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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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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4월 12일 월요일에는 오산 D.S로 기계를 납품하기도 약속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4월 11일 일요일인 오늘 8시 쯤에 다시 잔업을 하여 기계를 차에 실어 놓아야만 했다. 시운전은 끝났고...

 

  다음 기계는 자꾸만 연기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조금만 기다리시면... "

  "글쎄,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는지 저희도 계획을 잡아야 할 것 같아서..."

  그는 내가 너무 연기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화는 내지 않았다. 내일 납품할 D.S는 다혈질 적인 반면 O.K는 그렇지 않고 기다릴 정도로 참고 있는 중이었다.

  대신 자꾸만 기계 납품을 연기할 수 밖에 없는 내 입장만 난처할 따름이었다. 계속 변명만 늘어 놓았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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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