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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생각

 

2010년 4월 27일 화요일

어제 전북 익산의 O.K 에 기계를 납품했다. 그리고, 한 달 전 광주의 D.S 이라는 곳에 납품한 기계의 잔금을 받지 못했다. 그리고 하루하루 다가오는 국방부 송유관부지 대금을 은행에 납기하는 날짜 때문에 조금 심난하다. 자금줄이 막혀서 은행에서 빌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인데,

  '언제 빌릴 것인가?'가 관건이었다.

 

  마암리의 상공장에 화재보험을 들어서 4월 16일 100만원이 통장에서 출금되었고 이번 말일에 생활비가 나가면 은행 잔고가 얼마 되지 않았다.

 

  열심히 세 대의 기계를  납품하였지만 두 달에 걸쳐서 했고 이상하게 돈이 벌리지 않는다. 계약금을 받아서 기계를 만들어 납품을 하면 잔금의 회수가 어려웠으므로 자금 회전이 잘 되지 않았던 것이다. 이런 때는 약간의 여유 자금이 필요한데 어찌 된 것인지 그럴만한 형편이 못된다. 송유관 부지의 계약금, 범침금, 집의 창고의 보증금 등으로 모두 새어 나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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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