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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Nonamet2013.jpg

기계 만드는 작업의 속도가 너무 느리다.

1개월의 제작 기간을 두고 아내와 둘이서 만든 기계를 1월 10일 납품하려고 했었는데 그렇지 못하고 이틀을 연기한다고 했으니까?

오늘 납품할 기계 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못하였던 이유는 무엇인가!

 

  "이틀을 연기해야 될 것 같은데요!"

  어제는 일산-자유로-통일 전망대 부근의 D.G 라는 곳에서 사장과 공장장에게 전화를 받고 그렇게 연기를 하다.

  저녁 10시 30분까지 아내와 일을 하는데 장갑을 두 컬레 씩이나 낀 손가락이 시려서 굽을 정도였다. 얼굴은 차갑게 냉기가 박히고 발도 시렸지만 납품할 기계가 완료되지 않아서 늦게까지 잔업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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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