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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밝아오는 아침 .

2020.01.21 10:18

文學 조회 수:130

  집 앞에 개천이 비스듬하게 흐릅니다.

  그곳에 붉고 강한 아침 기운이 내려 쬐면서 두더지처럼 스며들기 시작하고 물빛에 비춰서 마치 후레쉬 빛처럼 샅샅히 흩기 시작합니다. 이른바 어둠을 쫒아내는 작업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지게 되는 것이지요.

  싸이렌 소리가 요란하게 울린 때처럼 어둠은 달아나기 시작합니다. 광명의 빛이 비스듬하게 새어 들어오는 작은 하천에 고통과 피비린내의 싸움이 일어 났고그 격전지에서 승리한 낮 빛은 마침내 모든 걸 장학하였는데 이 때의, 승리는 저녁에 다시 어둠의 그늘에 잠길 때까지 일시적인 것이지만 마치 영원할 것 같이 지금 이순간 만든 빛이 만든 세계가 모든 걸 장식합니다. 켐퍼스에 나무가 내 걸리고 건물, 도로, 주택, 밭, 산, 온갖 사물이 그렇게 윤관을 드러냈습니다. 신이 만든 풍경이라는 물체가 어둠 속에서 형태를 띄면서 이제는 움직임조차 많아 집니다. 모이는 사물에 실체가 드러난 만큼 모든 게 게의치 않았고 빛이 비치는 내내 확시한 표시를 띄면서 그 존재를 드러내었습니다. 

  1월 중 순을 갓 넘긴 겨울철의 아침입니다. 예사롭지 않은 기운은 그렇게 하천에서부터 꾸역꾸역 일어났습니다. 내 시야에 창문을 뚫고 들어오는 그 빛의 느낌이 그처럼 강하고 눈부신 까닭은 오랫만에 햇빛이 비쳐 들어 와서 일것입니다. 이처럼 강하게 햇빛으 빛나 보임은 어제는 너무도 찌푸둥했었고 그 전에는 미세먼지로 시야가 흐려서 지속적으로 아침이 그다지 밝지 않아서 겠지요.


  ~~~~~~~~~~~~~~출석 테크 ~~~~~~~~~~~~


  1. 아침은 뭔가!

  아침은 그야말로 죽음과 다르다. 죽은 사람은 말이 없고 다음이 없이 아침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깨어나지 않아서다. 그러므로 아침을 맞는 다는 건 늘 신선한 느낌이다. 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오늘 아침이 밝아 왔음을 한다는 건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 어젯밤에는 잠자리에 들기가 힘들었는데 온갖 상념이 깃들어서였다. 탁구장을 다른 곳으로 바꿔 그곳에 처음 가게 되면서 느끼는 심정은 그만큼 의미가 깊다는 사실을 떠 올려 본다.

  관장은 나보다 나이가 4 살이 많다고 했다. 일주일에 한 번만 가려로 하는데 아무 때나 와서 탁구를 치라고 하면서 부담스러움을 떨치게 조언을 잃지 않았었다. 그 말 한 마디가 그렇게 그의 인격을 믿음직스럽게 만들었다. 나 또한 나중에 탁구장을 개설하려고 하지만 A라는 탁구장과 B 라는 탁구장을 놓고 볼 때 정말 다른 입장 차이를 느끼게 만들었다.


  사람이 이렇게 다른 수가 있을까? 할 정도였다.


  2. 아마도 오늘이던가 내일 저녁에 탁구를 치러 대전으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끌어 낸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에 잠기고 그 행동을 갖기 전에 첫 번째 시도가 주는 의미가 상상을 끌어 내어 어제밤 잠을 이루지 못하게 했었다.


  탁구장에서는 한 사람이라도 더 나와서 탁구를 치는 게 유리할 수 있었다. 사람이 없는 곳에 가서 탁구를 치는 것보다 많은 곳에가서 치는 걸 사람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으니까. 일테면 유명한 탁구장과 그렇지 못한 탁구장의 차이라고 할까?

  이것은 내가 4년 동안 동호회 탁구를 치다보니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출 수 있게 되면서 알게된 사실이다. 중간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는 동호인을 한 사람이라도 더 유치할 수 있다면 그만큼 빈자리를 체울 수 있고 그 사람이 갖고 오는 분위리고 인하여 탁구장에 횔력을 넣을 수 있었으니까?


  가령 내가 탁구장을 지금 개설했다고 치자! 그런데 사람들을 모집하여야만 하는 데 한 사람도 나와 있는 사람이 없으면 처음 와서 회원 가입을 하려는 사람은 돌연 분위기가 좋지 않고 사람이 없다보니 재미가 없을 것이라고 짐작하게 된다. 하지만 공짜 회원들이아로 끼워 넣고 실력있는 동호인들이 함께 모여 있다는 걸 알게 된다면 우선 분위기부터가 쇠신될 것이다.


  이처럼 초보자들이 보는 시각은 넓게 분포된 탁구장의 사람 숫자와 실력으로 탁구장의 분위기를 파악하면서 좋고 나쁨을  평가할 수 있으리라!


  3. 내가 탁구자을 바꿔야 하는 중요한 순간. 번쩍 일어났던 재치를 두고 얼마나 중요한 결정을 내렸는지 알게 되었을 때 그것은 모든 변화를 이끌었다. A 라는 탁구장에서 1년 동안 다니게 되면서 새로 사귄 사람들과 함께 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해 졌다고 느끼게 되었지만 다시 이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


  새로운 탁구장에 다시 다니게 되면서 적응하여야하는 입장에서 관장이 친절하게 대하며 말하는 것도 그렇게 불 친절하지 않다는 사실. 그것은 두 사람을 놓고 볼 때 전혀 달랐으므로 완전히 다른 세계관을 떠 올리 게 만들었다.

  

   물론 A와 B 의 탁구장 환경은 전혀 반대였지만 사람이 주는 인간미에 끌렸다고 할까? 아직 B라는 탁구장을 가 보지 않았지만 지하실에서 탁구를 쳐야만 하므로 매우 공기가 좋지 않을 것이다. 반면 A 탁구장은 동체로 한 건물에 세 곳으로 분류한 시설이엇다. 그것도 젊은 사장이 직접 지은 건물이었으므로 건물세도 나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여유롭다는 점. 그렇지만 B 라는 곳은 세가 나가고 지하실 깊은 곳에서 회원을 모집하는 것이 어려운 난재였을 것이다. 회원들도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고 친절할 수 밖에 없고 그만큼 한 사람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을 터이고 또한 초보자가 아닌 중간 정도의 실력자를 한 사람이라도 더 유치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을 따라서 탁구장의 분위기를 세울 수 있으리라는 판단을 내렷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이 중에 가장 중요한 점은 사람의 인품이고 나이가 많다는 점이었지만...


  그래도 이런 생각에 잠을 설첬다는 건 조금은 긴장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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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