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불신

2019.12.14 10:11

文學 조회 수:89


   대전 T.Y 라는 곳에 기계를 납품한 뒤, 꼭 한 달 째였습니다.

   "한 달 뒤에 나머지 돈을 드리지요!"

  그렇게 찰떡 같이 약속해 놓고 돈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같이 하면서,

  "걱정하지 마십시요! 그 돈 떼어 먹지 않을테니..."

  그렇게 재차 약속했었다.


  인간의 간사함.

  돈 받는 게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힘든 사람.

  그런 사람에게는 어김없이 달라 붙는 게 있습니다.

  <사기꾼>

  <비열한 사람> 그리고, 늘 붙어 다니는 입술에 침도 바르지 않고 말하는 용어.

  "걱정하지 마세요. 떼어 먹지 않을테니..."



1. 그가 한 달 후에 남은 대금을 지불하겠다고 약속한 날짜가 오늘이었다.

  하지만 나는 믿지 않는다. 신용이 없어 보이는 T.Y의 행동에서 그런 불신을 느낄 수 있었다.


  돌이켜 보면 한 달 전에 기계를 납품하였지만 그를 안 것은 훨씬 전이었다. 내게 기계를 계약하고 다른 곳에서 기계를 사왔었는데 사업장이 많이 커져서 이전을 하면서 새 기계를 주문하였기 때문이다.


  그만큼 예전에 계약을 위반하였던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기계를 납품했었다. 불신함에도 한 가닥의 희망을 갖고 있다면 최소한의 양심을 믿고 싶어서라고 할까?


  오늘이 바로 돈을 주겠다고 약속한 날짜. 하지만 이미 깨진 약속이었다. 기계 가격의 절반을 체 주지 않은 상태였으니까. 그런데도 다시 약속한 날짜가 돌아 왔고 아무런 불이익도 없다는 점이 무엇보다 마음에 걸리지만-계약서도 쓰지 않은 상태였으므- 어쩔 것인가! 그가 약속 불이행을 하여도 어떤 불이익을 줄 수 없는 노릇이었다.


  2. 어제 12월 13일이었고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날이었으므로 야간 8시에 도착을 하여 탁구장에 들어 섰을 때에 다른 날과 달리 많은 사람들이 복잡되어 만원 사태였다. 

  '어이쿠, 오늘은 사람들이 많네!'

  내가 탁구장에 당도한 시간은 8시 쯤이었고 4대의 탁구대 앞에서 치는 사람들 외에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창가의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3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3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2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8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4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2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007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90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3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25 0
3318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 文學 2023.05.10 87 0
3317 서울 출장 (150) file 文學 2015.03.07 88 0
3316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文學 2017.03.02 88 0
3315 사업적인 수단 (2017.01.27 12:42) 文學 2017.02.01 88 0
3314 새로운 사람들 2017.04.17 file 文學 2017.05.08 88 0
3313 잦은 출장으로 인한 문제점 2017.11.10 文學 2017.11.14 88 0
3312 연말의 부담 (2) file 文學 2017.12.29 88 0
3311 대구 출장 (105) 文學 2018.02.24 88 0
3310 20180607 탁구 동호회에서.... 文學 2018.06.07 88 0
3309 두 곳의 출장을 다녀오면서... file 文學 2018.07.11 88 0
3308 10월의 마지막 날 文學 2018.10.31 88 0
3307 사필귀정 文學 2018.11.17 88 0
3306 환경적인 안정이 중요한 이유 文學 2018.12.18 88 0
3305 탁구 실력의 차이 (2) 文學 2019.01.12 88 0
3304 어제 월요일의 하루 [2] 文學 2019.03.12 88 0
3303 기계 수리를 하면서... file 文學 2019.04.17 88 0
3302 사람은 환경적인 지배를 받는다. [1] file 文學 2019.04.30 88 0
3301 희망의 메시지 文學 2019.05.03 88 0
3300 삶의 지표 file 文學 2019.05.29 88 0
3299 장마 비가 이슬비처럼 내리는 토요일 아침 file 文學 2019.06.29 88 0
3298 건강한 삶이 뜻한 건 내일에 대한 보장이다. file 文學 2019.07.01 88 0
3297 발안 출장 (11) file 文學 2019.10.23 88 0
3296 정상 몸무게 文學 2019.12.16 88 0
3295 딸과 아들의 결혼에 즈음하여... 文學 2019.12.30 88 0
3294 연속해서 삼일 동안 비가 내린 풍경 file 文學 2020.01.07 88 0
3293 낮잠을 자게 된 기원 文學 2020.05.01 88 0
3292 시험을 보고 난 뒤 file 文學 2020.07.07 88 0
3291 발안 출장... (50) 文學 2020.07.07 88 0
3290 대구 출장 (200) 2020.09.25 文學 2021.01.14 88 0
3289 잔치가 끝나고... 2020.10.26 文學 2021.01.16 88 0
3288 탁구장을 찾는 올 해의 분위기 (2) 文學 2021.01.29 88 0
3287 설날 풍속도 (2) *** 文學 2021.02.13 88 0
3286 알람 소리 (3) 文學 2021.02.24 88 0
3285 여백 (5) 文學 2021.03.25 88 0
3284 삶의 뒤안 길을 유추하여 미래의 모습을 바라본다. (2) 文學 2021.04.18 88 0
3283 직업에 쏱는 정성 (6) 文學 2021.05.31 88 0
3282 기계 제어 프로그램의 구성에 대한 견해 *** 文學 2021.07.05 88 0
3281 모텔 207호실에서 아침에 깬다. *** 文學 2021.07.10 88 0
3280 서울 출장 (105) 文學 2021.08.30 88 0
3279 토요일과 일요일은 탁구장에 가는 날 (2) 文學 2022.03.20 88 0
3278 시간과 공간을 활용하는 문제 (3) *** 文學 2022.03.24 88 0
3277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9) *** 文學 2022.05.09 88 0
3276 2022-07-16 군립 탁구장 앞에서... *** 文學 2022.07.16 88 0
3275 손가락을 다치고 난 뒤... 文學 2023.05.28 88 0
3274 기대는 하고 있었지만... (2) 文學 2015.01.31 89 0
3273 탁구를 치러 가는 시간을 변경한다. secret 文學 2016.01.07 89 0
3272 밀양의 D.S에서 A/S 요구를 받고... (2) 4월 7일 금요일 文學 2017.04.16 89 0
3271 부산출장 이후 3일째였다. 文學 2017.09.06 89 0
3270 기계 작업 계획의 변경이 일어난 원인 文學 2018.01.13 89 0
3269 이웃 사촌 文學 2018.01.16 89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