사했다. 그동안 참고 참았던 울분을 밝혔고, 몇 사람에 의하여 계속 압박감과 불만에 시달렸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런 내용을 말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지금까지도 사람들은 그런 통제되고 억압된 동호회에 갇혀 지내는 걸 알고 있지 못할지도 모른다.  물론 그런 느낌은  A글럽의 회장을 본의아니게 맡게 되면서 시작된 간섭이기도 했다. 그 전에는 이런 사실조차 전혀 모르고 지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니까. 회장이라는 직책은 그저 간판에 불과했다. 모든 건 실권자는 두 사람이 갖고 있었는데 그것이 전전 회장과 전전 총무였다.

  그리고 그들 두 사람 뒤에 호응하고 함께 동참하는 몇 사람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 숨어서 이익을 노리는 방관자, 이 쪽도 저쪽도 아닌 도피형 간신배들...

  우선은 전전 회장과 전전 총무의 권한과 참견이 극도로 심했다. 사사 건건 방해를 했고 훼방을 놓는가 하면 참견을 하고 간섭을 하여 불만이 가중하였지만 그들의 태도를 수긍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변하기를 기대했고,  그런 노력이 얼마나 헛 되다는 것을 알고 점점 가중되어 도저히 한계점에 이르렀었다.  

 불만을 나타내면 싸운 다면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만다는 좌절감.
  그럴 경우 사람들로부터 그것도 참지 못하느냐고 비웃음을 살 것 같은 좌절감.

  무엇보다 그냥 두고 나만 나가기에는 내 마음이 허락하지를 않았다.

우리 클럽 회원들이 내가 혐회장과 어린 학생들을 참여 시키는 동호회에 대하여 건의 한 사항과 협회 밴드에서 강퇴를 당한 뒤부터 태도가 돌변한 것이다.
 이제는 모든 걸 내 잘못으로 돌려서 공격하기 시작하였였는데 그 선두자는 전전 회장과 전전 총무였다.

  두 사라믜 입김이 너무도 강하였다. 실권자들은 그들이었고 꼭두각시 놀음을 하는 것처럼 앞에서 모든 걸 총괄하다보니 모든 걸 관여하고 참견했다.   그들 두 사람에 대한 불만은 극에 달하고 마는 일이 발생했다.

  그들 두 사람에게 그나마 희망을 품었고 변하길 고대했던 내가 희망을 버리게 된 것은 내 의향대로 <xx 탁구대회 출전 명단>을 작성할 수 없다는 점과 참가비를 클럽에서 지급하자는 제안을 내 놓았다가 반대하는 의견을 듣고 부터였다. 그리고 몇 차례의 설득 끝에 결국 허락을 받게 되는데 그것이 모두 자신이 한 것처럼 급선회를 하면서 공개석상에서 얘기하게 된 것이다.

  이제는 반대자가 아닌 찬성 논자로 입장을 바꾸고 자신이 권한을 발휘하여 모두에게 공포하였다. 내가 그토록 그의 의향을 묻고 건의 했을 때는 묵살하고 전혀 상관하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모름세로 일관하던 모습이 갑자기 돌변하여 친화적이고 너그럽고 전혀 다른 유화적인 제스처에 나는 놀랐었다. 이중이격자의 면모를 본 것이다.

  이일로 인하여 나는 일거수 일투족에 관관 클럽에 관계된 사항을 보고하고 명령에 의하여 따르기만 하게 만드는 전전회장의 횡포에 그만 포기하겠다고 결심을 하고 말았었다.  그를 설득하고 돌려 놓겠다는 생각을 버린 것이다. 그리고 모든 사고 방식이 예전에 해왔던 그대로 변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남자들은 서열을 내세우고 여자들은 자기들 끼리 또한 단체적으로 행동하려 했다. 클럽 사람들끼리 다시 내분하여 서로 경계하고 분열하여 내분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그런 직접적인 상대편에 대한 인신공격은 정기모임 뒤에 뒤풀이를 하는 술자리에서 심심찮게 발생한다. 상대방을 헐뜻고 비방하곤 하는 게 한 두 잔씩 술을 먹다보면 튀어 나와 상대편을 공격한다. 나이가 적은 사람이 많은 사람에게 마구 지껄이는 건 그래도 괜찮았다. 반 농담으로 비꼬기도 하는 말투를 다른 사람이 받아서 둘이서 합작하고 이어 그것이 친한 사람들에게 다시 전해지면서 한 사람을 공격하고 그에게 비수를 꽂는 것처럼 함부로 대할 때는 그야말로 신경이 쓰이고 위축이 들 수 밖에 없었다.

  그들은 그럴 때 모두 한 통속이라는 생각이 들고 마치 지금까지의 위화적인 제스처는 모두 거짓말처럼 인식되어서 주룩이 들고 만다. 하지만 인간적인 양심과 불쾌감은 계속하여 남게 된다.

  조심하지 않고 농담을 주고 받을 때의 비굴한 심정. 그 한 사람이 한 말을 다른 사람이 다시 이어 받아서 공격을 하고 압박을 가할 때의 불편함. 끊임없이 위함을 가하고 엄포를 넣는 공포감, 그 중에 전 회장과 며칠 전에 죽은 J.B.S 라는 두 사람은 서로 형님 아우라고 부르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위압감을 주고 공포로 몰고 가곤 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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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