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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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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모음 (110)

1. 글을 빨리 쓰고 책도 빨리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할 것.

2. 가급적이면 그림을 그릴 때 배경을 흰 종이로 잡는다.

3. 시간을 많이 소모하지 않고 잘 쓰는 것이 의외로 읽기 좋은 글이다.  

4. 가급적이면 내게 주워진 저녁 시간, 아침 시간에 많은 글을 쓰자! 낮에는 기계 만드는 일을 하여야만 하니까?

    그렇다면 전처럼 시간을 할애하는 데 있어서 글 쓰는 일에 충실할 일이다. 기계를 만들고 나머지 시간에 책을 만든다는 점은 그만큼 힘이 들 것이다. 지금까지는 그 시간에 책을 만들 수 없었다. 집중할 수 없어서였다. 기계 만드는 일을 하고 오면 생각이 모아지지 않고 분산이 된다. 그래서 하나에 몰입할 수 없었다. 그래서 책을 한 권 만느는 데 몇 년 씩 걸렸는데 지금부터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주어진 시간에 오로지 책과 연관된 삽화 그림과 글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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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