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http://www.munhag.net  인 이곳은 준비중입니다.

 

image.gif

 

 글을 쓰려고 하는 의지는 사그러들고 공허만이 남는다.

 삶에 지친 내 모습이 있을 뿐이다.

 그렇지만 언제나 의욕은 불타고 있었다. 단지 지금으로서는 생계적인 수단으로 직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길만이 유용하였기 때문이다.

이것은 회피가 아닌 무관한 일에 시간을 할애하여야만 삶의 방편을 유지할 수 있었다.

단지 '그것을 어떻게 할애하느냐?' 의 방법론이 다른뿐...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원하는 일은 많은 책을 남기는 일이었다.

  그렇다면 지금 내 운명은 그 목적을 당성하기 위해,

  "과연 내가 이루고저하는 소원에는 진척이 있는가?"하고 묻고 싶다. 

  왜냐하면 전혀 근거없는 망발이기 때문에...

   

  가끔씩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내 노동을 필요로 한다.

  전혀 유용하지 않은 시간을 할애하게 하면서...

  그리하여 내가 조금만 움직여도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금쪽 같은 내 시간은

  이렇듯 문학의 전진에 소모되는 게 안타까울 뿐이었다. 그 시간이 그렇게 많은 인내를 요구하고

  내게 갈등을 일으키는 동기가 되는데도...

  하지만 글을 쓴다는 것 자체는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내가 잘하는 것 중에 일환이기 때문이다.

  단지 그것을 내 금쪽같이 돈을 벌겠다는 사업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갉아 먹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할 뿐이니까? 그러면서도 틈만나면 글을 쓰려고 애를 쓴다. 어쩌면 부질없는 소원으로 끝날 공산이 클지도 모르는데...

 

  오늘도 나는 기계의 연구에 시간을 충당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주문받은 기계와 현재 진행중인 오산의 NC 기계를 월요일에 A/S 다녀오기로 약속을 하였으므로...

  그렇지만 또 다시 문학에 심취하여 시간을 허비하고 있으며 그것을 안타까워하는 내 이중적인 성격에 심난하다.

  

   이것은 굉장한 인내력를 실험하는 단계이며 소모전이었다. 왜냐하면 글을 쓰느냐 돈을 버는 사업적인 일을 하느냐의 두가지 사실에 밀고 당기는 실강이가 계속되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중집적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또한 내 마음을 다스린다. 한쪽에 너무 치우치지 않는게 중요했다. 그렇지 않으면 내 사업은 아마도 부도가 날 수 있었다. 단지 문학적인 일에 너무 치우치면 돈을 벌 수 없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3214 나이가 들면서 일어나는 현상들 *** 文學 2024.03.20 14 0
3213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대한 문제점 文學 2018.09.23 83 0
3212 출장 중에... (2018. 7. 11.) 文學 2018.09.23 81 0
3211 추석 명절의 의미 文學 2018.09.25 65 0
3210 환절기 文學 2018.09.26 79 0
3209 환절기 운동의 효과 2018.09.27 文學 2018.09.28 67 0
3208 어제는 경산으로 오늘은 반월공단으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8.09.28 208 0
3207 기계의 부품조달 문제 文學 2018.09.29 100 0
3206 탁구에 대한 불편한 사실 secret 文學 2018.09.30 41 0
3205 경운기가 올라가 있는 군서의 산밭에서... 文學 2018.10.02 293 0
3204 탁구 동호회 회장과 총무의 직책 secret 文學 2018.10.03 280 0
3203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文學 2018.10.04 97 0
3202 우리도 사람인데 어쩔 것인가! [3] secret 文學 2018.10.05 43 0
3201 어제 밤에는 11시 20분까지 잔업을 한다. 文學 2018.10.05 61 0
3200 어려워지는 경기를 어쩌지 못한다. 文學 2018.10.05 108 0
3199 우리도 사람인데 어쩔 것인가! (2) [3] secret 文學 2018.10.06 24 0
3198 어제 탁구 클럽 정모가 있었다. 2018.10.7 secret 文學 2018.10.08 45 0
3197 탁구 클럽 밴드에서... file 文學 2018.10.08 132 0
3196 다시 시작 된 월요일 文學 2018.10.08 68 0
3195 두서없이 쓰는 글 文學 2018.10.09 82 0
3194 탁구 레슨 7번째... secret 文學 2018.10.10 154 0
3193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文學 2018.10.10 73 0
3192 애환 文學 2018.10.11 85 0
3191 아내의 허리가 아픈 이유 文學 2018.10.12 134 0
3190 용암사 운해 文學 2018.10.13 77 0
3189 일요일 부득불 탁구장에 가게 되었는데... (2) secret 文學 2018.10.15 51 0
3188 어제 밤 몇시에 고장난 것일까? 文學 2018.10.15 96 0
3187 옥천에서 개최하는 탁구대회에 나가지 않는 이유 secret 文學 2018.10.16 34 0
3186 안개가 짙게 깔린 아침에... 文學 2018.10.17 104 0
3185 하루 또 하루의 시작 앞에서... 文學 2018.10.19 156 0
3184 올 해가 저물기 전에... 文學 2018.10.20 87 0
3183 안개정국 文學 2018.10.21 94 0
3182 변화와 불변하는 것 文學 2018.10.22 102 0
3181 글을 쓰고 그것을 정리함에 있어서... 文學 2018.10.23 79 0
3180 정규직 비정규직 채용 비리 secret 文學 2018.10.24 0 0
3179 어제 저녁에는 탁구 레슨을 받았다. (3) [1] 文學 2018.10.24 140 0
3178 마찌꼬바 文學 2018.10.25 166 0
3177 흐린 날의 수채화 文學 2018.10.26 102 0
3176 탁구 대회에 불참하는 대신... secret 文學 2018.10.27 57 0
3175 탁구 대회에 불참하는대신... (2) secret 文學 2018.10.28 37 0
3174 10월의 마지막 날 文學 2018.10.31 88 0
3173 편집 디자인 작업 [1] file 文學 2018.11.01 142 0
3172 이제 다시 11 월의 시작인가! 文學 2018.11.02 215 0
3171 우연찮게 하루를 쉬게 된다. 文學 2018.11.03 107 0
3170 글을 씀에 있어서 집중력의 필요성에 대하여... 文學 2018.11.04 76 0
3169 탁구를 치러 가게 되면... secret 文學 2018.11.05 127 0
3168 문인회 문단지에 올린 원고 수정작업 文學 2018.11.06 105 0
3167 일상적인 하루 文學 2018.11.08 85 0
3166 부정과 긍정 사이 文學 2018.11.09 80 0
3165 안개 정국의 토요일 文學 2018.11.10 6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