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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망친 농사 2020.10.12

2021.01.15 13:48

文學 조회 수:98



1. 창가로 보이는 배경은 밤새 약간의 비가 내렸고 햇빛이 뜨지 않은 흐린 날씨라는 점이 이색적입니다. 특히 4차로 변에 심어 놓은 벚나무가 녹슨 빛깔로 나뭇잎이 변하여 그야말로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 듭니다. 2. 눈에 보이지 않게 계절이 바뀌면서 그토록 무덥고 긴 장마와 눈깔스러웠던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하여 농사를 망쳤다는 어려웠던 환경으로 인하여 수확을 거두지 못한 밭 농사가 한심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올 해 농사를 망쳤구나!' 하면서 어제는 청성의 밭에 가 보았다가 그야말로 절망하기도 하였으니까요.

1. '아, 올 한 해 농사는 완전히 망쳤구나!'

어제는 청성의 밭에 가서 풀밭으로 변한 아랫밭에서 들깨를 수확하게 되었다. 오후에 출발하였는데 그다지 많지 않으리라는 예상을 했으므로 기대하지도 않았으므로 풀밭으로 변한 밭을 보면서 전혀 놀라지도 않았다. 아래 밭에서 들깨를 수확한 뒤 1톤 화물차에 들깨를 모두 싣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콩을 심었던 윗밭에 들렸는데 그곳은 온통 풀밭으로 변한 상황이었다.

아랫 밭에는 들깨를 심었었다. 그런데 이 점이 아쉽기만 한 건 나중에 관리를 하지 못하여 잡초 제거에 실패한 점이었다. 중간에 잡초를 제거하러 와야만 했지만 기계제작 이라는 본업이 너무 바쁘다 보니 주문이 너무 밀려서 오지 못한 것이다.

윗 밭은 콩을 심었는데 비들기가 떡잎을 모두 먹어서 잡초만 무성하였었다. 그러다보니 관리를 하지 않았고 잡초만이 자랐었다. 너무도 아쉬운 건 해마다 반복되어오던 상황이었으므로 농사 짓는 방법에 대하여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그나마 올 해는 천재지변으로 인하여 농사가 더 힘든었다. 긴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하여 빗물이 가득찬 밭에 풀이 더 자랐고 물에 푹 젖은 곡식은 뿌리가 썩어서 그야말로 제대로 자라지 못한 체 말라 죽고 만 것이다.

2. 망친 농사는 내가 그만큼 부주의 해서라고 할 수 있었다.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을 직중하다보니 농사 일에 등한시했고 관리를 할 수 없는 상황으로까지 몰고 갔던 것이다. 잡초 제거에 실패한 것이 그 원인이기도 했다. 하지만 올 해의 실패는 내 년에는 그렇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천재지변과 싸우면서 가장 나은 방법을 터특한다는 점. 그리하여 지금의 내 처지에 맞게 농작물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3. 그나마 이른 봄에 군서 산밭에 감자를 심었던 건 가장 성공한 사례였다. 그렇다면 어떤 농작물을 선택하여야만 할지 중요한 사항이라고 할 수 있었다. 내년에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는 사실이 부각한다. 그래서,

'어떤 농작물을 선정하여 심어야만 하는가!를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었으니까. 하지만 작물을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이 야생 멧돼지, 고라니, 비들기였다.

4. 여기서 봄에 심는 농작물이 중요한 것 같다. 1년에 두 번을 심게 되는 농작물을 선정할 때 1분기에 심는 농작물이 매우 중요했다. 그것이 잡풀을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활을 하기 때문이다. 가령 군서의 밭에 올 농사를 한 봄감자 수확은 대단한 성공을 거뒀었다. 하지만 나중에 심은 들깨는 실패를 하고 말았으니...

분기별로 심는 농작물의 선택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이유다. 왜냐하면 1분기에 수확하는 작물의 선택에 따라서 2분기에 어떻게 잡초가 제거되느냐? 하는 중요한 난재가 해결될 수 있었으니까?

군서의 산밭에는 1분기 감자를 심었었다. 다행히 멧돼지가 찾아오지 않았으므로 수확은 성공을 했다. 그렇지만 2분기에 들깨를 심어 놓았지만 멧돼지가 쑥대밭으로 만드렁 놓아서 심각한 피해를 다하고 말았었다. 이미 밭을 모두 짖밟고 쑤셔 놓아서 그만 망쳐 버리게 된 것이다.

5. 엎친데 덥친 겪이었다. 어제 청성에 가서 아래 밭에 1톤 화물차를 밀어 넣었다그만 차가 빠지고 말았다. 헛밭퀴가 돌로 계속 빠져들어가는 것이었다. 이곳은 원래 논이었다. 그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밭으로 변경을 시켜서 밭작물을 심었었다. 그러다보니 땅 바닥에 진흙이 남아 있어서 계속 차가 빠져 들어갔던 것이다.

물이 남아 있는 탓에 결국 아무리 노력을 해도 차가 나올 수 없었는데... 유압 작기를 꺼내서 차를 들어 올리고 바닥에 흙을 넣어 보았지만 전혀 소용이 없었다.

그 때, 지나가던 1톤 화물차를 타고 가던 노인이 차를 세우고 말했다.

"차가 빠졌네요!'

"예, 그렇지만 올라올 거예요! 작기로 들어 올리고 밑을 바치면..."

낑낑 거리면서 유압 작길ㄹ 밑에 받치고 들어 올리는 내 행동이 가상했던 모양이다.

"좀 기다리세요! 트랙타를 갖고 올테니까!" 하면서 되 돌아 간 뒤, 마을에서 트렉타를 갖고 왔다. 그리고는 육중한 농업용 바퀴가 달린 4륜 트렉타가 밭에까지 들어와서 뒤바퀴 쪽에 와야줄을 걸어 놓고 끌어 당기기 시작했고...

내가 몇 시간을 노력해도 빠져 나올 수 없었지만 불과 10분도 되지 않아서 차를 농로길로 빼내 주는 친절함에 그만 감사하다고 엎드려 절을 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이곳의 사람들이 야박했었다. 지금까지 몇 년에 거쳐서 농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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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