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고주파 열처리 (2)

2010.01.28 00:16

文學 조회 수:7557

Noname15891.jpg

 

  어제 대전에 있는 한 열체리 업체에서 두꺼운(고압) 파이프 6개를 열처리하고 오늘 그것을 두 개씩 나사로 체결하였는데 너무 휘어서 모두 불량품이 되고 말았다.

  '이틀간 가공하여 갖고간 제품을 단 한순간 열처리를 잘못하여 모두 불량품이 되고 말다니...'

  이것은 중대한 내 실수였다.

  1200mm  고압 파이프를 고주파 열처리하기 위해서는 상단부에 그것는 원추 모양의 회전척을 교체하여야만 했는데 이곳에는 전혀 그런게 없었다. 아주 작은 기본적인 게 있었을 뿐...

  그것을 76mm 파이프 상단부에 꽂게 되면 고정이 되지 않고 여유 공간만큼 흔들릴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회전을 시킬수가 없었으므로 비틀게 걸친 상태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구조로 된 수레가 이동을 하면서도 여러 차례 멈춰선다. 그 때마다 쇠파이프는 새빨갛게 달구워지고 있었다.

 

  오늘 두 개씩 한조로 되어 있는 파이프 한 쪽 끝을 나사로 가공하여 결합하면서 느끼는 심정은 열처리를 할 때 너무도 상황 파악을 하지 못했다는 점이 커다랗게 부각되어 왔다.

  그때,

  "스톱!" 하고 제지를 못한 내 탓이었다.

 

  재료비 10만원, 열처리비 10만원. 그리고 이틀간 가공비 XXX...

  그렇게 손익계산을 해보았더니 너무 무리한 진행을 한 내 불찰이 결국에는 그런 잘못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게 하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내일 주문 받은 제품을 화물로 거래처에 보내야만 하는 상황이었지만 그러지 못할 것 같았다.

 

 ~~~~~~~~~~~~~~~~~~~~~~~~~~~~~~~~~~~~~~~~~~~~~

고주파 열처리
1 샤프트(Shaft) 를 고주파 열처리를 하여야 하는데 A라는 곳에서는 가격이 6만원씩이나 들었다. 그런데 2300미리 정도의 길이를 절반을 잘라 가공을 한 뒤에 B라는 업체에 의뢰를 하...
文學 | 2009-10-24 09:07 | 조회 수 183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3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3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2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8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4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2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007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90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3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25 0
3369 때늦게 내린 눈이 내린 전경. file 文學 2018.03.22 106 0
3368 옥천문인회 밴드에 올린 글 file 文學 2018.03.22 146 0
3367 3월 탁구 동호회 리그전 secret 文學 2018.03.22 64 0
3366 3월 탁구 동호회 리그전 (2) secret 文學 2018.03.23 58 0
3365 3월 탁구 동호회 리그전 (3) secret 文學 2018.03.24 54 0
3364 맹모삼척지교 ( 孟母三遷之敎 ) 文學 2018.03.24 171 0
3363 일요일 도서관에서... file 文學 2018.03.27 107 0
3362 2018년 올 해 목표는? 文學 2018.03.29 290 0
3361 변화 (2) secret 文學 2018.03.31 85 0
3360 아들과 함께 기계제작에 참여한 시간. 文學 2018.04.03 192 0
3359 변화 (3) 2018. 04.01 file 文學 2018.04.06 117 0
3358 농사를 짓는 어려움 2018. 04.02 file 文學 2018.04.06 162 0
3357 아들에 대한 걱정 (2) 2018. 04.03 140:10 文學 2018.04.06 102 0
3356 비가오는 수요일 2018. 01. 06 文學 2018.04.06 76 0
3355 흐린 목요일 2015. 04. 05 文學 2018.04.06 98 0
3354 찾아온 봄의 여신 file 文學 2018.04.06 100 0
3353 이 즈음에 불거진 세 가지에 대한 관찰. 2018.04.17 文學 2018.04.19 99 0
3352 옥천 문인회에 올린 글. 2018.04.31 文學 2018.04.19 79 0
3351 아들이 대전의 모 기업체에 출근하는 날 4.23 文學 2018.04.25 127 0
3350 아들이 대전의 모 기업체에 출근하는 날 (2) 4.24 文學 2018.04.25 84 0
3349 민들레의 강한 번식력 文學 2018.04.25 121 0
3348 내일은 부산 진례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8.05.01 130 0
3347 부산 진례에서 기계 계약을 한다. 文學 2018.05.02 82 0
3346 내일은 부산 진례로 출장을 나간다. 2018.5.1 文學 2018.05.04 74 0
3345 이팝나무에 대한 견해 2018.5.3 文學 2018.05.04 91 0
3344 탁구 밴드에 올렸던 댓글 secret 文學 2018.05.04 92 0
3343 옥천 문인회 올렸던 댓글 3개 [3] file 文學 2018.05.16 159 0
3342 의정부 출장 2018.5.14 19:23 文學 2018.05.16 87 0
3341 세월의 빠름이여! 文學 2018.05.16 127 0
3340 토요일 지인의 아들 결혼식과 내 자식 걱정 2018.5.20.일 文學 2018.05.21 98 0
3339 일요일인 어제와 월요일인 오늘 file 文學 2018.05.21 121 0
3338 대전 유성의 출장 2018.5.22.화 文學 2018.05.23 99 0
3337 김포 출장 [1] 文學 2018.05.23 89 0
3336 김포 출장 (2) 文學 2018.05.24 72 0
3335 현실과 비현실의 세계 (2) 文學 2018.05.26 65 0
3334 5월의 마지막 주에 즈음하여.... 文學 2018.05.27 85 0
3333 부산, 대구 찍고... 내 님은 어디에 있나! 文學 2018.05.28 84 0
3332 어느 직책이 주는 의미 (2) [1] 文學 2018.05.29 79 0
3331 탁구 실력의 부진과 원인 secret 文學 2018.05.30 44 0
3330 많은 갈등과 선택 [1] 文學 2018.05.31 96 0
3329 새로운 깨달음 [1] 文學 2018.06.01 74 0
3328 새로운 깨달음 (2) 2018. 6. 6. 일 [1] 文學 2018.06.04 82 0
3327 청성의 밭에서... 文學 2018.06.04 69 0
3326 2018 년 청성의 밭에서... (2) 文學 2018.06.05 103 0
3325 청성의 밭에서... (3) 文學 2018.06.06 122 0
3324 청주 출장 (20) file 文學 2018.06.06 178 0
3323 20180607 탁구 동호회에서.... 文學 2018.06.07 88 0
3322 군서 산밭(산속의 밭)에서 감자꽃을 보며... file 文學 2018.06.09 759 0
3321 농사를 짓는 건 체력을 필요로 한다. 文學 2018.06.10 329 0
3320 일요일 기계 제작공장에 출근을 하면서... 文學 2018.06.10 222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