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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2)

2013.02.14 21:36

文學 조회 수:3515

오늘은 충대병원에 오전 11시 20분에 예약이 되어 있었다.

출발은 오전  10시에 했지만 휴대폰도 갖고 가져가지 않았으므로 무척 곤란에 처해야만 했다. 그래서 다시금 돌아올 수도 없었다. 하루 종일 휴대폰이 없이 돌아 다녔으므로...

병원내에서 진료를 받고 아내와 서로 연락을 할 수 없어서 1층 로비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해두고 나는 예약 시간에 겨우 2층 진료실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렇지마 예약은 한참을 밀려서 12시가 가까워서 하게 된다.

 

어제 아들이 운전해서 병원에서 집까지 오는 길에 운전석 옆에 앉았었다. 몽롱하게 느껴지는 울렁임이 약간 일어났으므로 병원에서 주렁주렁 꽂고 있던 링게르가 이젠 뽑혔다는 안도감보다 약기운이 빠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날인 내일은 교수에게 외례 진료가 있었다. 

  집으로 오는 도중 나는 전북 함열의 G.O 라는 곳에서 전화를 받았다.

  "기계가 고장 나서 그러는데 출장 좀 나와 주세요!"

  "어디가 안됩니까?"

  내가 묻자 그는 마가레트에서 불꽃이 번쩍 튀어서 교체하였지만 똑같은 현상이 계속된다는 것이었다. 나는 의심하는 부분이 5KW 트렌스였다. 그것은 고주파 기계의 출력을 생성하는 부분으로서 교체하는데 50만원 비용이 들었다. 그렇지만 최악의 상황이 올경우 3일에 걸려 수리를 요했으므로 지금은 고장이 안나는 편이 도와주는 것이었다.

  미리 여유있게 만들어 놔야만 했지만 재고품을 갖추고 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언제 올 수 있습니까?"

  "아, 얼굴을 크게 다쳐서 병원에 몇 일 있다가 퇴원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도착하여 다시 전화하겠습니다."

  그렇게 일단 미뤄두고 집에 도착하여 전화를 하여 내일 오후에 갈 수 있다고 했다. 충남대학병원에서 오전 11시 20분에 진료를 받고 출발을 하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내 몸의 상태가 운전을 할 수 있을 정도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오늘은 2층의 성형외과 진료실에서 S.S.H 교수에게 진료를 받았다. 그리고 코를 막고 있던 마게를 빼었으므로 숨을 쉴 수 있었다. 수술 후 지금까지 내내 입으로 숨을 쉬었었다.

  아, 그것만 해도 어딘가!

  세상이 이렇게 숨을 쉴 수 있게 공기가 있다는 게 마치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반가웠다.

  종합 병원은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을 기다리는 것은 보통이었다. 오늘도 12시가 다 되어 진료 차례가 왔다. 그리고 1층의 창고에서 다음을 예약금을 치루고 오늘 진료한 내용으로 2장의 영수증을 발급 받았다. 보험에 관계되는 수술확인서와 진료내용 등은 교수의 승인이 떨어져야만 했기 때문에 어제부터 1일을 기다린 뒤에 다시 신청을 했지만 교수의 확인이 되지 않는다고 하여 진료실을 찾아서 안내원에게 몇 번에 걸쳐서 재 신청을 하였다. 그 뒤 다시 1층의 3번 창구에서 서류를 찾는데 1시간 이상이나 필요했다.

  나는 진료 영수증과 다음에 있을 진료비를 무인 발급기에서 발급받았다. 오히려 차례를 기다리는 것보다 이렇게 무인 발기기로 받을 수 있는 게 훨씬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아내와 함께 지하 1층의 식당에서 한식을 시켜 먹고...

 

충대병원에서 용무를 마치고 주차장을 빠려 나와 정림동의 손위 처형네 집에 아내를 내려다 놓고 두 번째 예정 계획을 따랐다. 함열에서 기계 A/S 끝내고 집에 올아 왔을 때는 오후 6시가 다 되었다.

 

내가 병원에서 예전의 어지럼증이 일어나지 않은 것은 천우-신조(天佑神助 하늘이 돕고 신령이 도움. 또는 그런 일)였다. 다만 지금까지 고혈압으로 어지럼증이라는 구토.두통에 나는 두려움을 느꼈었다. 그렇지만 최악의 상황은 전개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를 보리순건강보조식품(가루)를 먹었기 때문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그렇지 않았으면 벌써 많은 피를 흘렸던 내 신체는 견디지 못하고 머리속에서 피가 터졌을 것이다. 첫 번째는 그렇지 않았지만 두 번째의 졸도 사건은 머리에 쇠덩이를 맞아 외부에서 피가 터지는 순간 아찔한 현기증과 함께 어지럼증이 일어 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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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