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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제 1막 2장. 낫선 사람들

2022.01.14 10:11

文學 조회 수:100

  어두운 밤이다. 번잡한 시내의 식당이 즐비하게 늘어선 먹자골목 앞의 전신주 앞에서 두 사람이 나타났다. (앞서 있었던 배경) 그 둘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전신주에 오줌을 싼다. 그리곤 개처럼 낄낄 댄다. 그렇게 하는 것이 개들이 영역 표시를 하는 것처럼 아니면 숫컷이라는 짐승들이 자기의 영역 표시를 하는 것처럼 일부러 선정적으로 바지를 내리고 오줌을 쌋는데 짓궂은 장난기가 넘쳐 난다. 나이가 50대가 넘어 보이는 두 사람은 뚱뚱하여 한 눈에 봐도 비만기가 넘쳐 난다.


  이 둘은 활동가였고 세상을 향해 부르짖었는데 겁이 없이 보였다. 그래서 실패를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처럼 철없이 굴었는데 두 사람의 이름은 안 심해와 이 만수였다. 

  

나오는 사람들
안 심해 : 농기계 센타를 운영하는 사장
차 선녀 : 농기계 센타를 운영하는 사장 부인

이 만갑 : 건축업자로 배가 돼지처럼 나왔다.  목조 주택만 짓는 젊은 업자의 등장. 그의 눈에 들어 온 것.
내부 시설과 구조에도 조예가 깊은 그 자신의 딸에게 건물을 구입하고 내부 시설을 해 준 전례.

안 심해 : "이 봐, 친구! 내가 땅을 구입했는데 그곳에 건물을 지으려고 해..."

이 만갑 : "잘했군! 잘 되었어.... 안 사장이 그럴 기회를 갖게 되다니... 대단해! 대단하고 말고... 꺼럼, 탈꾹!"

안 심해 : "그래서 말인데... 빨리 손전 속결로 공장과 창고 건물을 지을 건데... 어때? 구미가 당겨..."

이 만갑 : "친구야! 내가 누구야... 전국에서 손꼽히는 건축업자 아니겠어! 그런 건 내가 전문이잖아! 맡겨 봐..."

안 심해 : "이 사장이 건축업자라는 건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고... 그래서 말인데 가급적이면 빨리 시작해서...두 달만에 끝낼 수 있으면 좋겠어! 쇠 뿔도 단김에 뺀다고... go! go! go... 하자고!"

이 만갑: "좋았어! 자세가 착수금을 준다면야... 낼 당장이라도 시작하지 뭐!"

안 심해 : "먼저도 얘기 했지만 이 억원으로 짓는 거야!"

이 만갑 : "착수금은 얼마를 줄 건데?"

안 심해 : "일 억원을 줄께! 낼이라도 시작하자고..."

이 만갑 : "건물 짓는 게 어린애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설계붜 들어가야지! 그리고 자네가 군청 건설과에 건축 신고를 한 뒤에 추진하여야 하고... "


  두 사람은 어깨 동무를 하고 총총히 골목으로 사라진다.

  장편이 바뀐다. 황량한 벌판처럼 썰렁한 부지 위에 말뚝이 박힌다. 지적층량을 하기 위해 측량기사들이 측량기를 보고 말뚝을 박을 자리에 깃대를 들고 서 있다.


측량기사 : "거기 거기에 박아!"

보조원 : "알았어요!"

보조원 2 : "여기는 어떻습니까?"

측량기사 : "뒤로 더... 더... OK! 그곳에... 됐어!"


  그러더니 빨갛게 생긴 말뚝을 꺼낸 뒤에 망치로 박기 시작했다. 

  "뚝딱뚝딱!"

  이 자리에 안 심해와 이 만수가 참여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대략적인 건물 구상도를 얘기하고 있었다.


안 심해 : "지랄같아! 건물을 많이 지을 수 없어서 축소하여야 할 판이고..."

이 만수 : "그래도 그렇게 된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어떻게 해서 짓는냐가 중요한데... 음, 그래 두 곳으로 나주워 짓는 게 낫다고 볼 수 있겠어!"

안 심해 : "군청에 건축물 신고를 하러 갔더니 도로변에서 앞 쪽으로는 3미터를 띄우라는 거야! 그리고 실제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건 백 평 정도라는데... 완전히 예상 밖인데... 뭐 그렇게 실제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건 그렇고, 그것을 두 곳으로 분할해서 짓고 싶어! 대략 이백평 부지에 절 반을 짓는 거지! 그리고 그것을 다시 오십평씩 나눠서 짓고..."

이 만갑 : "주차장으로 앞은 그냥 두자고? 그런데 건물을 한 체로 짓지 않고 두 채로 짓겠다는 거야? 그냥 합쳐지으면 나을 텐데... 나야 뭐 하자는 데로 하는 것이지만 도저히 이해라 수 없어서..."

안 심해 : "공장 건물에 호이스트를 설치하게 되면 다른 건물에도 영향이 가서 흔들릴 수 있어서 건물을 나눠 짓는 게 좋겠다 싶어서 그래! 물론 용도가 다른 두 건물을 활용하고저하는 측면도 있겠고 비용도 이렇게 하는 게 저렴하다는 사실에 무엇보다 설득력이 있잖아!"

이 만갑 : "그래서 말인데 대략적인 설계 작업을 해 놓았으니까. 보자고..."

안 심해 : "벌써, 그래서 자네를 좋아하는 거야! 추진력이 있거든... 어떻게 목조주택 건축업자로 전국에서 일류급으로 진출하였는지는 모르지만 대단한 인재야... 인재지... 암 아무래도 여기서는 최고지! 그래서 자네를 믿고 맡기는 거지만 안 봐도 딱이야! 그래서 말인데 비용을 최대한 줄여서 지을 순 없을까?"

이 만갑 : "예끼, 이 사람아! 그런 소릴 농담으로도 하지 말게... 이미 정해진 자네 조건에 맞게 모든 걸 조절하지 않았는가! 우리도 최대한 양보한 것이야! 친구라서 하는 소리가 절대 아니고... 맞지 않은 가격에 맞추다보니 우리가 적자가 난다고... 그래서 말인데 계약금을 좀 더 주면 안 되겠나?"

안 심해 : 옛끼 이 사람아! 어여 짓고 돈 받아 갈 생각이나 하게! 하하핫.."

이 만갑 : "하모... 하모! 농담이네 농담... 하하하..."

 두 사람은 호탕하게 함께 웃으면 농담을 하고 있었다.


  이때, 옆 집의 <건재상회> 옥상 위에서 그 들 두 사람과 측량하는 사람들을 유심히 바라보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바로 강 화동이라는 사람이다. 가게 옆의 공터가 팔렸다는 소식들 듣고 은근히 걱정을 하고 있던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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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