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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실수와 습관과 방법론 적인 해석

2019.10.26 08:31

文學 조회 수:122


 1. 어제 저녁에는 대전 가오동의 탁구장으로 탁구를 치러 갔습니다. 그곳에 가면 탁구를 자주 치는 A, B, C 라는 사람이 있어서 좋습니다. A와는 나중에 밤 10시 30분까지 함께 치다가 왔습니다. 둘이 남은 탁구장에서 그렇게 탁구를 칠 때의 감회란? 너무도 즐거워서 표현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박중지세! 빅매치! 매 경기에 승패가 갈립니다.  2. 오늘 아침은 날씨가 차가워 졌다고 하지만 안 방에서 창 밖을 바라보니 이제 짙어진 가로수가 화려한 녹빛을 띄고 옷을 갈아 있고 있네요. 3. 한 달 내내 꼬박 일을 하였지만 그다지 수입은 없었습니다. 여전히 돈이 많이 필요했고 지금 작업하는 기계의 부품 값이 많이 듭니다. 4. 1톤 화물차가 연식이 오래 되어다고 폐차시켜야 한다고 고지가 나왔습니다. 내년부터는 매연 단속과 함께  CCTV에도 찍혀서 고지서가 발송된다는 경고성 내용이었습니다. 이례저례 중고차를 구입하여 타고 다니는 서민들만 시름이 깊어질 듯합니다. 5. 기억이란 매우 보관하기 힘듭니다. 특히 공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전에 있던 잘못된 부분을 재차 실수로 빠트리곤 합니다. 그래서 불량이 발생하는데… 그 기억이 까맣게 지워져 버렸다는 게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밥 먹고 하는 일이 기계 제작이라는 직업적인 작업인데도 불량품을 양성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전에도 이런 실수를 하였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깨닫고는 "아차!" 하고 뒤 늦게 그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잘못된 상태에서는 기계의 조립이 불가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으니까요.



1. 어제 저녁에는 대전 가오동의 탁구장으로 탁구를 치러 갔다. 그곳에 가면 탁구를 자주 치는 A, B, C 라는 사람이 있어서 좋다. 특히, A씨와는 나중에 밤 10시 30분까지 함께 치다가 왔다. 
  둘이 남게 된 탁구장에서 그렇게 탁구를 칠 때의 감회란? 
  짜릿한 스릴과 아찔할 정도의 아쉬움과 격조 높은 순간적인 위기 모면함이 난무한다. 

  탁구장 내에 남아 있는 두 사람의 찬란한 현무(날아 다니는 춤). 
  박진감 넘치는 긴장, 활기 넘치는 호흡, 그리고 결돌할 때 일어나는 불꽃 튀는 신들이 자웅을 겨루는 놀라운 투지.
  그곳에서 일어나는 최고의 경이로운 실력이 어쩌면 최고의 기쁨이 온몸에서 발산하였으니... 
  그리하여 최고의 실력이 발휘되고 한 결 높은 육체적인 경이로운 느낌이 최고조로 달하게 된다.

  이처럼 탁구를 치는 내내 즐거움에 가득찬다. 그런 높은 세계를 꿈꿔왔던 그동안의 노력이 내 몸에서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달라진 탁구 기술이 어느덧 내게도 깃들기 시작하였다고 할 수 있어다. 일주일 동안 평일에는 혼자서 줄곳 기계와 탁구를 쳤었다. 부족한 백핸드, 백드라이브를 연습하고 포핸드, 포핸드롱을 중점적으로 연습해 왔었던 게 효과를 보는 것을 눈으로 확인한다. 특히 백핸드가 좋았진 것과 쇼트가 훨씬 안정적으로 자유로웠으니

  땀이 나면서 고조된 분위기가 너무도 즐거웠다. 놀라운 실력이 발휘되었는데 그것은 온몸으로 감싸인 땀의 결정체처럼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몸의 표현이었다. 
  박중지세! 빅매치! 매 경기에 승패가 갈렸다. 

  2. 오늘 아침은 날씨가 차가워 졌다고 하지만 안 방에서 창 밖을 바라보니 이제 짙어진 가로수가 화려한 녹빛을 띄고 옷을 갈아 있고 있었다. 
  불현듯 찾아온 단풍으로 물든 벚나무의 녹빛.
  이렇듯 소리없이 찾아온 짙은 가을 날의 정취가 10월도 마감하려는 마지막 발악을 보는 듯 하다. 그렇지만 계절적인 변화를 몸으로 직접 느낄 수 밖에 없는 주변의 경취가 안방의 2층 창 밖으로 보이는 배경으로 인하여 돌연 갑자기 바뀐 것처럼 낫설었다. 

  이처럼 철 따라 변하는 산천초목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은 얼마나 감계무량한가!
  멀리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자영업자의 신세는 하루살이처럼 그야말로 하루 벌어 하루를 사는 것처럼 일을 하지 않으면 내일을 기약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실정이다. 그만큼 힘들어진 불경기가 수입이 들어오지 않고 현상유지만 하고 있는 지금의 현실적인 입장을 고스란히 대변하고 있었다. 

  어쩌면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하고 모든 걸 공장에서 기계 제작이라는 일에 매달리는데도 불구하고 수입이 없을까? 하고 의아스럽게 받아 들이지만 그다지 많은 돈을 벌지 못한다는 건 예전이나 지금이난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내게 일확천금같은 노다지를 발견하지 않는한 그런 일을 없을 테니까. 

  3. 한 달 내내 꼬박 일을 하였지만 그다지 수입은 없었다. 여전히 돈이 많이 필요했고 지금 작업하는 기계의 부품 값으로 백만원의 돈이 들어 갔다. 그러다보니 들어온 돈과 지출한 돈이 비슷하다. 그나마 예금이 줄지 않은 게 다행스러울 뿐이었다. 일 한 것은 매 달 하루도 쉬지 않고 종사했지만 수입이 여전히 많지 않았으니 마음적으로 위안을 받지 못한다. 그만큼 돈이 벌리지 않았던 것이다.

  4. 1톤 화물차가 연식이 오래 되어다고 폐차시켜야 한다고 고지서를 우편으로 받았다. 내년부터는 매연 단속과 함께  CCTV에도 찍혀서 고지서가 발송된다는 경고성 내용. 
  아, 차를 바꿔야만 한까? 
  예전에는 이렇게 노후화된 차량을 차주가 폐차시키기 전까지는 강제로 폐차 시키는 일을 없었는데 지금은 15년이 지난 차량을 강제로 폐차 시킬 수 있도록 권한이 대폭 강화된다는 내용의 공문 내용을 읽어 보고 깜짝 놀랐다. 

  이례저례 중고차를 구입하여 타고 다니는 서민들만 시름이 깊어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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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