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일이란 무엇일까?

2010.06.26 10:00

文學 조회 수:5237

 Nonamet250.jpg

  직업적인 작업은 우선 수입과 직결하게 된다. 

  우선 일용직 근무자들의 경우가 그럴 것이다. 아침에 일찍 사람들은 전날 연락을 받고 사무실로 나와서 배당된 구역으로 필요한 사람의 지시대로 작업을 하면 저녁에는 하루 일당을 받고 퇴근한다. 그리고 중계를 한 일용 사무실에서는 수수료를 공제하면 그만이다. 모든 게 전혀 불변한 이런 조건이면 사실 괜찮다고 할 것이다. 그렇다면 능률적으로 작업에 임하기 위해서는 쓸데 없는 곳에 시간을 할애하는 일은 지양하여만 했다. 왜냐하면 그렇게 집중할 수 밖에 없는 한개성에 직면한 이유가 당연히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일을 능률적으로 하기 위함이라고 할 것이다. 

 

  내가 선반머싱으로 쇠를 가공하는 육체적인 행동에 치중하지 못하는 근본 이유를 예로 보자!

  나는 이런 습관적인 방식의 구속에 대하여 무척 당혹스럽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불필요한 시간을 할애함으로서 직업적인 작업에 임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나는 능률적이지 못하다. 기능공이었지만 선반머싱으로 부속품을 가공하는데 있어서 계속 집중을 하지 못하여 완성단계에서 한 개씩 가공을 하곤 하였다.

  샤프트(Shaft)를 가공하려고 할 때 만약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서 2시간이 걸린다고 가정할 때 다섯 개를 한 꺼번에 작업하게 되면 메모리를 맞춰서 작업을 하면 한결 능률적이었다. 그러므로 다섯 개를 작업하더라도 3시간 정도면 끝낼 수 있었다. 이렇게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이유가 가공물을 절삭하기 위한 바이트를 맞추던가 밀링머싱으로 엔드밀 작업을 하기 위해 공구를 장착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서였다. 이런 작업 방법을 알고 있었지만 번번히 한 개씩 가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만큼 여유 부릴만큼 한가하지 않아서였다.

  우선 내가 기계 주문을 받아 놓고 지금까지 늘상 납품 일자를 연기하였을 뿐 단축한 적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매우 중요했다. 나는 기계가 고장나면 A/S 를 다녀와야 했고 또한 물건 구매를 위해 대전 광역시로 철재, 공구, 볼트, 전기부속.... 등을 구입하러 나가곤 했었다. 또한 결제 서류 작성, 기계 도면 작성, 세금 계산서 작성, 뜨네기(단골이 아님) 손님이 갖고 오는 고장난 부속품의 가공 ... 등 많은 시간을 다른 곳에 활용할 수 밖에 없었다. 분업하여야할 일을 모두 내 소관으로 직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작업의 경우도 한 사람의 종업원도 없었다. 모든 것을 직접 작성할 수 밖에 없었으므로 필요에 따라서 작업을 중단하고 다른 것에 할애하는 시간들이 많으면 많을 수록 내가 하고저하는 기계 제작에 관한 내용은 진척이 없을 수 밖에 없었으므로 언제나 시간에 쫒겨 살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러면 그렇 수록 또한 연구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하는 것도 어쩌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한 저축이라는 생각을 고취시키곤 했었다. 

 

  기계 연구에 대한 막연한 기대는 무엇 때문일까?

  나를 지금까지 지탱시켜준 기계 연구를 위해 때때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곤 했었으므로 미래에 대하여 보다 나은 발전을 도약하고저 했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9 0
3135 빠르지 않는 고속도로 file 文學 2019.10.08 98 0
3134 구원의 빛 文學 2019.10.07 52 0
3133 지름길 文學 2019.10.07 103 0
3132 탁구를 치러가지 못한 토요일 어제 2019.10.06 09:58 文學 2019.10.07 99 0
3131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금요일에는 저녁 文學 2019.10.05 84 0
3130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면서... 2019.10.04 19:16 文學 2019.10.05 67 0
3129 자영업을 운영하는 어려움 2019.1.04 06:43 file 文學 2019.10.05 119 0
3128 과거와 현재의 차이점 file 文學 2019.10.03 84 0
3127 엇그저께 일요일 file 文學 2019.10.02 94 0
3126 안개 정국 file 文學 2019.10.01 126 0
3125 손바닥의 극심한 가려움 file 文學 2019.09.30 533 0
3124 9월의 마지막 일요일 file 文學 2019.09.29 90 0
3123 정신없이 바쁜 토요일 文學 2019.09.28 70 0
3122 오래된 거래처 2019. 09. 27 13:07 文學 2019.09.28 49 0
3121 안과와 이비인후과를 다녀와야 할 듯... (2) 2019.09.27 08:04 文學 2019.09.28 182 0
3120 안과와 이비인후과를 다녀와야 할 듯... 2019.09.27 08:37 文學 2019.09.28 77 0
3119 발안 출장 (2) 2019.09.25 05:04 文學 2019.09.25 76 0
3118 발안 출장 2019.09.24 00:01 文學 2019.09.25 95 0
3117 상중 (喪中) (1) 편집을 하면서... 2019. 09.23 09:27 file 文學 2019.09.25 63 0
3116 심기일전 文學 2019.09.23 91 0
3115 내게도 신의 느낌이 펼쳐 지다니... 2019.09.22 22:01 文學 2019.09.23 83 0
3114 슬픔처럼 비가 내리면... 2019.09.22 09:49 file 文學 2019.09.23 93 0
3113 왜, 똑같은 사람들이 아닐까? 2019.09.21 15:04 文學 2019.09.23 48 0
3112 들깨 탈곡한 뒤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갔다. 文學 2019.09.21 131 0
3111 독감 (2) 23019.09.20 : 금 file 文學 2019.09.21 74 0
3110 독감 文學 2019.09.19 74 0
3109 꼴에 대한 생각 文學 2019.09.19 72 0
3108 상중의 편집 작업에 대한 구상 file 文學 2019.09.19 122 0
3107 이빨을 해 박았다. 文學 2019.09.17 75 0
3106 상중에 대한 편집작업 file 文學 2019.09.16 84 0
3105 추석 다음 다음 날 文學 2019.09.16 119 0
3104 추석 다음 날 file 文學 2019.09.15 113 0
3103 명절 증후군 文學 2019.09.15 97 0
3102 추석이 실감 난다. (4) file 文學 2019.09.15 94 0
3101 추석 전 날. secret 文學 2019.09.12 73 0
3100 추석이 실감이 난다. (3) 文學 2019.09.12 52 0
3099 그래도 내일은 해가 뜬다. file 文學 2019.09.11 147 0
3098 추석이 가까와 진 것이 실감이 난다. (2) 文學 2019.09.10 91 0
3097 추석이 가까와 진 것이 실감이 난다. [1] 文學 2019.09.10 89 0
3096 새로운 결심 file 文學 2019.09.09 83 0
3095 3일 연속 탁구장에 가게 되었다. 文學 2019.09.09 90 0
3094 집에서 공장으로 옮겨 온 글 文學 2019.09.08 77 0
3093 포기함에 있어서... [1] 文學 2019.09.07 47 0
3092 금요일은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간다. 文學 2019.09.07 94 0
3091 태풍에 대한 경각심과 불안감 文學 2019.09.06 62 0
3090 비가 내리는 산만한(어지러운) 날씨 file 文學 2019.09.04 88 0
3089 부부 싸움에 대한 견해 文學 2019.09.03 65 0
3088 글 쓰는 작업 방법의 개선 secret 文學 2019.09.03 29 0
3087 일요일 저녁 장례식장을 갔다 나온 뒤에 탁구장을 향한다. file 文學 2019.09.02 118 0
3086 9월 첫째 주 일요일 file 文學 2019.09.01 78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