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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휴식이란 무엇일까?

2013.01.27 22:20

文學 조회 수:3789

느긋하게 일요일을 즐겨본다.

오전 내내 나는 놀았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T.V와 컴퓨터로 글을 썼는데 그다지 능률적이지 않았다. 출장을 가면서 기차에서 글을 쓸 때 만큼도 효과적이지 않았으니까?

 

 오후에는 볼스쿠르우를 양쪽 베아링을 끼우는 부분을 선반머싱으로 가공했다. 그것뿐이었다. 일요일이었으므로 느긋함을 즐기고 싶다고 할까? 어제 조치원기계 만드는 사람이 택배회사에 납품한다는 로우러를 가공했다면 이런 자유를 만끽하지 못했으리라!

하지만 돈으로 보상을 받았을 것이다. 노동력을 제공하고 그 보상을 받았을 테니까? 그게 가장 원하는 바였을까? 나는 내일을 위해서라도 휴식이 더 유용함을 알고 있었다. 내일부터 더 열심히하기 위해 휴식을 취하면서 정신과 육체적인 의욕을 충전하는 게 더 좋음을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오늘 놀 수 있다면 내일은 오늘의 부족함을 체우기 위해 많은 일을 하려고 할 것이다.

 

  오늘의 시간은 금쪽같지만 유수처럼 흐르는 법이다. 찰라의 순간을 잡지 않으면 순식간에 시간을 저만치 흐르는 것이다. 아마도 오늘은 그렇게 흘러 보내는 게 더 유용하였다. 오늘은 그런 시간을 보낸만큼 내일은 더 일할 수 있는 원기를 갖게 될 것이다.

  그동안의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 자유를 만끽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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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